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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勤務修了俳優復帰作、極と極交錯した成績表

2011-07-17 22:10:41 | 韓流イベントその他

 

ヒョンビンが行き、チョ・インソンが来た。 最高のスターを国家に奪われたエンターテインメント業界が揺れている。 MBC '私の声が聞こえる'のキム・ジェウォン、SBS '49日'のチョ・ヒョンジェ、tvN 'ロマンスが必要'のキム・ジョンフンも除隊と同時に主演席を横取りして成功的に無事に到着した。 だが、光があれば陰もあるもの。 期待に沿えない成績に2年の空白を実感する場合もあって、長考終わりに悪手を打ったりもする。 '軍勤務修了俳優'らが成功的に復帰するために必要なことは何か?

▲軍服務空白期がかえって人気の'滋養分'

誠実な軍生活はスターをより一層引き立って見えるようにする。 空軍参謀総長表彰状を受けたチョ・インソンが代表的な場合だ。 軍生活中にも部隊員らと遠慮なく似合う姿が捉えられながら身近で気さくなイメージがより増してファンたちの好感度がさらに高まった。 映画、放送、広告で青田買いに出るのは当然の手順. 除隊を目の前に置いて映画キャスティングの便りが伝えられると、5月4日除隊の日部隊の前には'無限挑戦'チームが準備した祝い垂れ幕が空に翻り、すぐ翌日には各種CFモデル抜てきの便りも聞こえてきた。 部隊員らと別れるということを惜しむチョ・インソンの涙は人気に触媒剤になった。

去る1月除隊したキム・ジェウォンもまた'私の心が聞こえる'を通じて5年ぶりにドラマに成功的に復帰した。 聴覚障害を持ったが純粋で暖かいチャ・ドンジュという人物は他の人を想像できない程キム・ジェウォンにぴったり合った。 この前放映終了した'49日'のチョ・ヒョンジェも黙黙と影愛する役で女心を揺さぶった。 二人とも無理な演技変身の代わりにその間積み重ねた自身のイメージを土台に視聴者たちの中に自然に溶け込んでその長所をより一層輝かせた場合だ。

昨年10月除隊したチョ・スンウは自身が最も上手にできる、そして何より'ファンたちが最も見たい'姿に戻った。 除隊後彼の初めての作品は自身の分身とも同じミュージカル'ジキルとハイド'. 'チョ・ジキル'の帰還にファンたちは揺れたし、ミュージカルで体をほぐした彼は映画'桃の木'と'パーフェクトゲーム'に相次いで出演して大衆と会う準備をしている。

これらに軍服務2年は'空白'でない、存在価値を新しく証明する時間になったわけだ。

▲酷い不運に泣いて、長考終わりに悪手置いて

軍服務完遂で活動に翼をつけるようだったいくつかの俳優はものすごい不運に泣いている。 MBC新しい週末劇'愛情万万歳'に抜擢されたジェヒは作品準備中腰負傷で下車、3年ぶりのテレビ劇場復帰が水の泡になった。 SBS週末劇'私の愛私の傍に'に出演中であるオン・ジュワンは期待には至らない成績表を受けた。 劇中過ちで自身の子供を産んだ女と個人の野望の間で葛藤する人物はその間色々なドラマで数えきれない程反復されたキャラクターだと彼を引き立てるには不足した。 彼が映画'ピーターパンの公式' '解剖学教室'ドラマ'別巡検'等を通し見せてくれた個性がある歩みとも距離があるとみられる。

エリックとイ・ジヌクも最悪の不運を体験している。 二人が共に出演中であるKBS2 'スパイ名月は北朝鮮美女スパイと韓国韓流スターの愛という独特の設定にもかかわらず、可能性と説得力が落ちる展開で初放送からあらゆる批判の中にファンたちの無視されている。 さらにエリックは主演に抜擢されたドラマ'ポセイドン'が延坪島事件と編成不発などで製作が失敗に終わる曲折を経た後新しい気持ちで選択した作品だとより一層惜しくならざるをえない。 内外の色々な変数らで作品の成否が左右されるけれども、作品右は以前に'選球眼'が先だ. 良い作品を選び出すことが出来ない自身を自ら叱責する方法以外に方法がなく見える。

군필 배우 복귀작, 극과 극 엇갈린 성적표

현빈이 가고, 조인성이 왔다. 최고의 스타를 국가에 빼앗긴 엔터테인먼트 업계가 다시 들썩이고 있다. MBC '내 마음이 들리니'의 김재원, SBS '49일'의 조현재, tvN '로맨스가 필요해'의 김정훈도 제대와 동시에 주연 자리를 꿰차고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하지만 빛이 있으면 그늘도 있는 법.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으로 2년의 공백을 실감하는 경우도 있고, 장고 끝에 악수를 두기도 한다. '군필 배우'들이 성공적으로 복귀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얼까?

▶군 복무 공백기가 오히려 인기의 '자양분'

성실한 군생활은 스타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공군참모총장 표창장을 받았던 조인성이 대표적인 경우다. 군생활 중에도 부대원들과 거리낌없이 어울리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친근하고 소탈한 이미지가 더해져 팬들의 호감도가 더 높아졌다. 영화, 방송, 광고에서 입도선매에 나서는 건 당연한 수순. 제대를 코앞에 두고 영화 캐스팅 소식이 전해지더니, 5월 4일 제대 날 부대 앞에는 '무한도전' 팀이 준비한 축하 현수막이 하늘에 나부꼈고 바로 다음날엔 각종 CF 모델 발탁 소식도 들려왔다. 부대원들과 헤어짐을 아쉬워하는 조인성의 눈물은 인기에 촉매제가 됐다.

지난 1월 제대한 김재원 또한 '내 마음이 들리니'를 통해 5년만에 드라마에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청각 장애를 지녔지만 순수하고 따뜻한 차동주란 인물은 다른 사람을 상상할 수 없을 만큼 김재원에게 꼭 들어맞았다. 얼마 전 종영한 '49일'의 조현재도 묵묵히 그림자 사랑을 하는 역할로 여심을 흔들었다. 두 사람 모두 무리한 연기 변신 대신 그간 쌓아온 자신의 이미지를 바탕으로 시청자들 속으로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그 장점을 더욱 빛낸 경우다.

지난해 10월 제대한 조승우는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그리고 무엇보다 '팬들이 가장 보고 싶어하는' 모습으로 돌아왔다. 제대 후 그의 첫 작품은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조지킬'의 귀환에 팬들은 들썩였고, 뮤지컬로 몸풀기를 한 그는 영화 '복숭아나무'와 '퍼펙트게임'에 잇따라 출연하며 대중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들에게 군 복무 2년은 '공백'이 아닌, 존재 가치를 새롭게 증명하는 시간이 된 셈이다.

▶지독한 불운에 울고, 장고 끝에 악수 두고

군복무 완수로 활동에 날개를 달 것만 같았던 몇몇 배우들은 지독한 불운에 울고 있다. MBC 새 주말극 '애정만만세'에 발탁됐던 재희는 작품 준비 중 허리 부상으로 하차, 3년만의 안방극장 복귀가 물거품이 됐다. SBS 주말극 '내 사랑 내 곁에'에 출연 중인 온주완은 기대에는 못 미치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극중 실수로 자신의 아이를 낳은 여자와 개인의 야망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물은 그간 여러 드라마에서 수없이 반복됐던 캐릭터라 그를 돋보이게 하기엔 부족했다. 그가 영화 '피터팬의 공식' '해부학 교실' 드라마 '별순검' 등을 통해 보여준 개성 있는 행보와도 거리가 있어 보인다.

에릭과 이진욱도 최악의 불운을 겪고 있다. 두 사람이 함께 출연 중인 KBS2 '스파이 명월'은 북한 미녀 스파이와 남한 한류스타의 사랑이라는 독특한 설정에도 불구, 개연성과 설득력이 떨어지는 전개로 첫 방송부터 온갖 비판 속에 팬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 더욱이 에릭은 주연으로 발탁됐던 드라마 '포세이돈'이 연평도사건과 편성불발 등으로 제작이 무산되는 곡절을 겪은 후 새로운 마음으로 선택한 작품이라 더욱 아쉬울 수밖에 없다. 안팎의 여러 변수들로 작품의 성패가 좌우되기도 하지만, 작품운 이전에 '선구안'이 먼저다. 좋은 작품을 골라내지 못한 자신을 자책하는 수밖에 도리가 없어 보인다. 김표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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