退屈しないように シニアの暮らし

ブログ巡り、パン作り、テニス、犬と遊ぶ、リコーダー、韓国、温泉、俳句、麻雀、木工、家庭菜園、散歩
さて何をしようか

更年期のサクラ母

2011-09-28 18:53:00 | 老いの話
年頃になると急に熱くなったりドキドキしたりと、更年期の症状が出てくるというけど
人によっては寝込むほどにひどい人もいるとか
その時が来たのか、でも負けるものかと気にせずに暮らしていたら突然の意識消失、、、
更年期でこんなことはありえまいと、脳外科受診
でも結果はやはり更年期であろうと
もう少し時が過ぎれば平和な日々が訪れるのだろうか、、、期待したい

コメント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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法頂“美しく終わる”その1 原文

2011-09-03 10:30:53 | 韓で遊ぶ
11월의 숲은 성글다.
물든 잎들이 지고
가지와 줄기가 듬성듬성
제 모습을 드러낸다.
뜰에 찬 그늘이 내리는 이 무렵이
겉으로는 좀 쓸쓸한 듯하지만
안으로는 중심이 잡히는 아늑하고 따뜻한 계절이다.
가을 하늘처럼 투명하고
한가로움과 고요로 차분해진 산중은
그 어느 때보다 산중답다.
숲은 안식과 치유의 장소 .
이 투명함과 한가로움과 고요가
안식과 치유의 기능을 한다.



여기 모은 글들은 산중에 홀로 살면서 세상과 소통하기 위해 “맑고향기롭게 ”소식지에 한달에 한편씩 그때의 생각과 삶의 부스러기를 담은 것들이다.
삶은 소유가 아니라 순간순간의 “있음”이다.영원한 것은 없다. 모두가 한때일 뿐.
그 한때를 최선을 다해 최대한으로 살 수 있어야 한다. 삶은 놀라운 신비요. 아름다움이다. 그 순간순간이 아름다운 마무리이자 새로운 시작이어 야 한다.
2008년 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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