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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国語・時事翻訳】 【218】 脚気の医学史

2016-07-11 | 医療・医学・病気・健康
각기병의 의학사

■脚気は,多発神経炎,浮腫,心不全を三徴とし,日本では平安時代に京都の皇族や貴族など上層階級を中心に発生するなど,古くから存在した病気である。江戸時代には白米を好んで食した将軍や上層武士に脚気患者が多く,「江戸患い」と言われ原因不明の病気として扱われてい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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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기병은 다발 신경염, 부종, 심부전 세 가지를 징후로 하며, 일본에서는 헤이안(平安) 시대에 교토의 황족이나 귀족 등 상층 계급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등 예부터 존재했던 병이다. 에도 시대에는 백미를 주로 섭취한 장군이나 상층 무사에 각기병 환자가 많아 ‘에도 병’이라고 불렸으며 원인 불명의 병으로 여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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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治維新後も,当時の医学者たちは「疾患には必ず起因菌がある」というドイツ伝来の細菌学を重んじたパラダイムから抜け出せず,脚気の原因究明には至らなかった。脚気の原因がビタミンB1の欠乏によるものだということがわかったのは近年のこと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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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지 유신 후에도 당시의 의학자들은 “질병에는 반드시 원인균이 있다”라고 하는 독일 전래의 세균학을 존중한 패러다임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각기병 원인 규명에는 이르지 못했다. 각기병이 비타민 B1의 결핍에 의한 것이라는 사실이 알려진 것은 최근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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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年代後半になって,アリナミンとその類似品の開発により,毎年1~2万人も発生していた脚気患者がやっと千人を下回った。しかし,近年では高齢社会を迎え,ビタミンB1を含まない高カロリー輸液での発症や,食品購入の不自由さから副食を食べず白米のみを食す食生活による発症などが問題視されてい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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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후반이 되어 아로나민과 그 유사품의 개발 덕분에 매년 1~2만 명이나 발생하던 각기병 환자가 겨우 천 명을 밑돌게 되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식사를 못 해 비타민 B1이 함유되지 않은 고칼로리 수액을 맞거나 식료품 구입이 여의치 않아 반찬 없이 백미만 먹거나 하는 등의 식생활로 인한 각기병이 문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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