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LY CHO SEUNG WOO

チョ・スンウの応援をしていきます。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2007-10-02 18:40:20 | ミュージカル「ラマンチャの男」
ブログはご無沙汰しておりますが

ラマンチャの男ソウル公演 日本公演で
たくさんのスンウファンにお会いできてうれしかったです。

怠慢なブログ運営で そっぽをむかれても仕方が無いのに
皆さん優しく声を掛けてくださり 本当に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スンウ君は 今回も期待以上の素晴しい舞台を見せてくれましたね。
前回のジキハイのときはのどが本調子でなくて ハラハラしましたが
今度のラマンチャは普段以上の力と サービス精神で私たちファンを魅了してくれました。
感想を書こうとしても 素晴しい! 上手い! 格好いい!
しかでてきません。
今回はほぼ老人やくなので 立ち姿の美しさはセルバンテスに戻ったときしか見られませんでしたが 
その分カテコの美しい身のこなし(特に手の動き)ったら!!!!
会場にいる人たちのほとんどがハートを鷲づかみされたことでしょう。
本当にすごい27歳です!!


 
共演者の俳優さんもレベルが高かったですね。

アルドンサ役の キム・ソニョンさん... ユン・ゴンジュ.さん
彼女たちの歌は鳥肌もの。 毎回泣かせていただきました。

サンチョも床屋さんも宿屋の主人も姪も家政婦も神父様もカラスコ博士も
みんなみんな素晴しかった~。

ラバ追いの6にんが 又素敵で・・・
その中でリトルバードのソロを歌う俳優さんに目が釘付け。
声が良くて どんな動きをしても歌がぶれない!
プロフィールを見たら 過去にアイーダでお会いしていました。
(アンサンブル ラダメスのアンダー. ) 興味のある方はこちら  でさがしてみてね^^


1番うれしかったのは 韓国の友人たちに 日本ファンの熱い姿を見てもらえたこと。

最後に友人がCAFEにあげた文章をちょっと紹介しますね。
숙현さん 勝手にお借りしたことをお許しください・

커튼콜.
앙상블부터 기립이 시작되고 민철님에서부터는 거의 모두가 기립박수. 함성... 조배우님 등장에는 한국보다 더 뜨거운 박수와 환호가 들립니다. 승우님 등장하면서 기쁨에 겨워 어쩔줄 몰라합니다.
전 출연진들이 일렬로 서 있는 상태로, 승우님 사회로 인사가 시작됩니다.
오디 신대표님, 정성화님, 윤공주님은 사복차림으로 등장하시고 앙상블 김사량님께서 훌륭한 솜씨로 모든분들의 인사말을 통역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승우님의 인사말 = "여러분 사랑해요(일본어로)"
뒤로 돌아 점프와 함께 어퍼컷을 날리며 , 사회진행용 종이 허공으로 날려주시고 퇴장.
앵콜쏭,
다시한번의 인사,
양손키스,
그리고 바이바이~


세번째 느낀 열기.
그렇게 배우분들이 모두 퇴장하고도, 기립 관객분들은 한 분도 퇴장 안하고 오케스트라의 마지막 음악까지 열심히 감상합니다. 곡이 모두 끝나고도 10분정도 박수를 보냅니다. 장내방송으로 "공연이 모두 끝났습니다..." 할 때까지. 한국에서는 한번도 보지 못했던 ....

제가 본 <맨 오브 라만차>공연 중 최고였던 동경막공.
제가 본 최고의 관객들.

이런 성공적인 공연을 이뤄낸건 물론 우리배우들의 역량이겠지만, 열정적인 일본팬들의 사랑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이 자리를 빌어, 모든 일본팬들께 감사드립니다.



追記
突然のお父さまの不幸で 日本公演にこれなくなったmogiさんへの
お土産カンパに参加してくださった皆様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集まったお金で 日本版写真集・プログラム・ストラップを買わせていただきました。
残ったお金はミヒョンさんにお預けしたので 有効に使っていただけると思います。
突然の提案にもかかわらず快く賛同していただけたことに心から感謝いたします。


カフェへの寄付をしていただいた Sさん Eさんにも心から感謝いたします。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気分一新 心は「ラマンチャの男」へ

2007-08-20 17:25:49 | Weblog
特別にいただいた夏休みも昨日で終わり 今日から仕事でした。

そして今日は結婚して満25年の銀婚式^^

それを記念して18日土曜日に夫婦そろってミュージカルを見に行ってきました。

夏休みでただでさえチケットがとりづらい中 現在日本一とるのが難しいといわれる「ウィキッド」のチケットを譲ってくれたYちゃん 本当に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夫は生まれて初めてのミュージカル
生の迫力 舞台転換のはやさ 照明のあざやかさ 華やかな衣装に目を白黒

カテコに出てきた俳優さん達を見て 「これだけの人数で今の舞台をやっていたの?
信じられない」を 繰り返していました。

見る前は 「これが最初で最後かな。」なんて言っていたのですが
「1年に1回くらい見に行こうかな。」と ミュージカルに興味がでてきたようで しめしめ(やった~!)


家庭があるのであんまり回数はいけませんが ミュージカルは私の元気の素。生きがいです。
そのきっかけを与えてくれたスンウ君。
そのスンウ君がミュージカル俳優を目指すきっかけになった「ラマンチャの男」

月末の訪韓が近づき楽しみでたまりません。




ここから連絡

東京成田組のみなさんへ
1週間くらい前には詳しい旅行案内が届くと思いますが
飛行機の便が確定したのでお知らせします。
行き KE702便 12:55発 15:20着
帰り KE001便 11:15発 13:30着
(空港からホテル直行 グループ専用車)


31・1日 団体鑑賞のみなさんへ
待ち合わせ
時間: 公演の30分前
間に合わない時は必ず連絡ください。

集合場所: LGアートセンター プログラム売り場付近
人数が多いのでほかのお客さんの邪魔になららいようにお願いします。

私の連絡先
日本の携帯番号のままです。 番号の頭に 00281をつけ 
080-××××-×××× の最初の0をとってつなげてください。

002-81-80-××××-×××× 

大阪組リーダーHさん 東京羽田組リーダーJさん  個人参加のみなさん 
よろしくお願いいたします。


お願い

スンウ君に 直接プレゼントを渡したい・サインが欲しい・握手したい
近くで生写真がとりたい
皆さんの気持ちは良く分かりますが スンウ君の負担にならないように
なるべくお控え願います

ミュージカル中は熱く 終了後は冷静に声援を送りましょう。




 






韓国の友人に感謝 

2007-08-15 10:52:09 | ミュージカル「ラマンチャの男」
日本ファンのためにと 心優しい友人二人が分担して
ラマンチャ」の歌詞や名場面を書き込んでくれました。

言葉が分からなくても心で感じることは出来ますが
細かいニュアンスがわかったらもっと感動できると思います。

もう観た方 これから観る方の参考になれると幸いです。
(順番どうりではありません。)


↓ネタばれになりますので 真っ白な状態で観たい方はスルーしてくださいね。

歌詞10 「A little gossip」

2007-08-15 09:41:48 | ミュージカル「ラマンチャの男」
산초 : 신부님 주인님께 말씀 좀 드려도 될까요
신부 : 못알아 들으실 걸세
산초 : 뭐 길게는 안하겠습니다요.
그저 우리 주인님 마음이나 위로해 드릴까 하구요

(여기서부터 노래)

그냥 잡다한 얘기 거리 이러쿵 저러쿵 수다 수다.
알아 듣지도 못하시지만 근황을 보고 하는 차원입니다.
집에 가니 마누라가 때리데요. 근데 power가 좀 줄었더군요.
손이 자꾸 빗나가고 슬피 울더라구요 때리는 법을 잊어 버렸는지 .
물론 저도 맞받아쳤죠. 헌데 마누라 등이 워낙 단단한지라.
계란으로 바위를 치면 계란이 깨지는 것이 이치인지라.
그래서 전 멍만 들고 말았죠
그냥 잡다한 얘기거리 이러쿵 저러쿵 수다수다.
제 얘기 안들어도 좋아요 살짝 거짓말 보태도 괜찮겠죠.
풍차와 싸울일이 없어서 그런지 슬슬 근질근질 심심하던차
꿈에 용 한마리 나타나서 혀를 낼름 거리면서
산초 나와 놀지 않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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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부분 돈키호테의 집을 찾아온 산쵸가 부르는 마지막 노래.
심각한 장면에서 한줄기 humor를 줍니다.

歌詞9 「Little bird, Little bird」

2007-08-15 09:39:36 | ミュージカル「ラマンチャの男」
세르반테스가 곡의 앞부분을 (승우군 특유의 고운음색으로) 몇 소절 부르다가 노새몰이꾼에게 넘기면서 그는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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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야 작은 새야
나무 위에 앉은 새야 작은 새야
노래해 다오.
그녀의 소식 너는 아니?
새야 작은 새야
난 그녀를
새야 작은 새야
잊지 못해
새야 작은 새야

여기 우리 나무 그늘 아래
고운 사랑 하였지만
입맞추고 내 사랑은
차갑고 어두운 밤 떠나갔다네.

새야 작은 새야
새야 작은 새야
나의 슬픈 마음은
새야 작은 새야
그녀를 그리네
새야 작은 새야
나무 그늘 아래
새야 작은 새야
기다리는 내 마음
새야 작은 새야
끝이 없어
새야 작은 새야
새야 작은 새야
내마음을
새야 작은 새야
전해다오
새야 작은 새야
------------------------------------------------------
이렇게 아름다운곡이 2부에서는 끔찍한 장면의 배경노래로 등장하여 가슴을 아프게합니다.


歌詞8 「I really like him」

2007-08-15 09:37:40 | ミュージカル「ラマンチャの男」
알돈자 : 왜 같이 다녀요?
산초 : 그런거라면 아주 간단 하죠
알돈자 : 뭔데요 ?
산초 : 말씀 드릴께요 그러니까 그러니까
알돈자 : 왜요?

(여기서부터 노래)

산초 : 좋으니까 그냥 좋으니까
내 손톱 하나씩 뽑혀도 괜찮아
왜 좋은지 설명이 안되요
주인님이 살짝 맛이가신건 알지만
근데 어쩔 수 없어
껍질을 벗겨내도 하늘에 외치리 나는 주인님이 그냥 좋아

알돈자 : 그래서 당신은 뭘 얻지?
산초 : 얻은거 벌써 얻은거 그게 그게
알돈자 : 하나도 없지? 근데 왜 같이 다녀

산초 : 좋으니까 그냥 좋으니까
나의 털을 몽땅 뽑는대도 괜찮아
묻지 마요 이유가 뭔지
그런건 눈을 씻고 잘 봐도 없다오.
발가락을 썰어서 꼬치구이 한대도
꼬집고 할키고 물리고 띁겨도
하늘에 외치리 나는 주인님이 그냥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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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쵸의 주인님에 대한 맹목적인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노래.


歌詞7「Golden helmet of Mambrino 」

2007-08-15 09:30:57 | ミュージカル「ラマンチャの男」
돈키호테 : 황금 투구를 내놓지 않으면 당장에 그 댓가를 치루게 해 주겠다
이발사 : 하지만 이건 그냥 면도 대야인데요
돈키호테 : 면도대야 ?(* 이때 발음이 무척 comic함...)
이것이 정녕 무엇인지 아시요?
Mambrino의 황금 투구
진정한 용사에게 주어졌을때 모든 위험으로 부터 그를 보호해 준다는....
돈키호테 :어디서 훔친 것이냐 ?
이발사 :안훔쳤어요
돈키호테 :이리 내놔라!

(여기서부터 노래)

넌 Mambrino의 황금 투구 빛나던 너의 지난 날
긴세월 어둠에 그늘에 묻혔다
다시 영광을 찾았네
Mambrino의 황금 투구
오직하나 뿐이리.
너와 나의 최후까지 황금 역사 이루리

이발사 :어째 미친개가 짖고 있는 소리 같네요.
산초 : 투구라고 하시니까 그러려니 하세요.
이발사 : 저건 황금도 아니고 그냥 면도 대야인데.
산초 : 글쎄 면도할때라도 갖다 쓰시겠죠

Mambrino의 황금 투구. 세상에 남을 그 이름
나 라만차의 돈키호테 영광을 이뤄내리라.
Mambrino의 황금 투구 오직 하나 뿐이리.
너와 나의 최후까지 황금 역사 이루리
(Mambrino의 황금 투구 오직 하나 뿐이리 )
--------------------------------------------------------
이 곡이 이렇게 좋은지 예전에는 몰랐습니다.
승우군의 목소리와 제일 잘 어울리는 곡이라 생각합니다.

歌詞6「Man of LaMancha」

2007-08-15 09:26:49 | ミュージカル「ラマンチャの男」
여기서부터는 제가 쓰겠습니다.
Mogi상 수고했어요! Cho


승우군이 맨처음에 부르는 노래.
세르반테스에서 돈키호테로 변신하면서 부르는 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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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반테스 : 좋습니다 그럼 제가 무대를 만들어도 될까요?
자 제가 지금부터 한 사람의 인물을 연기해 보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그를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이름은 Allonzo Kihana
나이가 아주 많이 드신 시골 지주님으로 빼배 마르고 넋이 나간 얼굴을 했지만,
두눈만은 태양을 삼킬듯 이글이글 불타고 있지요.
은퇴하신 후에는 밤이나 낮이나 책을 벗삼아 소일을 하셨는데,
그만 책속에 나오는 세상인간들의 천인공로할 작태에 대해 의분으로 가득차게 되었답니다.
골똘이 생각에 잠겨 고민에 고민을(*실제 공연에서는 고민을 5-6회 반복합니다...ㅎㅎ) 거듭하던중 그만 머리가 텅 비게 된듯.
제정신 같은건 놓아 버리게 되고 해괴하기 짝이 없는 계획을 세우기 시작하셨죠.
바로 기사가 되어 잘못 돌아가는 세상을 바로 잡겠다고.
더이상 평범한 Allozo Kihana가 아니라
무적의 기사 라 만차의~ 돈키호테로

(여기서부터 노래)
돈키호테 : 들어라 썩을 대로 썩은 세상아

죄악으로 가득하구나

나여기 깃발 높이 들고 일어나서

결투를 청하는도다

나는 야 돈키호테 라만차의 기사

운명이여 내가 간다

거친바람이 불어와 나를 깨운다

날 휘몰아 가는 구나

그 어느 곳이라도 영광을 향해 가자.

Sancho : 난 Sancho~ 나는 sancho ~

어디든 끝까지 따르리.

주인님을 보좌하는 자랑스런 길 동무.



들어라 비겁하고 악한 자들아.

너희들 세상은 끝났다.

신성한 전투의 막이 올랐으니.

정의는 승리 하리라.



나는 야 돈키호테 라만차의 기사 운명이여 내가 간다.

(나는 산초 나는 산초 어디든 끝까지 따르리 )

거친바람이 불어와 나를 깨운다 날 휘몰아 가는 구나.

(주인님을 보좌하는 자랑스런 길동무)

그 어느 곳이라도 영광을 위해 가자.

歌詞5「Aldonza」

2007-08-15 09:23:55 | ミュージカル「ラマンチャの男」
처참하게 사내들에게 유린당한 후...
강도당하고 돌아온 돈키호테에게 알돈자가 울부짖는...
너무 아픈 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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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
누가 이런 짓을...?
내 이 죄를 범한 자들을 벌하겠소!!

aldonza:
죄?
세상에서 가장 큰 죄가 뭔지 알아...?
그건 태어난 죄...

(여기서부터 노래)

엄마 얼굴도 몰라, 날 버리고 간 여자
춥고 배고파 울지도 못했어
탓하지는 않아 죽는 게 백배 낫다 믿고서 그랬겠지.

아버지는 누구냐고?
숙녀라면 당연히 자랑스러운 아버지 있겠지.
이걸 어쩐다? 난 그 잘난 아버지 이름도 성도 몰라.

당연한 거 아냐? 내가 이 꼴로 산다는 게
아무 생각 없이 아무하고나 하는 여자.

숙녀라면 지킬 예의라는 게 있다지만
난 그런 거 따지고는 못 살아
마굿간에 자빠져 그 짓을 하면서
예의는 무슨 예의

날 좀 봐 봐요, 나를 좀 똑바로 보라구.
땀 찔찔 흘리는 부억데기
똥통에서 태어나 여기서 죽겠지
따먹기 쉬운 여자.

내가 당신 눈에 창녀처럼 안 보인다면
조금만 더 써봐, 원하는 대로 다 해줄께.

당신은 내게 꿈같은 환상을 얘기해.
허나 택도 없는 꿈 꿔서 뭐해?
날 짓밟고 지나간 수많은 놈중에
당신이 제일 잔인해.

당신은 나를 절망으로 가득 채웠지.
분노만 있었던 이 자리에..
짓밟고 가는 건 참을 수 있으니
꿈꾸게 하지 좀 마

제발 좀 그만 해
'lady dulcinea' 따위..
나는 아니야 난,
나는 그저
창녀, Aldonz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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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를 쓰다 보니..
선영알돈자가 생각 나서 괜히 또 눈물이 나네요..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mogi~

歌詞4「What does he want of me?」

2007-08-15 09:21:15 | ミュージカル「ラマンチャの男」
빨래터에서 알돈자가 돈키호테의 편지를 받고 나서 부르는 노래...


알 수가 없네 그 사람
생각을 해봐도
도무지 이해를 할 수 없어
꿈 속에 들어가 살고 있나?
있을 수 없는 꿈 속의 세상
오~ 나는 모르겠네
내게 뭘 원하나

알 수가 없네 그사람
생각을 해봐도
'Oh,Dulcinea' 'Oh, my lady'
'그대 치마 옷자락에 kiss?'
무슨 소리를 하고 있는 건지
오, 나는 모르겠네
내게 뭘 원하나...

어디서나 웃음거리가 되겠지만
난 비웃고 싶지 않아..왜일까....

왜 그렇게 사는 걸까.?
바보 같은 사람
오르지 못할 산을 꿈꾸며
험한 길도 상관없다는 건지
밝은 쪽만 바라보고 있네
오, 나는 모르겠네
내게 뭘 원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