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다 써도 될지 모르겠는데... 한국 중소기업에서 일하고 있고, 중국 분공사로 넘어와 근무하고 있는 남자입니다.중국에서 산지는 거의 10년넘었네요 .요즘 사드때문에 뉴스서 계속 떠드는데요 , 실제로 중국 공산당에서 지령이 내려온것 같아요 한국기업 못살게 굴라고 . 근 몇일간 일어났던 일들을 얘기하고자 합니다. 저번주에 주변 파출소, 공안국에서 찾아왔더라구요 , 이유는 최근 사드에 관해 한국인 당신들의입장과 생각을 듣고 싶다구요 , 근데 이게 그냥 묻는게 아니라 .. 어디 영화에서 북한사람이 탈북자한테 심문하는 태도 ...예로 들면 간나새키 너의 사상을 말해보라우! 이런 태도 ? 저 : 주저리주저리..중립의견이거나 찬성한다고 하면 잡아가거나 회사 영업정지 먹을까봐, 이번 사건은 박근혜정권이 국민과 의견 통합이 안된 상태에서 현재 상황을 탈피하려 무리하게 진행하는건으로 우리 일반 국민의 의견과는 전혀 관련이 없을뿐더러 중국과 한국이 정치적인 문제로 관련없는 양국 국민들 생활에 피해가 가는게 정말 안타까울뿐이다... 뭐 이렇게 얘기하고 마지막에 농담섞어가면서 분위기 스므스하게 만들어 웃게하여 돌려 보냈습니다. 그걸로 끝인줄 알았어요 . 근데 오늘은 중국 도시 관리부서?라고 쳥관이라고 있습니다. 말만 도시관리지 거의 정부에 속한 용역집단들이거든요 , 포장마차나 불법으로 지정된곳 가서 다 떄려부수는 그런 집단 책임자들이떡~ 하고 오더니 사장실 들어가 무턱대고 의자에 배 내밀고 앉아서 하는 소리가 책임자를 불러오랍니다. 사장은 일단 중국어를 몬하니 저를 급하게 찾더라구요. 가서 들어보니 어이가 없습니다. 용역 : 니네 회사 옥상에 걸린 간판은 누구 허락맞고 달아놨어? 수속 밟은거야? 분명 안받았을텐데?나 : 네? 회사 간판다는데도 수속이 필요한가요 ? 구체적으로 어떤 수속이 필요한지 말씀해주시겠어요 ? 용역 : 그딴건 내가 모르겠고, 수속을 안밟았다는거지? 그럼 떼. 나 : 그러니까. 어떤 수속이 필요한지 , 어떤걸 저희가 안했는지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시면 할테니까 말씀좀 해주세요 . 용역 : 내가 그걸 어떻게 알아? 어찌됐든 우리 상관의 허락 없이는 간판 달수 없어 ! 저 : 이게 무슨 도리??라는 말 내뱉으려다가 이러면 상황 안좋아질것 같아서 아~ 그럼 옥상에 있는 간판을 당신네 상관 허락을 받아야 달수있다는거군요 , 그럼 회사 정문에 있는 간판은요? 이건 창문넘어 다른 중국 회사를 봐도 다 이렇게 되있는데요 ? 게다가 옥상에 저희처럼도 다 해놨구요. 저기 중국 회사들은 다 수속을 밟은건가요 ? 용역: (머뭇머뭇) 어...그러니까 .. 내 얘기는 둘중 하나만 달라는거야 나 : 네? 그럼 다 안 되는게 아니라 둘중 하나만 달된다는거죠 ? 알겠어요 ,그럼 문에 있는거 때고 옥상꺼는 그대로 두는걸로 가죠 뭐 .(왜냐면 옥상 간판은 최근에 큰돈 들여 크게 회사이름을 한국어로 써놔서 때면 비용이 많이 발생함) 그리고 담당자 오면 연락하게 연락처좀 주세요 하고 마침 있던 저희 제품 몇개 선물로 주면서분위기 좋게좋게 돌려보냈네요 ... 근데 그 사람이 가면서 하는말이 ... 우리 뒤에도 소방국에서도 올껄...이란 말을 하고 떠났습니다. 사실 소방국이 와서 이것저것 문제는 안되지만 굳이 문제 삼자면 정말 꼬투리 잘잡거든요 그런거로 회사에 개선기간 주면서 영업정지 먹이구요 . 정말 제일 무서운게 소방국입니다..얘네는 이런 민감한 시기에는 뒷돈 찔러주거나 뭐해도 안통해서일단 오면 무조건 뭐라도 걸린다고 봐야해요 ... 양아치급이라.. 회사 비상사태걸고 무조건 방어해야할 시기인것 같은데 사장은 뭐 중국 실태 모르고 가만있고,,, 그 사람들 오면 저만 바빠지고.. 아무튼 최근에 이렇네요 저 있는곳은 강소성인데, 여기 롯데마트 문닫았구요 , 다른 대형 마트가서 확인해봤는데 롯데제품 다 빠졌습니다. 사태의 심각성이 어느정도 느껴지더라구요 . 아직까지는 한국인들이 직접적 피해를 봤다는건 못봤는데 , 그래도 다들 조심하셔야 할것 같아요 저는 퇴근후 집에서 잘 안나가거나 나가도 머리 안감고..후질근하게 해서 그들?(중국인)에게 제 자신을 동화시킵니다... 한국인인거 걸릴확률 0%.. 아무튼 다들 민감한 시기...잘 보내시길...살아서 봅시다요
여기다 써도 될지 모르겠는데... 한국 중소기업에서 일하고 있고, 중국 분공사로 넘어와 근무하고 있는 남자입니다.중국에서 산지는 거의 10년넘었네요 .요즘 사드때문에 뉴스서 계속 떠드는데요 , 실제로 중국 공산당에서 지령이 내려온것 같아요 한국기업 못살게 굴라고 . 근 몇일간 일어났던 일들을 얘기하고자 합니다. 저번주에 주변 파출소, 공안국에서 찾아왔더라구요 , 이유는 최근 사드에 관해 한국인 당신들의입장과 생각을 듣고 싶다구요 , 근데 이게 그냥 묻는게 아니라 .. 어디 영화에서 북한사람이 탈북자한테 심문하는 태도 ...예로 들면 간나새키 너의 사상을 말해보라우! 이런 태도 ? 저 : 주저리주저리..중립의견이거나 찬성한다고 하면 잡아가거나 회사 영업정지 먹을까봐, 이번 사건은 박근혜정권이 국민과 의견 통합이 안된 상태에서 현재 상황을 탈피하려 무리하게 진행하는건으로 우리 일반 국민의 의견과는 전혀 관련이 없을뿐더러 중국과 한국이 정치적인 문제로 관련없는 양국 국민들 생활에 피해가 가는게 정말 안타까울뿐이다... 뭐 이렇게 얘기하고 마지막에 농담섞어가면서 분위기 스므스하게 만들어 웃게하여 돌려 보냈습니다. 그걸로 끝인줄 알았어요 . 근데 오늘은 중국 도시 관리부서?라고 쳥관이라고 있습니다. 말만 도시관리지 거의 정부에 속한 용역집단들이거든요 , 포장마차나 불법으로 지정된곳 가서 다 떄려부수는 그런 집단 책임자들이떡~ 하고 오더니 사장실 들어가 무턱대고 의자에 배 내밀고 앉아서 하는 소리가 책임자를 불러오랍니다. 사장은 일단 중국어를 몬하니 저를 급하게 찾더라구요. 가서 들어보니 어이가 없습니다. 용역 : 니네 회사 옥상에 걸린 간판은 누구 허락맞고 달아놨어? 수속 밟은거야? 분명 안받았을텐데?나 : 네? 회사 간판다는데도 수속이 필요한가요 ? 구체적으로 어떤 수속이 필요한지 말씀해주시겠어요 ? 용역 : 그딴건 내가 모르겠고, 수속을 안밟았다는거지? 그럼 떼. 나 : 그러니까. 어떤 수속이 필요한지 , 어떤걸 저희가 안했는지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시면 할테니까 말씀좀 해주세요 . 용역 : 내가 그걸 어떻게 알아? 어찌됐든 우리 상관의 허락 없이는 간판 달수 없어 ! 저 : 이게 무슨 도리??라는 말 내뱉으려다가 이러면 상황 안좋아질것 같아서 아~ 그럼 옥상에 있는 간판을 당신네 상관 허락을 받아야 달수있다는거군요 , 그럼 회사 정문에 있는 간판은요? 이건 창문넘어 다른 중국 회사를 봐도 다 이렇게 되있는데요 ? 게다가 옥상에 저희처럼도 다 해놨구요. 저기 중국 회사들은 다 수속을 밟은건가요 ? 용역: (머뭇머뭇) 어...그러니까 .. 내 얘기는 둘중 하나만 달라는거야 나 : 네? 그럼 다 안 되는게 아니라 둘중 하나만 달된다는거죠 ? 알겠어요 ,그럼 문에 있는거 때고 옥상꺼는 그대로 두는걸로 가죠 뭐 .(왜냐면 옥상 간판은 최근에 큰돈 들여 크게 회사이름을 한국어로 써놔서 때면 비용이 많이 발생함) 그리고 담당자 오면 연락하게 연락처좀 주세요 하고 마침 있던 저희 제품 몇개 선물로 주면서분위기 좋게좋게 돌려보냈네요 ... 근데 그 사람이 가면서 하는말이 ... 우리 뒤에도 소방국에서도 올껄...이란 말을 하고 떠났습니다. 사실 소방국이 와서 이것저것 문제는 안되지만 굳이 문제 삼자면 정말 꼬투리 잘잡거든요 그런거로 회사에 개선기간 주면서 영업정지 먹이구요 . 정말 제일 무서운게 소방국입니다..얘네는 이런 민감한 시기에는 뒷돈 찔러주거나 뭐해도 안통해서일단 오면 무조건 뭐라도 걸린다고 봐야해요 ... 양아치급이라.. 회사 비상사태걸고 무조건 방어해야할 시기인것 같은데 사장은 뭐 중국 실태 모르고 가만있고,,, 그 사람들 오면 저만 바빠지고.. 아무튼 최근에 이렇네요 저 있는곳은 강소성인데, 여기 롯데마트 문닫았구요 , 다른 대형 마트가서 확인해봤는데 롯데제품 다 빠졌습니다. 사태의 심각성이 어느정도 느껴지더라구요 . 아직까지는 한국인들이 직접적 피해를 봤다는건 못봤는데 , 그래도 다들 조심하셔야 할것 같아요 저는 퇴근후 집에서 잘 안나가거나 나가도 머리 안감고..후질근하게 해서 그들?(중국인)에게 제 자신을 동화시킵니다... 한국인인거 걸릴확률 0%.. 아무튼 다들 민감한 시기...잘 보내시길...살아서 봅시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