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내인생' 김병기, 박시후 문자 받고 쓰러졌다 (종합)
입력2018-02-11 21:20수정2018-02-11 21:23
[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황금빛 내 인생' 김병기가 해성그룹을 거부하는 손자 박시후의 문자를 받고 쓰러졌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는 최도경(박시후 분)의 문자를 받고 화가난 노양호(김병기 분)가 의식을 잃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노양호는 해성그룹을 거부하는 최도경의 문자를 받고 분노했다. 차를 타고 이동하던 노양호는 가슴을 부여잡으며 의식을 잃었다.
노명희(나영희 분)은 "너희 둘 결혼해라"라며 서지안(신혜선 분)과 최도경에게 결혼을 허락했다. 서지안은 "당혹스럽다"고 대답했고, 최도경 역시 "갑작스럽다"고 말했다.
노명희는 "할아버지가 노여움이 크다, 솔직히 할아버지때문에 허락하는 것이다, 도경이 빨리 회사로 복귀해야한다"면서 서지안에게 해외 미대 진학을 제안했다.
하지만 조건이 있었다. 서지안과 3년 동안 떨어져있어야하는 것. 최도경은 "각자 생각해보겠다"면서 "우리에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고 대답했다.
시한부 연애가 4일 남은 상황에, 최재성(전노민 분)은 "4일 후 대답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최재성은 집으로 돌아와 최도경과 서지안의 결혼을 마음대로 승낙한 노명희에게 "회장님은 어떻게 설득할 건데?"라고 따졌고, 노명희는 "지안이가 유학 다녀온 3년 후면 도경이도 회사에서 자리 잡았을 거다"라며 "아버지도 무작정 반대만 하지 않을 거예요"라고 답했다.
노명희는 "당신이 도와줘요. 지안이 애 자체로는 나무랄 때 없다. 도경이 내조를 잘 할 거다"라며 "아버지가 도경이를 진짜 포기한다고 생각해봐요. 부모가 길을 지켜줘야죠. 우리 장남인데"라고 간청했다.
이후 최도경은 노명희를 찾아가 서지안과 결혼하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최도경은 "결혼 안 한다. 그러면 지안이는 유학 안 가도 되고 나도 집으로 돌아오지 않아도 된다"며 "유학에서 돌아와 갤러리 관장을 하는 건 지안이의 꿈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도경은 "또 3년 동안 유학을 보내는 게 나와 지안이를 떨어뜨리기 위한 목적이라고 생각했다. 3년이면 어머니와 할아버지는 나를 결혼시켜서 손주도 볼 수 있는 시간이다"라고 덧붙였다.
화를 내는 노명희에게 최도경은 서지안과 혼인신고를 하게 해달라고 했으나, 얼굴이 창백해지는 모친을 보고 실망했다. 이후 돌아섰다.
이날 서태수(천호진 분)이 서지안과 최도경의 사이를 알게 됐다. 서태수는 집 앞에서 서지안과 최도경이 서로 손을 맞잡고 있는 장면을 보게 됐다. 이에 서태수는 두 사람의 사이를 짐작하고 놀랐다.
최도경은 노명희의 술책을 알아채고 서지안과 결혼을 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최도경은 최재성과 노명희를 찾아가 "빨리 말씀드리는 게 나을 거 같다. 지안이와 저 결혼 안합니다. 그러니 지안이는 유학 갈 필요 없고, 저는 회사에 복귀할 생각 없습니다"라며 노명희의 결혼 제안을 거절했다.
이어 "연애는 약속한 일주일만 할 거다. 유학 다녀와서 갤러리 관장하는 건 지안이 꿈이 아니다. 지난번에는 이 집안의 딸로 구색을 맞추는 게 당연했지만 지금은 다르다"라며 "외람되지만 유학 후 결혼하라는 어머니의 뜻이 저와 지안이를 3년 동안 떨어트리는 게 목적이라고 생각한다. 전 회사로 복귀시키고, 지안이는 저한테 멀리 떨어트리고. 3년 안에 저 결혼시켜서 손자를 보게 하실 분이다. 할아버지와 어머니는"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그럼 혼인신고하게 해주세요. 그럼 절대 티 안 나게 하겠다. 지안이가 돌아오기 전까지. 혼인신고 먼저 해도 될까요?"라고 제안했다. 그러나 노명희는 "세상에 비밀이 어디 있나? 어떻게 결혼식도 안하고 혼인신고를 하나?"며 반대했다.
그러자 최도경은 "가보겠다. 그리고 정말 부탁드리는데 지안이 그만 놔두라. 할아버지가 지안이 짓밟는 거 두려워서 붙잡지 못한다"라며 자리를 떴다.
이에 노명희는 "널 위해서 그러는 거야. 너 정말 할아버지한테 퇴출당하고 싶어? 해성이 만만해? 왜 싫다는 거야?"라고 쏘아붙였지만, 최도경은 집에 나섰다.
최재성은 해성그룹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노명희는 사직서를 제출한 최재성에게 "도대체 나한테 왜 이러냐"고 소리를 질렀고, 최재성은 "일 쉬고 싶어서"라고 답하며 자리를 떴다. 노명희는 사직서를 찢어버렸다.
한편, KBS2 주말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은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사진ㅣKBS2 방송화면 캡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600362
へっぽこ訳~~
'黄金色の私の人生'
キム・ビョンギ、
パク・シフのメールを受けて倒れた(総合)
入力2018-02-11 21:20 修正2018-02-11 21:23
[スポーツソウル クォン・ジュンヨン記者]
'黄金色の私の人生'
キム・ビョンギが
ヘソングループを
拒否する孫パク・シフのメールを受けて倒れた。
11日午後放送された
KBS2週末ドラマ'黄金色の私の人生'では
チェ・ドギョン(パク・シフ扮)のメールを受けて
怒ったノ・ヤンホ(キム・ビョンギ扮)が意識を失う姿が描かれた。
この日の放送で
ノ・ヤンホは
ヘソングループを拒否するチェ・ドギョンのメールを受けて怒った。
車に乗って移動していたノ・ヤンホは
胸を握りしめて意識を失った。
ノ・ミョンヒ(ナ・ヨンヒ扮)は
「君たち二人結婚しなさい」として
ソ・ジアン(シン・ヘソン扮)とチェ・ドギョンに
結婚を許諾した。
ソ・ジアンは
「当惑する」と答え、
チェ・ドギョンもやはり
「突然だ」と話した。
ノ・ミョンヒは
「お祖父さんの怒りが大きい、
率直に
お祖父さんのために許諾する事だ、
ドギョンが早く会社に復帰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しながら
ソ・ジアンに海外の美大進学を提案した。
だが、
条件があった。
ソ・ジアンと3年の間離れていなければならない事。
チェ・ドギョンは
「各自考えてみる」としながら
「私たちには簡単な問題でない」と答えた。
期限付きの恋愛が4日残った状況に、
チェ・ジェソン(チョン・ノミン扮)は
「4日後に返事を待つ」と話した。
チェ・ジェソンは
家に戻って
チェ・ドギョンとソ・ジアンの結婚を
勝手に承諾したノ・ミョンヒに
「会長をどのように説得する事だ?」と問い詰め、
ノ・ミョンヒは
「ジアンが留学に行った3年後ならば
ドギョンも会社に納まっている」として
「お父さんもむやみに反対ばかりしないでしょう」と答えた。
ノ・ミョンヒは
「あなたが助けてくださいよ。
ジアン自体を叱る時ではない。
ドギョンへの内助の功を上手くするでしょう」として
「父がドギョンを本当に諦めると考えてみて下さい。
両親がドギョンを守らなければならないですね。
私たちの長男なのに」と懇願した。
その後
チェ・ドギョンは
ノ・ミョンヒを訪ねて行って
ソ・ジアンと結婚しない事だと明らかにした。
チェ・ドギョンは
「結婚しない。
そうすれば
ジアンは留学行かなくても構わなくて
私も家に戻らなくても良い」として
「留学から帰って来てギャラリーの館長をするのは
ジアンの夢ではない」と話した。
さらに
チェ・ドギョンは
「また、
3年間留学に出すのが
ジアンを落とすための目的だと考えた。
3年なら
お母さんとお祖父さんは
私を結婚させて
孫も見る事ができる時間だ」と付け加えた。
怒るノ・ミョンヒに
チェ・ドギョンは
ソ・ジアンと婚姻届を出す様にしてくれと言ったが、
顔が青ざめる母親を見て失望した。
その後
背を向けた。
この日
ソ・テス(チョン・ホジン扮)が
ソ・ジアンとチェ・ドギョンの関係を知るようになった。
ソ・テスは
家の前で
ソ・ジアンとチェ・トギョンが
互いに手を取り合っている場面を見ることになった。
これに対し
ソ・テスは二人の間を察して驚いた。
チェ・ドギョンは
ノ・ミョンヒの術策を察知して
ソ・ジアンと結婚をしないと線を引いた。
チェ・ドギョンは
チェ・ジェソンとノ・ミョンヒを訪ねて行って
「早く申し上げるのがより良い事です。
ジアンと私は結婚しません。
だから
ジアンは留学に行く必要がなくて、
私は会社に復帰するつもりありません」として
ノ・ミョンヒの結婚提案を断った。
さらに
「恋愛は約束した一週間だけする事です。
留学に行ってギャラリーの館長をする事が
ジアンの夢ではない。
前回はこの家の娘で整えるのが
当然だったが今は違う」として
「僭越ながら
留学の後結婚しろと云うお母さんの意が
私とジアンを
3年の間で落としてしまうのが目的だと考える。
私を会社に復帰させて、
ジアンは私と遠ざけて。
3年以内に私を結婚させて
孫を見るようにするためだ。
お祖父さんとお母さんは」と話した。
そして彼は
「それでは婚姻届を提出する様にして下さい。
それでは絶対にずれる事なくする。
ジアンが帰ってくるまで。
婚姻届先に出しても構わないでしょうか?」と
提案した。
しかしノ・ミョンヒは
「世の中に秘密がどこにあるの?
どうやって結婚式もしなくて婚姻届を一つ?」と反対した。
すると
チェ・ドギョンは
「行ってみる。
そして本当にお願いしますが
ジアンをそのままにしていて下さい。
お祖父さんが
ジアンが踏みにじる事を恐れて
掴まえる事が出来ない」と席をはずした。
これに対し
ノ・ミョンヒは
「あなたのためにそうするの。
君、本当にお祖父さんに退出されたい?
ヘソンが甘い?
何故、嫌なの?」と鋭く言い放ったが、
チェ・ドギョンは家を出た。
チェ・ジェソンは
ヘソングループに辞職願いを提出した。
ノ・ミョンヒは
辞職願いを提出したチェ・ジェソンに
「いったい私に何故こうするのか」と大声を出し、
チェ・ジェソンは
「仕事休みたくて」と答えて席をはずした。
ノ・ミョンヒは辞職願いを破ってしまった。
一方、
KBS2週末ドラマ'黄金色の私の人生'は午後8時に放送される。
kjy@sportsseoul.com
写真|KBS2放送画面キャプチャ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