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吉城との対話

日々考えていること、感じていることを書きます。

読書会

2020年09月18日 06時16分51秒 | 日記

昨日(2020.9.17)ニューヨークからクリスとメイ氏、そして東京の宮川氏と遠隔会議、本当に遠くから小説「パチンコ」のドラマ制作に関して1時間ほどの時間内で参考になればと話をした。緊張感で疲れたまま、大学へ、中国人閻先会氏と話をし、そして読書会では私のテレビ制作へのコメントを紹介した。
 在日朝鮮人の時代背景から植民地時代の話だと解かる。 朝鮮の影島から日本に居を移しながら生きた主人公。その長い歳月は私の生きてきた時代と一致する部分が多かった。ハングル文字も全く知らない旧世代の人に思考と哲学があったのはなぜか。日本での、さらに貧困な在日社会で汚れのない生き方に注目し、感動した。

 日本で差別の中で暮らさなければならなかった、島崎藤村の「破戒」を連想させられた。すでにこの類の小説は数えきれないほど多い。ただ、この小説では朝鮮人たちが差別と闘い、脱出口を探す。パチンコがそれである。しかし金持ちになっても,差別を抑えること、それを超えて自分を表現できるアイデンティティーを求める。豪華なパーティーで誇示するが、それも重要な手段ではないことが読み取れる。そこにアメリカン·コリアンのように、アメリカン・ドリームが描かれる。 「夢の米国」が打ち出される。米国同胞たちとの関連、ディアスポラの国際的な韓国人の力が主張される。日本は果たしてどんな国なのか。
  ストーリーは長く絡み合いながら多くのメッセージを与えている。読者によりは暗示的に想像させる。手放したくないように読み続けたくなる文章構成などは高度な文学研究のようである。一般大衆小説が詳しく描写する死ぬ場面や別れる場面などはほぼ省略される。 <自殺した>というように、一言で表現し、読者を驚かせ考えさせる。背景環境などについての描写もほとんど簡単である。

 読書会は在日の朴氏の実話に繋がった。彼の父は満州から東京へ引揚げ、乞食のような生活から朝鮮へ帰国しようとしたが下関に定住、スクラップなどを経て、そしてパチンコ、関釜フェリーの社長になる。数百万円も故国へ支援し、訪問するとKCIAから迎えられた話に、もう一冊の実話「パチンコ」を期待する。

My commnet

Under the title "Pachinko," one can easily feel that it is a story of colonial history based on the story of the history of Korean residents in Japan and the background of the times. I heard the author's English lecture the other day. I could feel confidence from Korea about the internationalization of Korean power.

What happened in Yeongdo and Osaka at that time is followed one after another. In those long years, there was a lot of correspondence between my time and my background. My mother also felt as she couldn’t read the Korean Hangul character, who knew no letters at all, but who had more thoughts and thinking ways of life.

What kind of society is Japan's stage?

Koreans in Japan had to hide as Korean Identity all the time. You have to live in discrimination. It reminds me of the novel of SimaJaki-Doson Japanese in Japan, as called Burakumin. There are already countless novels of this kind. However, in this novel, such Koreans have no choice but to live in Japan and find a way out.

It can be read that a lavish party showing off its identity wealth that can express itself beyond the Japanese, even if it is rich with Pachinko, is not an important means. Just like the American Korean, the American dream is strong for Koreans in Japan. The ideal America always comes to mind. Relating to Korean Americans is the power of international Koreans in Diaspora.

What kind of country is Japan? Stories are long and intertwined, giving many messages. Rather than giving it, it makes you imagine it by hinting at it. Above all, the composition of sentences seems to have supported highly sophisticated literary research so as not to stop reading.

For example, the story is not consistent like a biography, but rather goes out and comes back. The death scenes and parting scenes described in detail by popular novels are omitted. is expressed in a single sentence in a way that surprises and makes the reader to think. The description of the background environment is almost simple.

What needs to be verified are Jeju Island's closeness and Koreans' tea culture, which are different from Japanese. It will have to be more distinguished.

 

파친코란 제목으로 재일조선인의 역사 현재에 대한 스토리, 시대 배경으로 보아 식민지사의 이야기라는 것을 쉽게 느낄 수 있다. 일전에 작가의 영어 강연을 들은 적이 잇다. 코리언 파워의 국제화에 대한 한국 출신의 자신감을 느낄 수 있었다. 당시의 영도와 오사카에서 일어난 일들이 줄줄이 나타난다. 그 긴 세월 나의 시대와 배경이 일치하는 것이 많았다. 나의 어머니도 글자를 전혀 모르는 구새대의 사람, 그래서 더 많은 사고와 철학이 있었던 것이 아닌가, 주인공 손자를 읽으면서 느꼈다. 일본이란 무대는 사회는 어떤 것인가. 일본 속에 조선인이 항시 숨어 살아야 하였다. 시마자기 도손의 파계를 연상한다. 이미 이런 류의 소설은 수없이 많다. 다만 이 소설에서는 그런 조선인들이 일본에 살 수 밖에 없으면서 탈출구를 찾는다. 파친코로 부자가 되어도 일본인을 넘어서 자기를 표현할 수 있는 아이덴티티 부를 내세워 과시하는 호화스러운 파티 그것이 중요한 수단이 아니라는 것을 읽을 수 있다. 아메리카 코리언이 그런 것 처럼 재일 조선인에게 있어서도 아메리칸 드림이 강하게 들어난다. 이상적인 미국이 항상 떠오른다. 미국 교포들과의 연관 디아스포라의 국제적인 한국인의 힘이다.일본은 과연 어떤 나라인가.  스토리는 길고 얽혀 있으면서 많은 메시지를 주고 있다. 아니 주고 있다고 하기보다는 암시하여 상상하게 만들어 준다. 무엇보다 읽기를 중단하지 않도록 문장 구성 등은 고도의 문학 연구를 뒷받침한 듯하다. 예를 들어서 이야기가 위인전 같은 일관된 것이 아니라 곁으로 나가다가 돌아 오고는 한다. 일반 대중 소설이 자세히 묘사하는 죽는 장면 이별 장면 등은 생략된다. 중요한 결말 등에서는 <자살했다>는 식으로 한 마디로 표현, 독자를 놀라게 하고 생각하게 만든다. 배경 환경 등에 대한 묘사는 거의 간단하다. 검증되어야 할 것은 제주도의 밀감, 한국인의 차 문화 등은 일본인과 다른 중요한 요소이다. 좀더 구분되어야 할 것이다.  

 


디지털청

2020年09月17日 05時34分46秒 | エッセイ

 日本は科学が発展した国でありながら、政治家が保守的な点が問題である。 私が経験的に感じることは、インターネット利用などに対する政策が非常に遅くれていることである。かつて米国の未来学者たちがインターネット世界の未来を展望した文があふれ出たが、日本の学者や政治家はほとんど無感覚だった。 
 私は韓国でハングルのタイプライターが出回る前から教えたり、使ったりしていた。 その後ハングルタイプライターで原稿なども書いた。それから日本のワープロを利用した。私にとっては韓国が原始的に見えた時だった。ところが、金大中大統領がワープロを飛び越えてインターネット政策を展開した。日本はネット生活文化では後進国になってしまった。日本の大学では、韓国人留学生に教員が学ぶ現象が普通だった。新内閣に期待されるのがデジタル庁の新設だ。遅過ぎな感はあるが、デジタル政策を歓迎する。

일본이 과학이 발전된 나라이면서 정치가들이 아주 보수적인 점이 마땅치 않다. 나는 경험적으로 크게 느끼는 것이 있다. 인터넷 등의 이용 등에 대한 정책이 아주 느리다는 것이다. 일찌기 미국 미래학자들이 인터넷 세계의 미래를 전망한 글들이 쏟아져 나왔다. 일본의 학자나 정치가들이 거의 무감각이었다. 
 나는 한국에 한글 타이프라이터가 생기기 전부터 가르치고 사용하였다. 그후에 한글타자가 생기어 원고 등도 타자로 썼다. 그리고 일본의 워드프로세서를 이용하였다. 한국은 아주 원시적인 듯 했을 때이었다. 그런데 김대중대통령이 워드프로세서를 뛰어 넘어 인터넷 정책을 폈다. 일본은 인터넷 생활 문화에서 후진이 되어 버렸다. 일본 대학에서는 한국인 유학생들에게 선생들이 배우는 현상이 보통이었다. 신내각에 기대되는 것이 디지털청의 신설이다.지금 아주 늦었지만 디지털 정책을 환영한다. 

デジタル行政を一元化する「デジタル庁」創設に向け、首相就任後直ちに関連法案取りまとめに着手する。デジタル庁を司令塔に、官民のデジタル化推進を目指す。
 


校正紙

2020年09月16日 06時54分22秒 | 日記

まずは、締め切りが迫った定期の新聞のコラムに小説『パチンコ』の感想文を送った。 直ぐ編集者から「興味がある」という返信が来た。昨日の本欄を読んだ田中さんは小説ではなく、自分が知っている、人物をモデルにしているのではないかと言われた。 
 ソウルで出版準備中の校正紙が来た。 忙しい。うれしい。 編集者が丹念に校正してくれた文なので、校正というより読みふける気分だった。コロナで世界が止まった状態のようだが、私は忙しい。 感謝する。


校正

2020年09月16日 06時30分12秒 | 日記

 우선 정기 신문 칼럼에 <파친코>소설 독후감을 보냈다. 바로 편집자로부터 흥미있다는 답신이 왔다. 어제 본란을 읽은 독자 다나카씨는 소설이 아니라 소설 속에 인물, 재일동포가  와세다대학에 들어간 사람, 실제로 있는 인물이 아닐까 하는 말을 해 왔다. 
 서둘러 집필중에 서울에서 출판되는 교정지가  왔다. 바쁘다. 기쁘다. 편집자가 정성껏 교정해준 글이라 교정이라하기보다 탐독하는 기분이었다. 코로나로 세상이 멈춘 듯한데 나는 바쁘다. 감사하다.


在日韓国人

2020年09月15日 06時00分29秒 | エッセイ

 小説を書こうと小説技法などを勉強した高校時代に戻ったような気分だ。 『パチンコ』を読みながら、そんな思いをしている。 何も知らずに処女性を失った初恋を捨てて捨て、真実に生きる女性が日本に来て、在日韓国人の世界で暮らす女性。やだて彼女は老人になる。初恋の男性はヤクザ、富を享受しながら彼女を助けようとするが、拒否し、自分の人生をまっすぐに真実に生きていく。ところが、その種である息子が差別社会の中から早稲田大学に入学、勉学に励む。そんな息子は在日韓国人の夢だった。ところが、彼は退学して親たちと縁を切って「日本人」として生きている。そこへ母親が訪ねていき、母とは嬉しい再会をする。そしてその直後、彼は自殺した。私は大きな衝撃を受けた。
 一般的な成功談や差別反対運動がほとんど色あせ、世俗的に感じる。小説の作法や文章表現の問題を越え、人生に関する話が絡み合っている。 批判意識が見えないようだが、「人生の価値」を強く求める小説だ。小説を読むという意味に気づく。

소설을 쓰려고 소설 기법 등을 공부하던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다. <파친코>를 읽으면서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 멋 모르고 처녀성을 잃은 첫사랑의 관계를 그저 감추고 진실하게 사는 여성이 일본으로 와서 재일 한국인의 세계에서 살아가는 여인 그녀가 노인이 된다. 첫 연인의 남성은 야꾸자, 부를 누리면서 도와주려하지만 거부하면서 자기의 인생을 곧곧하게 진실하게 살아 간다. 그런데 그 씨앗인 아들이 차별 사회 속에서 와세다대학에 입학, 면학한다. 그가 재일동포의 꿈이었다. 그런데 그가 퇴학하고 부모들과 인연을 끊고 일본인으로 산다. 그것이 모친에게 알려지고 반가운 만남을 한다. 자살했다. 나는 큰 충격을 받았다.
 일반적인 성공담이나 차별반대 운동들이 아주 무색하고, 세속적으로 느낀다. 소설 작법이나 문장 표현의 문제를 넘어서 인생관에 대한 이야기들이 종횡으로 얽혀있다. 비판의식이 보이지 않는 듯하지만 삶의 가치를 강하게 주장하는 소설이다. 소설을 쓰고 읽는다는 의미를 깨닫는다.   


日本の首相選挙

2020年09月14日 06時29分34秒 | 日記

日本の首相選挙で大騒ぎだ。しかし、非常に不粋で寂しい。直接民意の反映とは関係のない選出方法だ。すでに派閥が決めたとおりであり、メディアが騒いでいる。決まった方向に人気が上がる。戦前の新聞がそうであったように「勝利のための戦い」を叫んでいる。 そのような新聞が、戦後には民主主義を叫ぶ。
 野党は、分党の分党、個人的に利口さを掲げて、国会議員候補の保障を受ければいいかのような姿。与党だけの、それも主要派閥、人脈でつながっている。独裁国家が隣にあるから、それなりに民主主義だと我慢するしかない。

 일본의 총리 선거가 야단이다. 그러나 아주 멋 없고 쓸쓸한 들너리들의 쇼, 민의와는 관계 없는 민주주의 식의 선출 방법이라 한다. 국정을 맡을 사람은 이미 파벌이 정한 대로 이고, 미디어가 떠들어 댄다. 정해진 방향으로 인기가 올라간다. 전전의 신문들이 그랬던 것처럼 승전을 위한 싸움을 외치고 있다. 그런 신문들이 전후에는 민주주의를 외친다. 야당이라는 것은 분당의 분당, 개인적으로 똑똑함을 내세워 국회의원 후보를 보장 받으면 된다고 생각한다. 여당만이, 그것도 주요 파벌, 인맥으로 이어져 있다. 독재정권이 이웃에 있으니 그런대로 이것도 민주주의라고 참을 수 밖에 없다. 


도서 처리

2020年09月12日 05時48分57秒 | エッセイ
 私は2004年広島大学を定年した。そして新たに赴任して現職として15年目になる。広島大学では善意で二つの研究室を持っていたが、定年退任の際、本の処理が悩みだった。公費で買った本は学校の図書館に送ったが自費で買った本が気になった。日本研究に関する本を韓国の2つの大学の日本学科に自己負担で10箱ほど送った。また、新たに赴任する大学の図書館に発送した。そんな中、多くの文書など書籍を選別して処理した。当時、私は「これからは研究をしない」のでほかの誰かに役立てて欲しいという気持ちで、本を処分することに心を配った。
 新しく赴任した東亜大学で文教部の学術研究費を頂き、研究を続けるようになるとまた本が必要になり、買うようになった。さらに、東アジア文化研究所を設立し、広い空間を提供された。松原氏のあっせんで日韓文化基金から4000余冊の本を寄贈していただき、地域郷土研究家木村氏の本4千冊余り、そして原田さん磯永さんら、寄贈本で1万5千冊余りのアジア関係の本を所有することになった。
 ところが不思議なことに、本を読もうとする人はほとんどいない。図書館を訪れる人もほとんどいない。私が執筆の参考にする程度だ。家にあった本はほとんど大学の二つの研究室と研究所に置いている。家には一壁に英語の書籍だけである。英文書籍に対する愛着もあるが、私以外に必要な人がいないからだ。 もう本当に整理する時である。私が執筆した本だけを部屋の中に残しておくつもり。
 나는 2004년 히로시마 대학을 정년했다. 그리고 새로 부임하여 현직으로 15년째가 된다. 히로시마대학의 선의로 두개의 연구실을 가지고 있었는데 정년 퇴임 때 책 처리가 고민이었다. 공비로 산 책은 학교 도서관에 보내고 자비로 산 책들이 마음에 걸렸다. 일본 연구에 관한 책들을 한국 두 대학 일본학과로 우송비 자부담으로 10박스를 보냈다. 그리고 일본에서 새로 부임하는 대학 도서관으로 발송하였다. 그러는 가운데 많은 문서 등 서적을 선별하여 처리하여 버렸다.
  당시 나는 이제부터는 연구를 끊고 산다고 책을 처분하는 데에 신경을 썼다. 새로 부임한 대학에서 문교부학술연구비를 받게되어 연구를 다시 시작하니 또 책을 사게 되었다. 또 연구소를 설립하게 되어 넓은 공간을 제공받았다. 마츠바라씨의 알선으로 한일문화기금에서 4000연권의 책을 기증 받고, 지역 향토연구가 기무라씨의 책 4천여권, 그리고 하라타씨 이소나가씨 등, 기증본으로 1만5천여 권의 아시아 관계 책을 소유하게 되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책을 읽으려는 사람이 거의 없다. 도서관을 찾는 사람도 거의 없다. 내가 집필에 참고하는 정도이다. 집에 있던 책은 거의 대학의 두 연구실과 연구소에 두고 있다. 집에는 한 벽에 영어 서적 뿐이다. 영문 서적에 대한 애착도 있지만 나 외에는 필요로 하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이제 정말 정리할 때가 되었다. 내가 없는 방에 아내에게 부담이 될 것으로 내가 집필한 책들만을 방안에 남겨 둘 생각이다.
 
 

 


日韓の近代史

2020年09月12日 05時48分57秒 | エッセイ

今、熟読している小説『パチンコ』の著者、イ·ミンジンの学歴を訂正する。読者には大変ご迷惑をかけた。正しくは著者はイェール大学とジョージタウン大学を卒業した。
 この小説は日韓の近代史を生きてきた人生の物語だ。社会情勢により幸と不幸が繰り返されながら生きていく。 植民地、戦争、解放、朝鮮戦争など、とてつもない時代の流れ、政治が個人を制約し、困難にしてもそれをうまく生きてきた人々の話であり、学ぶことが多い。植民地歴史と日本人の差別という次元をはるかに超えて人生を教えている。今の親日・反日の次元をはるかに超え、深く考えさせられる。素晴らしい小説である。

 지금 숙독하고 있는 소설 <파친코> 저자 이민진의 학력을 하바드대학 출신이라고 소개한 것을 예일대학과 죠지타운대학으로 정정한다. 다만 이 소설은 그런 시대를 살아 온 삶의 이야기이다.행과 불행으로 되풀이 되면서 성장해 가고 사라진다. 식민지, 전쟁, 해방 등의 어마어마한 일들이 개인들을 제약하고 어렵게 만들어도 용케도 잘 살아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에서 배울 것들이 많다.예상했던 식민지 역사와 일본인의 차별이라는 차원을 훨씬 넘어서 인생을 가르친다. 지금의 친일 반일의 차원을 훨씬 뛰어 넘었다. 


얌전한 국민

2020年09月11日 06時05分32秒 | エッセイ

昨日午前中は市の公務員が研究室に訪れ対談、結果的には自分の半生を熱く語ってしまった。午後も熱い読書会だった。私が問題を提起した。 日本人は一人一人は優しくて、喧嘩もめったにしないのに、どうしてたくさんの戦争をしたのか。私の大きな疑問点である。国民は弱く、ほとんど存在感を見せないため、メディアや政治宣伝に集中している。だから、戦争ができる。国民の言動力言が弱いから政治家が力を持つ。民主主義国家でありながら投票率も低調。おとなしい国民だから政治家の力が高まる。あぶない。そういう仕組みが、戦争に至る、私の日本人論である。戦争は国民の無知と無力から生まれる。

어제 오전 시공무원과의 인터뷰 그리고 오후에는 열띤 독서회였다. 내가 큰 문제를 제기했다. 일본인은 한 사람 한 사람 착하고 약한데 왜 전쟁을 많이 하는 나라일까. 나의 지론, 큰 의문점이다. 국민이 약하고 거의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메디아와 정치 선전에 잘 쏠려간다. 그래서 전쟁을 할 수 있다. 국민이 약하기 때문에 정치가가 힘을 가진다. 민주주의 국가이면서도 투표율도 저조하다. 얌전한 국민 때문에 정치가의 힘이 높아진다. 위험하다. 그런 구조,전쟁에 이르는 논리, 나의 일본인론이다.    


독서회

2020年09月10日 05時58分47秒 | エッセイ

コリアンパワーの代表的なものの一つが韓国人がアメリカに進出して名門ハーバード大学を出て活躍することである。イ·ミンジンさんはジョージタウン大学のロースクールを卒業し弁護士をし、ベストセラー作家になった。今彼女の小説に心酔して耽読している。日本で在日韓国人がゴミ処理からパチンコ業界へと差別と闘う成功物語りがもう一つのコリアンパワーだ。その問題は後で扱うことにして、名門とは何かを考えてみる。
 名門大学とは?その教育の質はどうなのだろうかか。 「東大王」の物知り博士を育てることを名門というのだろうか。教育の基本は考えて質問し、討議し、問題を解くために研究する。広島大学在職中に私は、映画『ペーパーチェス』を学生たちに紹介し、勉強会や読書会を作って勉強する楽しさもあると軽く紹介した。 ところが、本当に大学院の学生たちが読書会を始め、研究成果を本として出版することを望んだ。私が編集して第一号を出版。『アジア社会文化研究』という論文集(写真)を出すことになった。それが20年以上続き、 私の慰安婦問題についての論文も載せていただいた。今年21号が出た。教授たちが中心となって執筆·編集されている。感謝しながら過去を回想する。

코리언 파워의 대표적인 것의 하나가 한국인이 미국에 진출하여 명문 하버드대학을 나오는 것이다. 이민진씨는 죠지타운대학 법학원을 나와 변호사를 하다가 베스트 셀러 작가가 되었다. 지금 그녀의 소설에 심취되어 탐독하고 있다. 일본에서 재일한국인이 쓰레기 처리에서 파친코로 성공하는 또 하나의 코리언 파워이다. 그 문제는 나중에 다루기로 하고 명문대학이란 무엇인가를 생가해 본다.
 명문대학이란, 교육의 질은 무엇인가. 만물박사를 키우는 것을 명문이라 하는가. 일찌기 관심이 있었다. 교육의 기본이다. 생각하고 질문하고, 토의하고, 문제를 풀기 위해 연구하는 것이다. 히로시마대학 재직시절 나는 영화 <페이퍼 체스>를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스터디 그룹, 독서회를 만들어 공부하는 재미도 있다고 가볍게 소개하였다. 그런데 정말 대학원 학생들이 독서회를 시작하여 연구 성과를 책으로 내고자 하였다. 그래서 내가 편집하고 책 장정을 하여 <아시아사회문화연구>라는 논문집(사진)을 내게 되었다. 나의 위안부 문제에 대한 논문도 실어서 주목을 받기도 하였다. 그것이 20여년이상 이어져 와서 금년 21호가 나왔다.  교수들이 중심이 되어 집필 편집되어 있다. 감사하면서 과거를 회상한다.    


演説

2020年09月09日 06時19分13秒 | エッセイ

私は演説を聞くのが大好き。 金大中氏、オバマ氏など多くの政治家たちの演説を聞いた。昨日は自民党総理候補3人の演説を聞いた。スピーチは話し言葉で行うものである。生の言葉の力が見える。説得力を要する良い政治的手段である。 人格、知識などが表出される。
 日本教育の重要な欠点はスピーチ教育が弱いということだと感じている。文章による教育に偏っている.。石破氏の演説はとてもよかった。ところが、彼が低勢に追い込まれている。 彼は派閥作りに弱いと聞く。自民党は多くの派閥があって政治を左右する。派閥争いは、韓国の政治を想像させる。しかし、派閥はグループすなわち最小限の行動単位でもある。喧嘩もするが、協力と行動を共にする単位だ。 この度は派閥争いだけで終わるのだろうか。新しい動きが必要である。

 나는 선거 연설을 듣는 것을 좋아한다. 김대중씨, 오바마씨 등 많은 정치가들의 연설을 들었다. 어제는 자민당 총리 후보 세사람의 연설을 들었다. 스피치는 말하는 것이다. 언어의 힘이 보인다. 설득력을 요하는 좋은 정치적 수단이다. 인격 지식 등을 표출한다. 일본 교육의 중요한 결점은 스피치 교육이 약하다는 것이다. 글을 통한 교육에 치우쳐 있다. 이시바씨의 연설을 아주 좋았다. 그런데 그가 저세로 밀리고 있다.  그는 파벌 만들기에 약하기 때문이다. 자민당은 많은 파벌이 있어서 정치를 좌우한다. 파벌싸움이라면 한국 정치를 상상하게 한다. 그러나 파벌은 그룹 즉 최소한의 행동 단위이기도 하다. 싸움도 하지만 협력과 행동의 단위이다. 지금 파벌 싸움만으로 그칠 것인가. 새로운 움직임이 필요하다.   


왜놈은 무섭다

2020年09月08日 06時37分39秒 | エッセイ

日本人は信じられない。 小柄で、ずる賢く、裏切る。 刀を身につけて生きる武士を見て「倭奴は怖い」と言う。 1764年、通信使一行の中で一人の朝鮮人が日本人に刺殺される。 歌舞伎にも伝わる日韓の劇中にも出てくる。許氏の小説もある。ところが、日本植民地を経験した国々の人々は、「日本人は正直で勤勉だ」という。その評判は今も続いている。そのような変化は何を意味するのだろうか。今、下準備中の書で提起する大きなテーマである。

*下の写真ははじめての関門海峡の波

일본인(왜놈)은 믿을 수 없다. 몸이 작고, 간사하고, 배반한다. 칼을 차고 사는 무사를 보고 <왜놈은 무섭다>라고 한다. 드디어 1764년 통신사 일행 중 일본인에 조선인이 칼에 찔려 죽는다. 일본 가부키 연극으로도 전해지는 한일간의 극중의 극이라 할 수 있다. 페친 허수정씨의 소설도 있다. 그런데 일본 식민지를 겪은 여러나라들 사람들은 일본인은 정직하고 부지런하다고, 그 평판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그런 변화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이번 책에서 제기하는 큰 주제이다.   


나이

2020年09月07日 06時16分16秒 | エッセイ

今朝6時頃、台風が最大の境地に入っている。太陽が関門大橋を照らしているが、風が強い。交通はほぼ規制されている。多くの教え子や知人らからねぎらいの電話やSNSなどの投稿があり、感謝している。この台風はここを通過して韓国に行くようであり、心が痛む。注意警戒が必要である。 季節は秋にさしかかっているのに感じにくい.。カレンダーを見て時の流れを感じたり、カレンダーを見て年を感じてきたが、今は体で年を感じる。体のバランス感の低下や物事に鈍感になった(?)などで年齢を確認するようになってきている。

지금 아침 6시경 태풍이 최대의 경지에 들어 있다. 태양이 관문대교에 걸려 밝히고 있으나 바람이 강하다. 교통이 거의 통제되고 있다. 많은 제자 친지들로부터 위로의 전화 SNS 등에 투고해 주어서 감사하고 있다. 이 태풍이 이곳을 지나 한국으로 간다고 한다. 주의 경계가 필요하다. 계절은 가을로 접어 들어도 느끼기 어렵다. 칼렌다를 보면서 세월의 흐름을 느끼고는 했고, 달력을 보고 나이를 먹어 왔으나 이제는 몸으로 나이를 느낀다. 몸의 균형감 둔감 등으로 나이를 확인하게 되고  있다.     


태풍축제

2020年09月06日 06時11分57秒 | 日記

 想定を超える台風が来ると予報、海辺の我が家は大変だ。韓国昌原大学の丁田さんは、「韓国人は台風に別に反応がないのはおかしい」と投稿した。気晴らしがてら友人が経営するリサイクルセンターに寄った。とてもきれいに整理されている。台風前の安全状態である。スーパーやホームセンターの駐車場は満車、どういうことか。人々でごった返す祭りのようだ。 そんな中、偶然出会った友人ご夫妻と簡単な近況を交わした。すでに窓ガラスに貼るテープは売り切れてしまった。妻はベランダの石臼のような物まで部屋の中に入れ、室内は満杯になってしまった。 自然災害の多い国の防災文化を見ている。台風祭りが無事に終わることを願う。

이제까지격지 못했던 태풍이 온다고 기상청이 예보를 하니 이곳이 야단이다. 한국 창원대학의 마치다씨는 한국인은 별 반응이 없는 것이 이상하다고 투고해 주었다. 기분 전환 겸 친구가 경영하는 리사이클에 들렸다. 아주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다. 태풍전의 안전상태이다. 슈퍼나 홈센터 주차장에는 만차, 무슨 일인가. 사람들이 버글버글 축제장 같다. 그 중에 알아 보고 찾아 온 친구 부부와 서서 간단한 근황을 주고 받았다. 벌써 유리창에 감는 테이프는 매진되어 버렸다. 아내는 베란다의 돌절구 같은 물건도 방안에 넣어 화분 등으로 꽉 차 버렸다. 상정 외의 태풍에 대한 두려움보다 자연재해가 많은 나라의 방재문화를 보고 있다. 나는 이전 초속 35미터를 겪은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50이상 최대 70이라니 자동차도 날려 보내는 끔찍한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태풍축제?가 무사히 지나기를 바란다.


태풍

2020年09月05日 06時07分53秒 | 日記

気候が変化している.。海辺で暮らす幸せが脅威に感じる。超強力台風10号が来るとベランダにある鉢物を全部室内に入れた。部屋が急に密林のようである。初めて完全防災態勢、それでも妻は窓ガラスをテープで保護しようとする。私は止めた。 妻の日本防災教育が意識される。韓国では日本が盾になって台風の威力が和らぐというニュース。私のように台風の防災観念が弱い。危機は雑多なものを飛ばしてしまう。政治的混乱も悪い韓日関係も一時中断される。私は多くの危険な峠を越えて来たことを思い返す。またあると。

기후가 변하고 있다. 바닷가에 사는 행복함이 위협으로 변하고 있다. 초강력 태풍 10호가 온다고 베란다에 있는 화초등을 실내로 옮겼다. 방 안이 화초로 꽉차서 밀림을 이룬다. 처음으로 완전 태세, 그래도 아내는 유리창을 테프를 붙이려 한다. 나는 말렸다. 아내의 일본 방재교육이 동원된다. 한국에서는 일본이 방패가 되어 태풍의 위력이 누그러질 것이라는 한국의 뉴스이다. 나처럼 태풍 방재 관념이 약하다. 위기는 다른 것들을 날려보낸다. 정치적 혼란도 나쁜 한일관계도 일시 중단된다. 나는 그런 많은 위험의 고비를 넘어 온 것을 돌이켜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