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吉城との対話

日々考えていること、感じていることを書きます。

철새

2020年11月24日 06時52分52秒 | エッセイ

仕事と趣味に区別があまりない.。仕事を楽しんですれば趣味のようになり、趣味を深くすれば仕事になる。私はあまり趣味がない.。ほとんど部屋の中で過ごしており、外で何かするような趣味はない。せいぜいゆっくりする散歩程度。だからといって、食べて寝るだけではない。
 スズメたちがベランダの欄干から餌を見下ろしているが、勇気を出せず、一羽が勇気を出せばみんなついてきて、餌をついばむ。勇気のある奴がいる。餌を食べていても一匹が飛んで行くとみんなが飛んでいく。勇気と臆病者がほとんど同じだ。小さなことも見て考えると楽しい。そんな生活が長い。
  年を取るということは世の中のことを長く見られる長所がある。餌について飛び回る鳥のように生きていく。長い旅をする渡り鳥もいる。世界は広くても家の周辺にだけ住むスズメのような人も多い。餌にだけ気を使う人、遠く飛び回って餌を得る鳥もいる。勇気があって飛ぶ鳥のように、あるいは怖くて飛ぶ鳥のように生きていく人もいる。仕事を趣味とする人たちもいる。海上にたくさんの釣り船が浮かんでいる. 。働いているのか。趣味を楽しんでいるのだろうか。

 일과 취미가 별로 다를 바 없다. 일을 즐겨하면 취미처럼 되고, 취미를 깊이하면 일이 된다. 나는 다른 취미가 없다. 그냥 방 안에서 지내고 큰일을 할 줄 모른다. 그렇다고 먹고 자는 것 뿐만은 아니다. 참새들이 베란다 난간에서 모이를 내려다 보고 용기를 내지 못하다가 한 마리가 용기를 내면 모두 따라 내린다. 용기가 있는 놈이 있다. 조마 조마 모이를 먹다가 한 마리가 날아가면 모두 날아간다. 용기와 겁쟁이가 거의 같다. 작은 일도 보고 생각하면 즐겁다. 그런 생활이 오래다.

 나이를 많이 먹는다는 것은 세상 일을 길게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모이를 따라 날아다니는 새들처럼 살아간다. 긴 여행을 하는 철새들도 있다. 세계가 넓어도 집 주변에서만 살고 있는  참새 같은 사람도 많다. 모이에만 정신을 쏟는 사람, 멀리 날아다니다가 모이도 얻기도 하는 새도 있다. 용기가 있어서, 겁이 나서 날아다니는 새처럼 살아가는 사람도 있다. 일을 취미로 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다 위에 낚시배들이 떠 있다. 일하는가. 취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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