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そぞろ歩き韓国』から『四季折々』に 

東京近郊を散歩した折々の写真とたまに俳句。

翻訳(日本語→韓国語) 羆嵐1

2017-06-22 22:24:26 | 翻訳

羆嵐 (新潮文庫)吉村昭(1927年~2006年)の「羆嵐」の韓国語訳。あくまでも韓国語学習のためにしているもので、ページ数は底本になっている新潮文庫版からのもの。なお、添削してくださった方々に心からお礼を申し上げます。

第1回 (5ページ 1行目~7ページ 3行目)

 第一次世界大戦が勃発して、日本もドイツの租借地の青島に派兵。経済も好況にわいていたが、北海道の僻地の天塩国苫前郡苫前村ではそうした経済や政治の動向と無縁の生活が続いていた。山間部の開拓地では炭を焼き、やせた土地を耕していたが、春には海岸に鰊の大群が押し寄せ豊漁が続いていた。天塩山地で始まった紅葉が貧しい開拓地六線沢を包んだ。〈要約)

제목     큰곰 폭풍   羆嵐

작가    요시무라 아키라  吉村昭      출생  1927년   사망  2006년

大正(다이쇼)3년(1914년) 여름에 발발한 제1차 세계 대전은 단기간에 끝난다고 예상되었지만, 전쟁은 급속히 확대되어 일본도 일영 동맹에 의거해 참전하고 독일 식민지인 青島(칭다오)에 군인을 파병해서 공략했다.

이듬해가 되어도 전쟁이 종결될 듯한 낌새는 없어  전쟁에 의한 경제 혼란이 유럽 여러 나라들을 괴롭혔다. 유럽 전장으로부터 먼  일본 경제도 수출 정체와  수입 물품 부족에 시달려서 심각한 불황에 직면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해 여름경부터 러시아, 영국에 대한 군수품 수출량이 상승하고, 미국에 생사를 중심으로 한 상품들의 수출도 두드러지게 증가하는 것을 시작으로  일본 경제는 호전되었다.

이 경향은 도회에서 지방까지 서서히 전해져서, 北海道(홋카이도) 지구에서는 가을을 맞이할 때부터 명확한 형태가 되어 나타났다. 그것은 잡곡류의 상거래가 증가를 시작으로 ,물가의 등귀와 함께 그린피스등은 비싼 값으로 상인들이 샀다.

그렇지만 이 것은 내지와 교류하는 지역에 한정된 현상으로, 교통 기관이 없는 벽지에까지 미치지 않았다.

홋카이도 북서부인 天塩国(데시오 국) 苫前郡(도마마에 군)도마마에 마을의 산간부에는 신문을 읽을 기회가 없으니 사람들은 어촌에 돈벌이하러 간 사람들에게서 제1차 세계 대전이 속행중이라고 조금 들을 수 밖에 없었고, 경제 동향에 대해서 알 수 없었으며 관심도 없었다. 그들은 산에 들어가서 목탄을 굽거나 메마른 땅을 일구거나 했다.

그해도 단풍은 데시오 산지인 높은 산봉우리들에서 시작됐다.

주홍색은 빠른 속도로 산불처럼 산등성이 일대를 물들이고 서로 합류해서 깊이 새겨진 계곡으로 경사져 떨어졌다. 그것은 골짜기에 울창하게 우거진 숲의 잎들을  산뜻하게 물들이면서 곳곳에 폭포를 만들고 꾸불꾸불한 계류와 함께 내려 가면, 이윽고 三毛別川(산게베츠 강)의 지류에서 영위하는 六線沢(롯센사와)촌락을 둘러싸며 더욱더 하류로 나아가 해안선으로 넓어졌다.

바다는 거세고 조류도 빠르지만 곳곳에 있는 어촌에는 집들이 밀집하고 큰 재목을 아낌없이 많이 쓴 선주집들도 세워져있다. 어촌은 바다의 혜택을 많이 받고 있었다.

봄에 청어는 조류를 타고 산란을 위해서 해안선 일대에 포개어질 듯한 밀도로 밀려와서 그것을 수컷청어의 대군이 뒤쫓아온다. 싸놓은 정액으로 바다는 뿌옇게 흐려지고 청어들의 물보라로 수면이 파도친다. 고용된 어부가 섞인 어부들이 배를 저어서 청어들로 터질 듯한 어망을 쉬지 않고 올리고 바닷가에서 여자들 노인들, 아이들도 더해져서 청어들을 운반한다. 그것은 건조되거나 비료용이 되거나 한후에 업자들이 사고 간다. 청어의 어획물의 다소가 어촌 생활을 좌우한다. 그렇지만 수년전부터 풍어로 어촌은 활기에 차고 있다.

그것과 비교하면  롯센사와촌락은 산간부의 황실의 소유지에 만든 새로운 개척지이지만 사람들 생활은 가난했다. 세대는 불과 15세대이고 각 세대의 사람들은 수목을 자르고 뿌리를 개간하고 암석을 치워서 척박한 땅에 씨를 뿌렸다.  (p5~p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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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コメン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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羆嵐 (nishinayuu)
2017-06-25 20:47:48
翻訳を楽しんでいらっしゃいますね。未読の作品なので楽しく読みました。続きが早く読みた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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