朝鮮について知りたい

朝鮮について知りたいこと、書いていきます。

暗礁

2014年05月31日 | 現代朝鮮、朝鮮半島


 「読売新聞」5月31日付「大戦前後の死亡者遺骨調査に光…高齢遺族ら期待」を見た。
 

 光とはどういうことか?

 この報道の文言を見てみる限り、「第二次世界大戦」の混乱期に、朝鮮で死亡した日本の方々の遺骨を持ち帰られないのが、「北朝鮮のせい」だと言わんばかりであるが。大戦前後の死亡者遺骨捜査を「北朝鮮」が阻んできたがゆえに、遺族たちは悲しい思いをしている。

 この記事の中、「北朝鮮が約束した拉致被害者らの全面調査に、第2次大戦前後に朝鮮半島で死亡した日本人の遺骨調査も含まれていたことを受け」という文章。拉致被害者らの全面捜査に、遺骨調査も「含まれている」とはどういうことなのか。これでは、「混乱期」に死亡した日本人に対する問題まで「北朝鮮のせい」と受け取る誤解を招く恐れすらもあるのではないのか。

 また、この記事で、死亡した日本人が主に、「捕虜」となり、「ソ連によって強制労働」させられ、帰国途中でなくなったとあるが、この物語は、日本人が「第二次世界大戦」に参加した一国という前提によって構成されている。「戦争被害者」の一人として「日本人」=「日本国民」が演出される。

 たしかに、この犠牲者たちは「被害者」であろう。冥福をお祈りする。しかし、彼(女)らは誰による被害者なのか?日本帝国主義の侵略戦争と植民地主義から出発した、日本国による被害者であるのだ。

 同時に、彼(女)たちは、日本国により、(半)強制的に動員されたといえども、朝鮮人民を含む植民地被害国の人民たちにとっては、「加害者」として映っていた可能性もある。

「被害」と「加害」、この矛盾した両立者を生んだ化け物こそ日本の植民地主義であったし、それが繰り返されようとしている今(憲法「改正」!、集団的自衛権)、この報道の意図は何なのか?





果たして、「国交正常化交渉」はうまく行くのだろうか?発表当初から、まったく噛み合っていない朝日両者の「事実報道」は、また再び両者の「思惑」どおりに事が運ばないことを示唆しているのではないのか、という不安を拭いきれない。

「朝日平壌宣言」によって、「得」をえたのは、日本の帝国主義者・植民地主義者、そしてレイシズム段階にまで突入した日本の民族差別主義者たちのみであり、徐勝先生の述べるように、朝鮮は「率直さ」(「誰にも故郷はあるものだ」)によって、不本意に「主敵」と格上げされ、すべてが「北朝鮮のせい」による「戦時状況」が作られることによって、上記日本の植民主義者たちの思惑を成し遂げる格好の材料となったのではないのか。

 たしかに、朝鮮が交渉の場で申し出たすべての要求に、私は一在日朝鮮人として胸が熱くなり、その心強い姿に「祖国」を見ている。もちろん内容は批判的に検討もされなければならないだろう。



 しかし、日本という国家は、在日朝鮮人にこれまで「暴力」こそ加えたのであり、在日朝鮮人弾圧を「国是」としてきた。「善意」による「施し」すらなかった。すべての権利と立場は、まさに在日朝鮮人運動の過程に「争取」したのである。しかも日本は、そのような在日朝鮮人の置かれた立場の「責任」を「不良国家・北朝鮮」に転嫁してきた。(「高校無償化」は最たる一例であろう)

 そのような日本との関係を良好的に構築していくのは容易ではなく、今回の「合意」が、「また北朝鮮により一方的に覆される」ことによって(すでに報道レベルでは覆っている)、祖国・朝鮮に対して、在日朝鮮人にたいしての、「暴力的足音」が轟いていくのではないだろうか。

 「大戦前後の死亡者」にたいして心から深い謝罪をするのは、当の日本政府であろう。「お国のためになくなった英霊」たちを靖国神社訪問によって慰めるという「愚行」をそれでもなお続けるということが、「真意」であるのならば、大日本帝国・そして現日本国はアジア2000万の犠牲者とその子孫たちに謝罪をし、今なお継続している植民地に終止符をうったうえで、このような方々にも謝罪をしなければならない。

 そのような用意もなく、デタラメや御託を並べている日本との「国交正常化」交渉は難しさを同伴すること間違いなしである。一言で「一寸先は暗礁」である。

 今こそ、「今の難しさ」を解決することだけに気を取られ、われわれの「反植民地主義」・「抵抗」の気概がそぎ取られないように、目を向けねばならないかもしれない。

 実際問題として、さまざまな我々を取り巻く暴力的状況がいわば「人質」として作用し、朝鮮は当初の要求からすらも後退する可能性がないとは言えない状況だ。我々の立ち位置が横滑りすることによってこれから生まれ出る禍根は計り知れないだろう。

 しかし、憂国は愛国ではなく、私も「評論」ばかりしていられない。この「精神」に則り、日本の方々の中に「友好関係」の意味を広め、交渉の礎を築く道を、同胞たちと手をとり歩いていくしかないだろう。

 そのためにも、明らかにすべきは、まさに「不幸な過去」を作り出した「歴史的事実」である。そして植民地責任/冷戦体制期における国家暴力は、峻別されなければならない。

「社説」すべての勤労者たちよ、偉大な党の指導に沿い、朝鮮速度を創造し前進しよう(暴風のごとく)

2014年05月23日 | 翻訳記事
筆者もたよりにしている、つるを備忘録が5月19日付けで掲載している「北朝鮮が『マンション崩壊』を報じた裏事情」(オンライン「東洋経済」の記事の転載)中の、鄭昌鉉教授のインタビューに「朝鮮速度」が紹介されている。

この「朝鮮速度」は、5月1日のメーデーに労働新聞が社説の中で述べたものであるが、以下にその記事を訳し、紹介しようと思う。なお、つるを備忘録にはその他、貴重な資料たちが翻訳され掲載されているので、一読をお勧めしたい。とくに、【鄭昌鉉の金正恩時代の北朝鮮を読み解く】シリーズは必見である。

以下、記事概要の翻訳(一部のみ)である。

「社説」すべての勤労者たちよ、偉大な党の指導に沿い、朝鮮速度を創造し前進しよう(暴風のごとく)

 
 全世界勤労者たちの国際的名節である5.1節(メーデー)を迎えている感慨深い時期、勤労者に対するもうひとつの愛の伝説が伝わり、万人を感動させている。
 
 金正恩同志は、社会主義文明国の体躯(風貌)にあわせ、新しく改築された金正淑平壌紡績工場の労働者社宅を訪ね、埃だらけだった場所が天地改変された、180余日という短期間に労働党時代のもうひとつの誇らしい創造物が聳え立った、最高司令官が工場労働者と交わした約束を守ることができたと満足の意を表した。寝室と食堂、風呂場、美容室、商店、治療室、図書室といったサービス施設をすべてそろえた当工場社宅はわが党が労働者階級にプレゼントしてくれたあたたかいゆりかごである。

 いま、すべての勤労者たちは金正恩同志の大海のような愛と恩に感謝しており、朝鮮労働党の指導の下、新しい朝鮮速度を創造し、強盛国家建設のすべての戦線で大飛躍的革新を起こす決意で充満している。


 金正恩同志はつぎのように述べている。
 
 「すべての党員と勤労者たちが金正日愛国主義を体質化し、実践に徹底して具現することによって富強で文明的な社会主義祖国をたちあげる闘争にて英雄的偉勲の創造者となりましょう。」

 朝鮮労働党のマークにトンカチと鎌、筆が刻まれたときから、70年もの長久な歳月が流れた。この日々は、労働者と農民、知識人たちが偉大な領袖、指導者を仰ぎ、国の主人、革命と建設の直接的担当者としての本分を尽くし、富強祖国建設の時代的規範を創造してきた誇り高い歴史として光をはなっている。

 金日成主席と金正日総書記は、勤労する人民にたいする主体的観点をもって、労働者、農民、知識人といった広範な人民たちを奮い立たせ、革命と建設を勝利へと導いてきた。主席によってこの地に、勤労人民が主人となる新しい世界が生まれ、建国当時から領袖と人民が渾然一体となり、自力更生のスローガンのもと奇跡を創造する富強祖国建設の新しい歴史が開かれた。過去、賎待と抑圧の中にいた労働者、農民、知識人を一心に受け止め彼(女)らの愛国的熱意と創造的積極性を発揮させ、短い歴史的期間に自主、自立、自衛の社会主義強国を立ち上げたのが、金日成主席であり、すべての勤労者たちを領袖の思想と偉業に忠実で熱烈な愛国者として、偉勲の創造者と育ててくれたのが、金正日総書記である。全国通津浦裏の工場構内、畑道、科学研究所にも主席と総書記の指導の軌跡が刻まれており、平凡な勤労者が受けた時代のモデル、英雄という称号にも大元帥たちのあたたかい情がにじんでいる。

 
 白頭の偉人たちの指導の下、われわれ勤労者たちは、これまで富強祖国建設史に光る誇らしい偉勲を刻んできた。建国の日々と戦時生産の峻厳な試練の時期、戦後千里馬大高潮時期をふくめ、朝鮮革命の年代ごとには、党と領袖を真心で支え、愛国的献身性を発揮してきた勤労者たちの英雄的闘争の歴史が、刻まれているのだ。勤労者たちが速度戦の嵐を起こし、労働党時代の一大全盛期を拓き、苦難の行軍、強行軍の最悪の逆境の中でも、党の先軍指導にしたがい、百折不屈の革命精神で楽園への道を拓いたことは祖国の清史における不滅の功績である。

 白頭から始まったわれわれの富強祖国建設偉業は遠く前進し、新しいチュチェ100年代に突入した。

 金正恩同志が導く今日の時代は、先軍朝鮮の新しい進軍速度を創造していく、大掛かりな変革と飛躍の時代、強盛国家建設の最後の勝利をなしとげていく激動の時代である。祖国が政治思想強国、軍事強国という確固たる地位を築いたいま、われわれにとって経済強国建設と人民生活の向上は最大の重大事であり、その直接的な担当者はほかでもないわれわれ勤労者であろう。

 大元帥たちの代に富強祖国建設の礎を築き、強盛国家建設の跳躍台を作ったのならば、今日の時代は大元帥たちの一生の念願を仰ぎ、一日も早くこの地に、天下第一強国、人民の楽園を立ち上げねばならない聖なる事業が勤労者たちに課されている。労働階級と農業勤労者たち、知識人たちが高い覚悟を持ち、朝鮮速度を創造し、猛前進していくここに、強盛国家建設の最後の勝利への近道がある。

 総書記は生前、すべての党員と人民軍将兵と勤労者たちが、金正恩同志の指導をうけ、チュチェ革命偉業を継承完成させなければならないと述べた。総書記の霊前で誓った決意を心深く秘めて生きるわれわれ勤労者にとって元帥を忠実に支えていくのは当然の本分であり、義務である。

 すべての勤労者たちは、元帥の思想と志、その息吹をともにする熱血な同志、真の戦友となり、新しい朝鮮速度を創造し、今年を誇らしい勝利の年と輝かせよう。
 領袖、指導者を信じ、忠実に支えていく、勤労者たちの革命的風貌を誇示しよう。
 
 …
 偉大な金日成民族、金正日朝鮮を世界に輝かそうとする一念をもって、山岳のように突っ走る勤労者たちの大部隊があり、わわれれの強盛国家建設偉業の未来は楽観的である。

 みんな、金正恩同志の周りに硬く団結し、朝鮮速度を創造し、新しいチュチェ100年代を誇らしい偉勲でもって輝かそう!

2014-05-01

以下原文(前文

<사설> 전체 근로자들이여,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조선속도를 창조하며 폭풍쳐나아가자


 전세계근로자들의 국제적명절인 5.1절을 맞고있는 뜻깊은 시기에 우리 근로자들에 대한 또 하나의 전설같은 사랑이 전해져 만사람의 심장을 격동시키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사회주의문명국의 체모에 맞게 새로 일떠선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로동자합숙을 찾으시여 먼지만 날리던 곳이 천지개벽되였다고,180여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로동당시대의 또 하나의 자랑찬 창조물이 일떠섰다고,최고사령관이 공장로동자들과 한 약속을 지킬수 있게 되였다고 대만족을 표시하시였다.침실과 식당,목욕탕,미용실,상점,치료실,도서실을 비롯한 편의봉사시설들을 그쯘히 갖춘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로동자합숙은 우리 당이 로동계급을 위하여 마련해준 따뜻한 생활의 보금자리이다.

 지금 우리의 전체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대해같은 사랑과 은덕에 격정을 금치 못하고있으며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새로운 조선속도를 창조하며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대비약적혁신을 일으켜나갈 드높은 결의에 충만되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김정일애국주의를 체질화하고 실천에 철저히 구현하여 부강하고 문명한 사회주의조국을 일떠세우는 보람찬 투쟁에서 영웅적위훈의 창조자가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조선로동당마크에 마치와 낫과 붓이 새겨진 때로부터 근 70성상의 장구한 세월이 흘러갔다.이 나날은 우리의 로동자,농민,지식인들이 위대한 수령,위대한 령도자를 모시고 나라의 주인,혁명과 건설의 직접적담당자로서의 본분을 다하며 부강조국건설의 시대적모범을 창조해온 긍지높은 력사로 빛나고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는 근로하는 인민에 대한 주체적인 관점을 세우시고 광범한 로동자,농민,지식인들을 불러일으켜 혁명과 건설을 승리에로 이끌어오시였다.위대한 수령님에 의하여 이 땅우에 근로인민이 주인된 새 세상이 태여나게 되였으며 건국의 초행길에서부터 수령과 인민이 혼연일체가 되여 자력갱생으로 기적을 창조해나가는 부강조국건설의 새 력사가 펼쳐지게 되였다.지난날 천대받고 억압받던 로동자,농민,지식인들을 한품에 안으시고 그들의 애국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발양시켜 짧은 력사적기간에 자주,자립,자위의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신분이 위대한 수령님이시며 우리의 모든 근로자들을 수령의 사상과 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열렬한 애국자로,위훈의 창조자로 키워주신분이 우리의 장군님이시다.온 나라 방방곡곡의 공장구내길과 험한 논두렁길,과학연구기지들에도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거룩한 령도의 자욱이 새겨져있으며 평범한 근로자들이 받아안은 시대의 전형,영웅이라는 값높은 칭호에도 대원수님들의 뜨거운 은정이 어려있다.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령도밑에 우리의 근로자들은 지난 기간 부강조국건설사에 길이 빛날 자랑찬 위훈을 새겨왔다.건국의 나날과 전시생산의 준엄한 시련의 시기,전후 천리마대고조시기를 비롯하여 우리 혁명의 년대들마다에는 오로지 당과 수령만을 진심으로 받들며 애국적헌신성을 발휘해온 우리 근로자들의 영웅적투쟁력사가 깃들어있다.우리의 근로자들이 속도전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키며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를 펼쳐놓고 고난의 행군,강행군의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당의 선군령도따라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으로 락원에로의 길을 열어놓은것은 조국청사에 불멸할 공적이다.

  백두에서 시작된 우리의 부강조국건설위업은 멀리 전진하여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들어섰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이끄시는 오늘의 시대는 선군조선의 새로운 진군속도를 창조해나가는 거창한 변혁과 비약의 시대,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이룩해나가는 격동적인 시대이다.우리 조국이 정치사상강국,군사강국의 지위에 확고히 올라선 지금 우리에게 있어서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은 최대의 중대사이며 그 직접적담당자가 다름아닌 우리 근로자들이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대에 부강조국건설의 터전을 닦고 강성국가건설의 튼튼한 도약대를 마련하였다면 오늘의 시대에는 대원수님들의 한평생의 념원을 받들어 하루빨리 이 땅우에 천하제일강국,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워야 할 성스러운 과업이 우리의 전체 근로자들앞에 나서고있다.로동 계급과 농업근로자들,지식인들이 비상한 각오를 안고 조선속도를 창조하며 폭풍쳐나아가는데 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기는 길이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생전에 우리의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과 근로자들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계승완성해나가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하시였다.위대한 장군님의 령전에서 다진 피눈물의 맹세를 언제나 심장에 안고 사는 우리 근로자들에게 있어서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령도를 한마음한뜻으로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것은 마땅한 본분이며 의무이다.

  모든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과 사상과 뜻,숨결을 같이해나가는 열혈의 동지,진정한 전우가 되여 새로운 조선속도를 창조하며 올해를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여나가야 한다.

  자기 수령,자기 령도자를 절대적으로 믿고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우리 근로자들의 혁명적풍모를 힘있게 과시하여야 한다.
  
  우리의 로동자,농민,지식인들은 당과 수령만을 굳게 믿고 혁명의 년대기마다 고결한 충정의 력사를 수놓아왔다.오랜 력사적투쟁속에서 다져진 우리 근로자들의 당과 수령에 대한 신뢰심은 그 어떤 시련속에서도 추호의 흔들림없는 절대적인것이다.

  모든 근로자들은 대를 이어 수령복,장군복을 누리며 가장 값높고 보람찬 삶을 꽃피워가는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영광을 가슴깊이 간직하여야 한다.위대한 김일성동지의 후손,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전사,제자라는 숭고한 사명감을 한시도 잊지 말고 대원수님들의 한평생의 념원을 실현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을 불같은 충정으로 이어나가야 한다.

  전체 근로자들은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는 신념의 구호를 높이 들고 일편단심 경애하는 원수님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야 한다.경애하는 원수님을 단결의 유일중심,령도의 유일중심으로 높이 모시고 원수님 따라 이 세상 끝까지 가려는 결사의 각오로 심장을 불태우는 열혈충신이 되여야 한다.근로자들모두가 강성국가건설대전을 진두에서 이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강행군속도에 심장의 박동과 전진의 보폭을 맞추며 하루하루를 충정과 위훈으로 수놓아가야 한다.

  모든 근로자들이 열렬한 애국심과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을 높이 발휘하며 새로운 조선속도창조를 위한 총공격전을 벌려나가야 한다.

  지금 우리 당은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대비약,대혁신을 일으키며 새로운 주체100년대를 대표하고 추동할수 있는 조선속도를 창조해나갈것을 바라고있다.

  모든 근로자들은 사랑하는 우리 조국을 하루빨리 사회주의강성국가로 세계에 빛내일 불타는 애국심을 지니고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야 한다.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받들고 산악같이 떨쳐나 2개월 남짓한 짧은 기간에 수산사업소를 훌륭히 일떠세운 군인건설자들의 투쟁기풍과 일본새를 본받아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비약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한다.청천강계단식발전소건설장,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장을 비롯한 대고조전투장들에서 조선은 결심하면 한다는 강한 민족적자존심과 단숨에의 정신으로 새로운 진군속도를 창조하여 선군시대 근로자들의 영웅적투쟁본때를 힘있게 과시하여야 한다.경제강국건설의 주타격방향이며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인 농업전선에서 혁신의 봉화를 높이 추켜들고나가야 한다.

  백두밀림에서 자체의 힘으로 연길폭탄을 제작하여 원쑤들을 치던 그 정신,전후 재더미우에서 맨손으로 자동차와 뜨락또르를 만들어내던 그 투쟁기풍은 오늘도 귀중하고 래일도 귀중하다.누구나 기어이 우리 식,우리 힘으로 강성국가를 일떠세우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뚫고나가야 한다.있는 예비와 가능성을 최대한 동원하고 절약투쟁을 강화하며 사회주의경쟁운동을 활발히 벌려야 한다.자체의 힘과 기술로 우주를 정복한 선군조선의 근로자답게 강한 배짱과 담력으로 모든 일을 통이 크게,최상의 수준에서 해나가야 한다.

  새 세기 산업혁명의 불길드높이 지식경제강국,사회주의문명국건설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다그쳐나가야 한다.

  과학기술은 새로운 조선속도창조의 힘있는 추동력이다.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지식경제강국,문명강국을 건설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결심이다.

  전체 근로자들은 새 세기 산업혁명의 기치드높이 최첨단돌파전을 드세차게 벌려나가야 한다.원대한 포부와 완강한 실천력으로 인민경제의 주체화,현대화,과학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혁신적안목을 가지고 최신과학기술성과들을 생산에 받아들이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짜고들어야 한다.

  오늘의 최첨단돌파전의 기수는 다름아닌 지식인들이다.우리 당이 과학자,기술자들을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병으로 내세우고있는데는 지식경제강국,사회주의문명국건설의 척후병으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나갈것을 바라는 크나큰 기대가 어려있다.과학자,기술자들은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눈은 세계를 보면서 발명을 하나 해도 세계를 압도할수 있게 최상의 수준에서 해나가며 강성국가건설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수 있는 가치있는 연구성과들을 더 많이 내놓아야 한다.모든 지식인들은 세계를 향하여 맹렬히 돌진해나가는 선군조선의 기상을 온 세상에 떨치기 위한 두뇌전,기술전을 힘있게 벌려나가야 한다.

  근로자들이 필승의 신심과 락관을 가지고 오늘의 총진군에서 자랑찬 위훈을 세워나가도록 사상사업을 강화하는것이 중요하다.

  당조직들에서는 로동계급과 농업근로자들,지식인들이 선군조선의 태양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우리의 미래는 끝없이 창창하다는 확고한 신념을 지니도록 하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켜나가야 한다.누구나 우리 당의 결심은 곧 실천이고 승리이라는 관점을 가지고 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의 투사가 되도록 하여야 한다.누가 최후에 웃는가 보자는 만만한 투지와 담대한 배짱을 지니고 혁명의 노래,투쟁의 노래를 높이 부르며 난관도 웃으며 뚫고나가는 혁명적락관주의가 이 땅 그 어디에나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모든 부문,모든 단위들이 약동하는 생기와 활력에 넘쳐 생산적앙양을 일으켜나가도록 하기 위한 일대 사상공세를 드세차게 벌려야 한다.
  
위대한 김일성민족,김정일조선을 온 누리에 빛내이려는 일념을 안고 산악같이 떨쳐나선 근로자들의 대부대가 있기에 우리의 강성국가건설위업의 미래는 락관적이다.

  모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조선속도를 창조하며 새로운 주체100년대를 자랑찬 위훈으로 빛내여나가자.


2014-05-01

鉄の労働者(植民地後孫)

2014年05月22日 | 在日朝鮮人
南の労働運動、青年運動、統一運動時代の歌を聴くと、「思想」が生きているというか、「実践」と結びついているというか、ものすごく説得力のある生きた言葉だと思う。(もちろん当時のではあるが)

「高校無償化」除外事態が象徴している、人権侵害に対して、抵抗をやめないわれわれの歌も、この精神から学ぶことは多いと感じる。ちょっとだけ歌詞をいじってみた。

철의 로동자 (식민지후손)


애족애국 기발아래 와서 모여 뭉치세
빼안긴 우리 존엄을 투쟁으로 되찾으세

강철같은 독립의지 와서 모여 지키세
투쟁속에 살아있음을 온몸으로 느껴보세

단결만이 살길이요 우리 동포 살길이요
내 하루를 살아도 인간답게 살고싶다

아 애족애국 우리의 사랑 투쟁으로 이룬 사랑

단결 투쟁 우리의 무기
너와 나 너와 나 식민지후손


すべてはそのままなのに 모든것은 그대로인데

2014年05月22日 | 在日朝鮮人
모든것은 그대로인데

考えてみると、私をのぞくすべてはそのままなのに
表情を隠し、違うと偽っても世界はそのままなのに
涙にぬれ、振りかえる思い出はいつもそのままなのに
酒にまぜて飲んだとしても忘れられはしないものだ

いつまでたっても変われないという考えを捨てるため
どれほどの長い時間苦しんだのか、運命までをもひっくり返す勇気を

私に必要なものは、息をする空と地である
この燃え盛る胸をいっぱいにしてくれる、そのようなあたたかい胸

考えてみると、われわれを苦しめたすべてはそのままなのに
煙として消すわけにはいくまい、すべてはそのままなのに


생각해보면 나를 제외한 모든것은 그대로인데
표정을 감추고 아닌척해도 세상은 그대로인데
눈물에 젖어 흐르는 추억은 언제나 그대로인데
술잔에 섞어서 마신다 해도 잊을수는 없는거야

한참을 기다려도 변할수 없다는 생각을 버리기 위해
얼마나 많은 날을 괴로워했던가 운명마저 갈아엎는 용기를

나에게 필요한것은 숨쉬는 하늘과 땅이야
이 타오르는 가슴을 채울수 있는 그런 따뜻한 가슴들

생각해보면 우리가 아파한 모든것은 그대로인데
연기로 사라져버릴순 없지 모든것은 그대로인데

ソウル大学新聞のチャンドヒョン社会部長の記事も併せて読みたい

金日成・金正日主義の基本内容ー強盛国家へと向かう朝鮮とその思想ー

2014年05月22日 | チュチェ思想入門
1、金日成・金正日主義とは 

 金日成・金正日主義の基本内容について述べます。
 話の要点は、金日成主義と金日成・金正日主義は何がことなるのかということです。結論からいうならば、なぜ金日成・金正日主義なのか、金日成・金正日主義がこんにちの朝鮮の革命の実情とどのようにむすびついているのかということになります。

1) チュチェ思想とは

 金日成・金正日主義とは何かをとらえるまえに、チュチェ思想とは何なのかをみなければなりません。
 チュチェ思想には二つの側面があります。一つは広義としてのチュチェ思想であり、二つは狭義としてのチュチェ思想です。

  狭義としてのチュチェ思想とは、チュチェ哲学のことをいいます。チュチェ哲学とは、チュチェの世界観、社会歴史観、革命観、人生観であり哲学体系をなしています。これはまた学問としてのチュチェ思想でもあります。
  広義としてのチュチェ思想とは、金日成主義をさします。広義としてのチュチェ思想は、チュチェの思想、理論、方法の全一的な体系をいいます。チュチェの思想、理論、方法の全一的体系というときの思想は、チュチェ哲学にあたります。したがって金日成主義とチュチェ思想は同義語だともいえるのです。

  チュチェ思想を解説するうえでまず、1930年6月30日、カリュン会議で開かれた共青やよび反帝青年同盟の幹部会で金日成主席がおこなった報告『朝鮮革命の進路』をみる必要があります。
  当時、朝鮮の植民地民族解放闘争においてもっとも影響力をもっていた思潮はマルクス主義でした。マルクス主義にもとづいて、ロシアで社会主義革命がおこり社会主義建設がすすんでいきました。ロシア革命の影響で、マルクス主義やそれにもとづく社会主義革命の潮流が、アジアやラテンアメリカなどの世界各地域に波及していきます。朝鮮人民にたいしてもマルクス主義が大きな影響を与えたことは事実でした。
 
  1920年代後半~1930年代前半、朝鮮の植民地民族解放闘争に身を投じた人は、マルクス主義者だけではなく、民族主義者、義兵闘争にかかわった人などさまざまでした。
  しかし、彼らの闘争は制限性をまぬかれませんでした。彼らの闘争における制限性のなかでもっとも深刻であったのはマルクス主義者でした。朝鮮のマルクス主義者がおかしたあやまちは、マルクス主義に内在する制限性というよりは、当時の朝鮮革命においてマルクス主義がどのような位置にあったのかという問題と関連する制限性でした。
  マルクス主義にもとづいてロシアにおいては社会主義革命がすすめられていました。ロシア革命やその後のソビエト社会主義共和国連邦における社会主義建設を見ながら、その成果を自国の革命に適用しようとした朝鮮共産主義者は、ロシアにおける革命を模倣する傾向が強くありました。彼らは、ロシアでの経験を朝鮮革命にそのまま適用しなければならず、また適用できると考えたのでした。
  当時、ロシア革命が勝利したとき、ロシアの民衆のなかで労働者は80%をしめていました。それにたいして当時の朝鮮においては民衆の90%以上が農民でした。90%以上を占める農民を一つに団結させて、どのように革命をおしすすめていくのかということが課題としてありました。
  農民は土地とともに生きています。朝鮮の農民の多くは小作農であり、小作農が耕している土地は地主から借りた土地です。社会主義革命をおしすすめるためには、農民は土地を手放し、社会的所有にしなければなりません。ところが当時の朝鮮の農民はみずからが耕している土地を手放してまで社会主義革命をおこなうという利害関係にたいする認識はなかったといえます。
  マルクスが指摘したように、土地にしばられる農民は、労働力しかもたない労働者階級より階級意識が低いという面がありました。農民が人口の多くを占める朝鮮の現状を無視して、革命が成功し社会主義建設をおしすすめているソ連のように、朝鮮もただちに社会主義革命を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教条主義的な考え方は正しいとはいえませんでした。
  ロシアでの革命の成功をもって、朝鮮の自称社会主義者が同様の社会主義革命を朝鮮でもおこなっていこうとしたことで、朝鮮の民衆は社会主義者たちに反発するようになりました。
  本来ならば、民族解放闘争は同じ民族ならば社会主義者であろうが民族主義者であろうが主義主張に関係なく、すべての人たちが力をあわせて団結してたたかっていかなければなりません。みんなが力をあわせて日本帝国主義の植民地となっている朝鮮のおかれている状況を打破して、民族を解放する必要がありました。
  日本帝国主義という大きな敵がたちはだかり、朝鮮を植民地支配している状況がのなかで、すべての人たちが民族解放のために力をあわせてたたかわなければならないにもかかわらず、朝鮮人民のあいだで分裂がおきてしまったのです。
  当時の朝鮮の共産主義者は、朝鮮人民のためにたたかうのではなく、各自が党派をつくってコミンテルンの承認を得るために奔走しました。朝鮮の歴史的条件と具体的現実からかけはなれ、事大主義と教条主義の影響が強かった朝鮮共産党は消滅してしまいました。
  当時、朝鮮革命はどのような進路を見いださなければならないのか、民族主義者であれ、社会主義者であれ、みんなが考えていました。しかし誰もこの解答を見いだすことはできませんでした。
  社会主義を信念として朝鮮の解放をめざす朝鮮の青年共産主義者たちの中心には金日成主席がいました。金日成主席はチュチェ思想の原理を明らかにし、朝鮮革命の主体的路線を示しました。

  そのときはチュチェ思想という言葉はありませんでしたが、大きな発見が二つありました。一つは、人民大衆を発見したということであり、もう一つは自主的立場、創造的立場をうちだしたことです。
『朝鮮革命の進路』のなかで金日成主席はつぎのように述べています。
  
  「革命闘争の主人は人民大衆であり、人民大衆が立ち上がらなければ革命闘争の勝利は望めません。したがって、運動の指導者は当然、人民大衆のなかにはいり、大衆をめざめさせ、大衆自身が主人となって革命闘争を展開するようにしなければなりません」

  金日成主席は、革命の主人は人民大衆であり、彼らのなかにはいり意識化組織化することでのみ革命闘争に勝利することができる、人民大衆に依拠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明らかにしたのでした。
  また朝鮮を独立させるためにどのような方法をとるべきかということについては、中国やロシア、あるいは日本などの他の国にお願いして朝鮮の問題を解決することはできない、朝鮮の問題は朝鮮人民が責任をもって解決しなければならない、朝鮮の人民にはその力が十分あるとしています。朝鮮人民をもっとも尊い存在、もっとも力強い存在としてみなしているのです。これが人民中心、人間中心の思想としてのチュチェ思想の出発点となっています。

  もう一つの発見である自主的立場、創造的立場について、金日成主席はつぎのように述べています。

  「朝鮮革命の主人は朝鮮人民であり、朝鮮革命はあくまでも朝鮮人民自身の力で、自国の実情に即して遂行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確固とした立場と態度をもつことがもっとも重要であると認めます」

  朝鮮革命におけるすべての問題をみずからの責任によって、そして朝鮮の実情に即して解決していか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ことになります。これは方法論の問題です。
  チュチェ思想はまず人民大衆、人間が中心であり、人間がもっとも尊く力強い存在であると明らかにしています。それにもとづいて朝鮮を解放するためにはどういう方法論をとるべきかを明らかにしているのです。言いかえるならば、一つは朝鮮の問題をだれが責任をとるのかということで、これは朝鮮人民が責任をとるということです。もう一つは、どのように責任をとるのかということで、マルクス主義をそのまま模倣すればよいのではなく、朝鮮の実情に即してたえず創造していか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ことです。
  チュチェ思想は、人間をもっとも大切にする思想であり、人間の力によってすべてを解決していく思想です。

2) 金日成主義の定式化

  つぎに人民大衆中心、人間中心の思想であるチュチェ思想、そして自主的立場、創造的立場を提起しているチュチェ思想が、どのようにして金日成主義として体系化されていったのかという過程について述べたいと思います。
  金日成主席の思想が金日成主義として定式化されたのは1974年のことです。
  1974年2月14日、金正日総書記(当時は書記)が金日成主席の唯一の後継者として推戴されました。  金日成主席の後継者となった金正日総書記は、5日後の1974年2月19日、全国の朝鮮労働党宣伝活動家講習会の結語として、「全社会を金日成主義化するための党の思想活動の当面するいくつかの課題について」と題する演説をおこないました。

 金正日総書記は、結語のなかで金日成主席の革命思想を金日成主義として定式化し、つぎのように述べました。
 
「金日成主義はチュチェ時代の要求を反映して生まれた新しく独創的で偉大な革命思想です。金日成主義は一言で、チュチェの思想、理論、方法の全一的な体系です。すなわちチュチェ思想とそれによって明らかになった革命と建設に関する理論と方法の全一的な体系です」

  金正日総書記は、結語のなかでチュチェ思想を金日成主義とあらため、金日成主義を定式化しました。
  金正日総書記はまた、チュチェ思想とマルクス主義思想はことなるということを明らかにしました。
  そのときまで朝鮮の指導理念はマルクス主義であり、マルクス・レーニン主義を高くかかげて反帝闘争に勝利しようというのが朝鮮革命のスローガンでした。
  1974年までは、チュチェ思想は朝鮮におけるマルクス主義の創造的適用という位置づけで、朝鮮の実情に即してマルクス主義を適用するというのが朝鮮がおこなってきたことでした。
  党宣伝活動家講習会において金正日総書記が結語のなかで提起したのは、金日成主席の革命思想とマルクス主義はことなる思想であるということです。すなわちマルクス主義はこれまで世界の革命闘争を導いてきた偉大な思想であることは認めるが、帝国主義が新しく編成され、朝鮮の実情もかわってきた新たな状況に即して朝鮮革命をさらに前進させていくためには、マルクス主義ではなく金日成主義をうちたて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ことでした。
  そして金正日総書記は、マルクス主義の革命的伝統を受け継ぎながらも、朝鮮革命は新しい思想で力強くおしすすめていかなければならないと強調しました。

  金日成主席は、「社会主義偉業の継承完成のために」(1992年3月13日、1993年1月20日、3月3日)のなかで、つぎのように述べています。

 「わたしがわが人民の土壌に種をまき育んできたチュチェ思想を、金正日同志が生い茂った林にし、豊かな実りとして結実させたということができます」

 金日成主席は、チュチェ思想の内容について革命の発展段階に応じて明確にしてきました。
1955年12月28日、朝鮮労働党の宣伝扇動活動家におこなった演説「思想活動において教条主義と形式主義を一掃し主体性を確立するために」という有名な思想事業にかんする著作は、チュチェ思想をさらにうちたてるうえで重要な文献となっています。
 1970年代にはいると金日成主席は、外国の記者たちの質問にたいする回答という形で、チュチェ思想の内容についてさまざまな角度から発言しています。
 しかし金日成主席は、さまざまな発言はされても、みずからの思想を一つの体系として定式化し自分の名前を冠して主義とすることに意味がないと考えていました。金日成主席は、わたしは人民の息子であり、人民の息子としてマルクス・レーニン主義という偉大な思想をもって朝鮮革命をおしすすめていけるならばそれでよいと思っていたのでした。
 金正日総書記は、1966年から69年まで3年間、先行する労働者階級の革命思想を総括する思想理論活動にとりくみます。哲学、政治学、歴史学などあらゆる分野にわたり、100名余の専門家集団とともに、『共産党宣言』や『資本論』、『国家と革命』など、マルクスやレーニンの著作を読みこみ、論点を提起し、朝鮮の実情にあわせてどのように解釈できるのか、制限性はないのか研究を深めていきました。その研究の結論として、1969年にマルクス主義とチュチェ思想、金日成主義は根本的にことなる思想である、マルクス主義の偉大な革命的伝統は受け継ぐが、マルクス主義の理論はそのまま朝鮮に適用することはできないと言明していったのです。

  そのような研究成果のうえに、1974年2月19日に金日成主義が定式化されていったのです。
  これにより、朝鮮人民は人民中心、人間中心の思想としての金日成主義を朝鮮の唯一の指導方針としてかかげ、朝鮮革命を力強く推進するようになったのです。

  2012年4月6日、金正恩第一書記は朝鮮労働党中央委員会の責任活動家におこなった談話「金正日同志をわが党の永遠なる総書記として高くいただきチュチェの革命偉業をりっぱになしとげよう」において、金日成・金正日主義を新たに提起しました。
 じつは、1990年代にチュチェ思想研究者から金日成主義を金日成・金正日主義と規定することが提起されていました。朝鮮の学者たちもその提起をうけて、その意向を金正日総書記に伝えました。しかしながら金正日総書記はその提起にたいして強く反対しました。そのことについて、金正恩第一書記は「かぎりなく謙虚な総書記は、金正日主義はいくら掘り下げても金日成主義以外のものではないとして、わが党の指導思想を自身の尊名と結びつけるのをきびしくいましめました」と述べています。

  金正日総書記は、わたしは金日成主席の一人の戦士である、金日成主席と同列に並べて語ることはできないと、金日成・金正日主義を提起した人たちをきびしく批判しました。
  金正日総書記は、金日成主席の思想である金日成主義によって朝鮮革命をおしすすめている、朝鮮革命のリーダーとしての金正日はいるけれども、金日成主席と肩を並べるものではないと言っているのです。

  当時は金日成・金正日主義として確立することはありませんでした。
  これは金正日総書記の銅像を建立することについても同じことがいえます。
  朝鮮人民は、ことあるごとに金正日総書記の銅像をピョンヤンや地方都市に建てることを心から希望し、総書記に提起していました。金正日総書記はそのような提起をする人たちをきびしく批判し、けっして許可をだしませんでした。
  2012年12月17日、金正日総書記が現地指導の過程で突然逝去されました。このとき朝鮮人民は弔意をあらわそうとしても、どこに行けばよいのかわかりませんでした。それで金日成主席の銅像を訪ねていき金正日総書記にたいして挨拶をしていたのでした。
  人民の心情をおもんぱかり、金正恩第一書記は人民が金正日総書記を自分の胸のなかにいつでも誇らしく思いおこすことができるよう銅像を建てようと決意されます。それも単独ではなく、金日成主席といっしょに建てるようにしました。
  金日成主席によって創始され金正日総書記によって深化発展させられた革命思想は、金日成主義ではなく金日成・金正日主義とあらためることが必要だし、金正恩第一書記によって金日成・金正日主義は定式化されていったのでした。

3)金日成・金正日主義の定式化

  前述したように、金正日総書記が金日成主席のチュチェ思想を自主時代の指導理念として確立しました。この業績は誰も否定することはできないことです。金日成主席は回顧録のなかで、つぎのように述べています。
 
 「わたしはそれを体系化して本にまとめようとは思わなかった。ただ朝鮮人民がその思想を正しいものとしてうけとめ、革命実践に具現すればそれでよいと思ったのである。
その後、金正日書記がその思想を全面的に体系化し、『チュチェ思想について』という論文を発表した」
(『金日成回顧録―世紀とともに』第2巻)

  金日成主席はみずからチュチェ思想を金日成主義として体系化したわけではありません。

  それではチュチェ思想、金日成主義の体系化はなぜ必要なのでしょうか。
  思想は口伝で伝わるものではありません。このようなすばらしい思想があると口伝しても革命実践にむすびつきにくいものです。しっかりとした理論を土台にして体系的にその理論を学んだ活動家たちが、人民のなかにはいり彼らを革命思想で意識化し組織化していっしょにたたかっていくプロセスが必要なのです。
  朝鮮革命を金日成主義という偉大な指導者の思想にもとづいて指導していくためには、チュチェ思想をマルクス主義とはことなる金日成主義として確立しなければなりませんでした。金日成主義を現時代の革命思想として確立するうえでもっとも貢献したのが金正日総書記なのです。
  金日成主義確立における思想理論的業績が金正日総書記にあると金正恩第一書記は結論づけています。
  金正日総書記が金日成主義を深化発展させた内容の一つは先軍思想を確立したことであり、もう一つは社会主義強盛国家建設構想を確立したことです。
  
  金正日総書記の思想理論的業績の第一は、金日成主席の銃重視思想を先軍革命思想、先軍革命理論として確立したことにあります。銃重視思想とは文字どおり銃を重視する思想です。
金日成主席は父であるキムヒョンジク先生から二つの遺産をゆずりうけます。一つは三大覚悟という遺産です。すなわち殴死、凍死、飢死にする覚悟で革命にのぞまないならば、朝鮮の独立を達成することはできないということです。もう一つの遺産として、キムヒョンジク先生は金日成主席に二挺の拳銃を渡します。二挺の拳銃をゆずりうけた金日成主席は、「くるった狼は棒で」というスローガンをかかげ、日本帝国主義が朝鮮人民を無慈悲に抑圧し殺すならば、われわれは銃をもってたたかわなくてはならない、銃があってこそ朝鮮の解放ができる、言葉だけでは達成できないとして抗日遊撃隊を創建し、抗日武装闘争をおこなっていきました。
 
 金日成主席の銃重視の思想を先軍政治として1995年に確立していくのが、金正日総書記です。
1 994年7月8日に金日成主席が逝去された後、三つの理由によって朝鮮は苦難の行軍を強いられることになります。

  一つは帝国主義の孤立圧殺策動です。主席が逝去されたとき、アメリカや日本など帝国主義諸国がさかんに喧伝していたのは「三、三、三説」です。すなわち「三日で朝鮮は崩壊する」、あるいは「3か月で崩壊する」、「長くても三年で崩壊する」というものでした。
 朝鮮が崩壊するということを前提に、アメリカは朝米基本合意文があるにもかかわらず軽水炉の建設をとりやめ、さらに朝鮮にたいしてすべての外国との貿易をドルで決済するように強いたのです。朝鮮の国内には多くのドルはありません。ユーロや中国の元などの外貨はありましたが、ドルで一本化することが強制されることにより、朝鮮はすべての支払いができなくなったのです。これがアメリカのおこなった経済制裁です。アメリカが世界のドルを支配しているため、ドルを貯蓄している銀行の取引をストップしたり、すべての支払をドルで決済するよう他の国々に命じたりすることによって、朝鮮は他国との貿易ができなくなりました。これにより朝鮮は多大な経済的な損失をこうむることになったわけです。
 
 苦難の行軍を強いられることになった二つめの要因は、社会主義諸国の挫折です。
 社会主義諸国の挫折は一時的なものではありますが、実際に社会主義市場がなくなりソ連や中国などの社会主義国が市場経済に移行することにより、貿易が困難になりました。
ソ連や中国などの国々とはそれまでバーター取引をしていました。ドルなどの外貨で貿易の決済をするのではなく、たとえば朝鮮に無尽蔵にあるマグネシアクリンカー(マグネサイト)と中国に膨大にあるコークスを物々交換したり、ソ連とは重油などを現物で決済したりしていたのです。
 社会主義諸国の崩壊によりバーター取引ができなくなり、朝鮮は他国との貿易をドルで決済することが強いられることになりました。それにより朝鮮に重油がはいらなくなり、ほとんどの工場は操業がとまるようになりました。
 たとえばハムフンにある2.8ビナロン連合企業所は17年間、操業できませんでした。重油がないため工場が操業できず、操業を再開したのは2011年です。
  工場に労働者がおり工場の設備があっても重油がなければ機械を動かすことができません。労働者が生産しなければ労働者の生活は苦しくなり、国内の経済は機能しなくなっていくという悪循環を生みだしていくことになります。

  これに追い打ちをかけたのが自然災害です。これが苦難の行軍の三つめの要因となります。1994年に大洪水があり朝鮮の農村の30%の田畑が流出してしまいました。これにより朝鮮は慢性的な食糧難におちいることになり、食糧問題改善の道はけわしいものになりました。
  1990年代に朝鮮は、帝国主義諸国と対峙しなければならず、社会主義諸国とはバーター取引ができず、また食糧難におちいり、しかも金日成主席が逝去されるという困難な状況のなかで、金正日総書記はどのような決断をされたのでしょうか。

  金正日総書記は先軍政治しかないという苦渋の選択を決断します。
  1995年、安辺青年発電所の建設現場において、人民軍軍人たちは「トンネルを貫通するまで祖国の青い空を見ない」というスローガンをかかげてたたかっていたのです。トンネルを貫通させるまで自分たちは青い空を一度も見ない、いまの困難な状況のなかでこのトンネル工事の成功が父母たちの生活、人民たちの生活に直結する、一日でも一分でも早く、このトンネルを貫通させ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心意気で人民軍軍人たちは安辺青年発電所の建設にとりくみみごとに完成します。これによりピョンヤンの電気事情が改善されました。
  安辺青年発電所の人民軍軍人たちがかかげた革命的なスローガンには、革命的軍人精神がやどっています。「党が決心すればわれわれは実行する」という革命的軍人精神でたたかっている軍人たちに依拠しなければ朝鮮はたおれてしまう、軍人たちに依拠するならば、あらゆる困難をのりこえて国を守り経済建設をおしすすめることができると金正日総書記は確信し、軍人たちの精神世界を見習い、社会主義強盛国家建設をおしすすめていくようにしました。これが先軍政治なのです。
  
  金正日総書記は、1994年11月1日、「社会主義は科学である」という歴史的な著作をあらわしました。金正日総書記は、同じ時期「主席が逝去されてから世界の政界はわたしがどのような政策を実施するのかと注目しています。とくに、敵どもはわたしの思想が赤いのか白いのか、黄色なのかを知ろうと神経をつかっています(『チュチェの社会主義偉業を擁護固守し最後まで完遂しよう』、1994年11月19日)」と述べます。

  赤いというのは共産主義、黄色いというのは資本主義で、白いというのは白旗を意味します。金正日総書記が赤いのか黄色いのか白いのかを世界が注目しているなか、総書記は、「わたしは論文『社会主義は科学である』を発表して、主席がきりひらかれた社会主義偉業を擁護固守しあくまで完成していくことを明らかにしました。これは、わたしの思想が赤いことを宣布したのと同じことです」と述べています。  金正日総書記は、金日成主席が偉大な人民とともに歩んできたこの朝鮮をなくすことはできない、社会主義革命をここで終わらすわけにはいかない、朝鮮が先頭に立って、苦難をのりこえながら社会主義革命を推進していこうと述べたのでした。
  当時、金正日総書記は、人民たちが食糧がたりず苦労している姿を目のあたりにし、心のなかで涙を流しながら、それでも社会主義革命を守ると決心していきました。学校教育や医療も無料であり、すべてのものを人民を優先する国家を守るために先軍政治をうちださざるをえなかったのです。
  こうして金日成主席の銃重視思想を先軍政治理論として開花させたのです。これが金正日総書記の大きな思想理論的業績の一つです。

  もう一つの金正日総書記の思想理論的業績は、社会主義強盛国家建設理論です。
  社会主義強盛国家建設理論は、社会主義強盛国家建設として1998年にうちだされました。1998年は「強盛富強アリラン」という歌が広まっていきましたが、当時の状況は停電がしばしばあり食糧も豊かではありませんでした。そのようななか、1998年8月31日、朝鮮は人工衛星「光明星第1」号の打ち上げに成功します。人工衛星打ち上げの成功を皮切りに、朝鮮人民は自分たちの力で強盛国家をつくると決意し、準備をすすめていきます。
  帝国主義とのたたかい、社会主義陣営の崩壊、朝鮮経済の破綻というかつてないきびしい状況をのりこえ、社会主義強盛国家を建設するという段階にいたるまで12、13年もの歳月がかかりました。社会主義強盛国家の大門をひらくと言われるようになったのは2007年11月のことです。
  朝鮮では苦難の行軍と呼ばれる期間、経済的に困難な状況のなかでも国家資金の多くをCNC(コンピュータ数値制御)開発にあてました。朝鮮はきびしい状況のなかでも先端科学技術によって経済をたてなおし、すべての生産を自国の原料と燃料に依拠し、自力でおこなう方策をとっていったのです。
  金日成主席は、人民が白米と肉汁を食べ、絹の衣服を着、かわらの家に住めるようにするというのが念願でした。人民へのあたたかい思いがあらわれており、その思いを具現したのが社会主義強盛国家建設だと思います。人民がおなかいっぱい食べ、よい服を着て、よい家に住むという理想を実現し、帝国主義の圧殺策動から自国を守り、社会主義勢力が弱体化しているなかで社会主義を防衛し発展させていくための方策を具体的に示したのが金正日総書記でした。
  このような金正日総書記の思想理論的業績をふまえて、金正恩第一書記は、金日成主義ではなく金日成・金正日主義とすべきであると結論づけたのでした。

  金日成主義と金日成・金正日主義は、チュチェ思想にもとづいており、本質的には同じです。
  チュチェの100年史を総括して新しい100年史をはじめる際に、新しい100年史を導いていく時代精神、時代理念として朝鮮人民をかわらず勝利の道に導いていくのが金日成・金正日主義であるということができます。

2、朝鮮の強盛国家建設の現況とその思想

 つぎに社会主義強盛国家建設の現況とその思想についてみていきます。

1)百年史の総括と歴史の分水嶺

 金正恩第一書記は、2012年4月15日、金日成主席生誕100周年慶祝閲兵式でおこなった演説「先軍の旗をさらに高くかかげ、最後の勝利をめざして力強くたたかおう」のなかで、つぎのように述べています。

 「昔も今も国の地勢学的位置はかわりませんが、列強の角逐戦の場として無惨にふみにじられていた昨日の弱小国が、今日は堂々たる政治軍事強国となり、朝鮮人民は誰もあえておかすことのできない自主的人民として尊厳をとどろかせています」

 朝鮮の地勢学的位置にはかわりがありません。朝鮮は、大国である中国やロシアにかこまれています。
中国との関係を2000年という長いスパンで歴史的にふりかえってみると、朝鮮はたえず中国から侵攻をうけ、大国の角逐の場として無残にふみにじられてきました。日露戦争(1904~05年)は日本とロシアのどちらが朝鮮を占領するのかという戦争でした。朝鮮は長いあいだ大国によって翻弄される歴史がつづいてきました。
  20世紀になってはじめて朝鮮人民は金日成主席という偉大な指導者を迎え、チュチェ思想を手にすることができ、みずからが国と社会の主人であり、国と社会をつくっていく力も自分自身にあるという自覚をもつことができるようになりました。朝鮮人民の運命は金日成主席という指導者を見いだすことにより180度転換することになりました。
チュチェ思想を守りつづけることが、朝鮮の100年史の総括です。チュチェ思想を守り、チュチェ思想のもとに団結し、チュチェ思想をもってたたかってきたところに、朝鮮人民の立ち位置があるというのが100年史の総括です。
  金正日総書記が2011年12月17日に逝去されたとき、朝鮮人民は力をなくし、帝国主義者たちは朝鮮にたいする孤立圧殺策動を強めていました。朝鮮はこれからどの道をすすむのか、「改革開放」にむかうのか、それともチュチェ思想を守り、金日成・金正日主義の旗をかかげてまっすぐにチュチェの道をすすんでいくのかということが問われました。
  金正恩第一書記がうちだした結論は、金日成・金正日主義の旗を高くかかげてチュチェの道ひとすじにすすんでいくということでした。
  金正恩第一書記は、2012年3月26日、金正日総書記の逝去に深い哀悼の意をあらわしたすべての人民軍将兵と人民に感謝文をおくりました。
  
 金正恩第一書記はつぎのように述べています。
 
 「こんにち、われわれには、金正日同志が強盛国家建設のために生涯労苦をついやし心血をそそいでまいた貴重な種を丹精して育て、すばらしい現実として開花させるべき重要な課題が提起されています」

  金正恩第一書記は、このような思想にもとづき2012年4月15日、歴史的演説をおこないました。
 また2012年8月27日、青年節に際し、青年節祝賀大会の参加者と全国の青年たちにおくった祝賀文のなかに「われわれはいま、白頭山大国の建設のための第一歩をふみだした」という言葉があります。金正恩第一書記は、金日成・金正日主義をうちだしたことにより、われわれは社会主義強盛国家、白頭山大国建設のための第一歩をふみだしたと述べているのです。

 朝鮮では、青年は祖国建設のための主力であり、未来の主人公であると定義しています。青年にたいする期待が強く、青年を未来の主人公としてみています。金正恩第一書記自身が青年です。金正恩第一書記はまだ若く、公の場にでてきて1年たらずのあいだで国家のリーダーになったので、業績も金日成主席や金正日総書記にくらべるといまはまだ多くありませんが、若いリーダーとしてすべての人民が期待しているということができます。
  こんにちの時代認識として、徹頭徹尾、「遺訓」の精神を貫徹するということがあり、金正恩第一書記は、金日成主席と金正日総書記、人民がきずきあげてきた偉大な成果をそのままうけ継ぐ政治方式をとっています。
  朝鮮人民、朝鮮の青年は、これから金正恩第一書記の名前で輝く強盛国家をきずいていくんだという強い意志をもっています。指導者と人民との一体感、一心団結の思想がいまの朝鮮にはみなぎっており、それが輝かしい朝鮮の未来を展望するものになっています。

2) 21世紀を自主時代に導く金正恩ビジョン


  最後に朝鮮の未来を展望する意義と意味について述べます。
  自分自身の主人になるとはどういう意味でしょうか。自分が社会の主人であるからといって、自分が生きている国に抑圧されている人民がいるとしたならば、その国は強盛国家とはいえないでしょう。
  東北アジア、世界において戦争をなくし平和を実現していくために、あるいは植民地主義の解決のために朝鮮半島がになっている意味は大きく、それゆえ朝鮮の未来を展望する意義と意味は大きいといえます。
  一心団結、不敗の軍力、新世紀産業革命、これは金正恩第一書記が2012年4月15日に述べた構想です。金正日総書記は1994年にこれとまったく同じことを言っています。金正日総書記は、1994年11月19日、朝鮮労働党中央委員会責任幹部との談話「チュチェの社会主義偉業を擁護固守し最後まで完遂しよう」で、いま朝鮮では人民が一心団結しているが、これからはもっと強く一心団結していか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立場を明確にしました。また、これまで人民軍は人民のためにたたかってきた、これからアメリカと対峙しながら自国を守るためには、よりいっそう人民軍を強化していかなければならないと述べています。
  金正日総書記は、1994年に新世紀産業革命にかんして賢明な指導をします。当時、アメリカを中心とする帝国主義勢力は、朝鮮にたいしての軍事的技術的優勢を誇っていました。それにたいして朝鮮は、人民軍を強化することに力をそそぎ莫大な国家予算をついやしてきました。戦争になると肉弾戦になるので死を覚悟しなければならず、莫大なお金も投下しなければなりません。この問題を解決するためには、最新の科学技術をとりいれる必要がありました。軍事的技術的優先を帝国主義者たちが表明できないようにするため、CNC技術に莫大なお金がつぎこまれていきました。
  金正恩第一書記は2012年4月15日、これまでは帝国主義者たちが軍事的技術的優勢を誇っていたが、帝国主義者たちが威勢を誇る時代は永遠にすぎさったと述べました。
  CNC技術を開発して工場をCNC化し、人工衛星を打ち上げるという道のりはどのような意義をもっていたのでしょうか。朝鮮人民は、1994年からはじまった苦難の行軍のため苦しい生活を余儀なくされているなかで、CNC開発のため、軍事力の強化のため、経済再建のため、全力を投じていきました。血と汗と涙の結晶が人工衛星「光明星3」号2号機の打ち上げだったのです。
  ところが人工衛星打ち上げに成功したとき、「国際社会」は朝鮮にたいして「違法」だと決めつけたので朝鮮は反発しました。国連安全保障理事会の常任理事国はすべて核保有国です。日本や韓国はアメリカの核の傘にはいっています。朝鮮だけ核の傘がないのです。その朝鮮にたいして人工衛星を打ち上げたと非難するのです。世界ではこれまで約9000回、人工衛星が打ち上げられていますが、それらの国々にたいしては何の制裁もなく、唯一朝鮮だけを違法だと非難しているのです。
  アメリカに挑戦し、アメリカ帝国主義体制にとりこまれないで自主を表明する国々が自国の技術を発展させると違法となり、アメリカを主軸とするグローバリゼーションの枠内にはいっている国は違法ではないというのです。朝鮮はこのようなアメリカ中心の秩序をこわし、世界を自主化しようとしています。
帝国主義や大国主義の横暴な秩序を解体していくために、自国の力をたくわえていかなければなりません。金正恩第一書記は朝鮮労働党中央委員会2013年3月総会で、この間の活動を総括し経済建設と核武力建設の並進路線を提起しました。
  朝鮮はこれから攻撃精神で社会主義建設をおこなっていくということです。こんご、アメリカは戦争なのか平和なのかの二者択一するしかありません。朝鮮人民の覚悟はできています。すでにボールはアメリカに投げられました。オバマが戦争を選択するのか、平和を選択するのかを決めなさいという意気込みです。
  
金正恩第一書記は朝鮮人民のリーダーとして絶対的な信頼と敬愛の念をあつめ、朝鮮革命はまえにすすんでいます。
  金正恩第一書記は、いまの朝鮮の時代精神として金正日愛国主義をかかげています。愛国主義とはナショナリズムではなく、その根本的な内容は未来志向です。未来のためにいまを生きる、明日のためにいまを生きるということです。後代のために何ができるのかということを超強度強行軍という現実をもって人民に教えてくれた金正日総書記の遺訓を継いでたたかっていこうとしています。
  














総連抹殺を狙う卑劣な政治テロ行為

2014年05月21日 | 翻訳記事
やはり、「戦争当事者」たちはモノの本質をよく捉えていると思う。

kscykscy氏がブログで強調しているように-「閣議決定すらない4月」、現在われわれを取り巻く大状況をしっかりと認識せねばと思う。

 とくに、これまで罪ではなかったことが『罪』となるという指摘はそのとおりだと思い、これらの法案が『戦時法』にあたるという認識を持つことが何よりも重要であると思う。
 いかに論評を載せるが、「政治テロ行為」と断罪するだけでは、現在日本の在日朝鮮人弾圧の本質を見逃す気もしないでもない。以下の「政治テロ行為」という事柄が「合法的」に遂行されるようにした日本の「革新勢力」と呼ばれる人たちは、これに対してどう答えるのであろうか。

 ※「革新勢力」と呼ばれる党含め、「特定船舶入港禁止法」や「外為法」など朝鮮に対する「経済制裁」関連法の期限延長は「全会一致」でなされたのだから。(詳しくはkscykscy氏のブログ)この「大状況」を作り出した、日本の「革新勢力」の迷走の根源はここにあるのでは。

以下、『労働新聞』5月20日付の論評記事である。

『総連抹殺を狙う卑劣な政治テロ行為』

 荒唐な事件嫌疑操作とそれを合理化するための連鎖的な強制捜査騒動は、総連抹殺のための日本反動たちの常套的手法である。先日、日本の反動たちはその手法を適用し、総連と在日同胞たちに対する狂乱的な弾圧騒動を起こした。
 『外為法違反』などということを云々し、合同捜査本部を作り上げた日本警視庁の輩たちは去る12日、総連関連20箇所にたいする奇襲的な強制捜査を敢行した。理由は同胞企業が海外から輸入したマツタケが『朝鮮産』ということである。しかしそれは口実でしかなかった。今回の強制捜査騒動は総連を抹殺するための悪辣な政治テロ行為であり、初歩的な人間性までをも消失した不漢党らの反人倫的犯罪行為である。

 それはまず、不法無法の極致である。
 客観性と公正性は法執行の命であり、科学的捜査は明白に犯罪事実に基づかなければならない。しかし、表向きは『法治国家』だという日本の警察当局はそれを無視し、噂話のような『嫌疑』を云々し、むやみに強制捜査にでた。証拠はもちろんなかった。かれらの狙いはほかならぬ証拠操作であった。それは『外為法違反嫌疑』の証拠がとても希薄なため強制捜査はするが、逮捕はもちろん公開もせず、捜査過程にできるだけ多くの『証拠を確保』するという警視庁の内部指針から見て取れるだろう。法的妥当性が欠如しているということから警察は、同胞企業のいわゆる『外為法違反』内容を明らかにしろという法律関係者の要求に沿って『強制権を持つ捜査』という言葉しか発することはなかった。もともと彼らが言うほう執行というものはかららの不法的なチンピラ行為を正当化するための防壁であるにすぎないのである。
 さらに腹立たしいのは、 いわゆる嫌疑者たちが4年前まで勤務していたという理由で、事件とは何の関連もない朝鮮特産物株式会社と海洋薬業株式会社など総連関連企業と住宅までをも無差別的に捜査したことである。
 日帝時代、悪名高い『治安維持法』というものがあった。『不穏勢力の監視』という口実のもと、嫌疑があろうとなかろうと、人々をメチャクチャに検挙する予備検挙は、この悪法の代表的象徴であった。現在曖昧口実で総連関連団体に対する捜索範囲を無制限に拡大する日本反動たちの策動こそ、この複写版である。結局今回の強制捜査騒動は、『法治』の帽子をかぶったきわめて不純な政治テロ行為、総連に迫害を与え、その団体を瓦解抹殺するためのファッショ的悪行である。今回、日本特有の卑劣性と野獣的気質がその姿を現した。死亡した母の葬儀を執り行う朝鮮特産物販売株式会社社長の家に乱入したチンピラたちは8時間ものあいだ、喪中の家を隅々までくまなく捜査した。それこそ人間性のかけらもないどうしようもないやつらである。『朝鮮語を知らない』という口実で朝鮮語で書かれた文件と資料、さらには個人の手紙と結婚式の写真までをも、押収したのもやはり白昼の強盗劇であった。これによって日本反動たちは自身たちの犯罪的な目的を実現するためならば、法はもちろん人倫も眼中になく、飛び回る固有のあくどさと道徳的低劣性を世界の前にさらに曝け出した。

 日本当局の強制捜査騒動は、総連とその参加団体および同胞企業を『違法行為』をしでかす勢力として烙印し、いじめながら最終的には総連全般を弾圧抹殺しようとするあくどい狙いの発露であり、わが人民の激憤を引き起こしている。

 日本反動の弾圧策動は総連第23次全体大会を前に、敢行された。だからより厳重なのである。強制捜査が行われた日に、東京高等裁判書が総連中央会館に対する東京地方裁判所の売却許可決定と関連し総連側が提出した抗告を棄却したのも偶然の一致ではないであろう。われわれはすでに総連中央会館問題の解決なしに朝日関係の進展もないという立場を明白に明かした。
 日本反動たちがあえて、総連中央会館問題が議論される日にこのような強制捜査を起こしたのは、総連の品位を貶め、会館問題と関連する内外の抗議糾弾の声をうやむやにしてしまおうという姦計の表れなのである。
 
 すべての事実は今回の妄動が故意的で計画的な挑発行為であり、総連抹殺のための日本反動たちの策動が極めて無分別な段階にいたっていることを述べている。
 われわれは日本の地で、苦痛を受ける民族の一部である在日同胞たちとその組織である総連に対する卑劣な政治的弾圧をそのまま見てみぬふりはしないだろう。もう一度明白に述べるが、総連の活動を保障し、在日朝鮮人の人権と生活権を保護することは日本政府が履行せねばならない法的義務であり、道徳的責任である。朝日関係の展望もそれに関連されている。われわれは日本当局のこれからの行動をするどく注視するだろう。



(原文)총련말살을 노린 비렬한 정치테로행위
5월 20일 로동신문 론평

황당한 사건혐의조작과 그를 합리화하기 위한 련쇄적인 강제수색소동은 총련말살을 위한 일본반동들의 상투적인 수법이다.얼마전 일본반동들이 또 그 수법을 적용하여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광란적인 탄압소동을 일으켰다.
그 무슨 《외환법위반》을 운운하며 합동수사본부라는것을 조작한 일본경찰청깡패들은 지난 12일 총련관련 20개소에 대한 기습적인 강제수색을 감행하였다.리유는 동포기업이 해외에서 수입한 송이버섯이 《조선산》이라는것이다.하지만 그것은 구실에 불과하다.이번 강제수색소동은 총련을 말살하기 위한 악랄한 정치적테로행위,초보적인 인간성마저 상실한 불한당들의 반인륜적범죄행위이다.
그것은 우선 불법무법의 극치이다.
객관성과 공정성은 법집행의 생명이고 과학적수사는 명백히 범죄사실에 기초해야 한다.그런데 명색이 《법치국가》라는 일본의 경찰당국은 이를 무시하고 뜬소문같은 《혐의》를 운운하며 무작정 강제수색에 나섰다.증거는 물론 없었다.그들이 노린것은 다름아닌 증거조작이였다.그것은 《외환법위반혐의》증거가 매우 희박하기때문에 강제수색은 하되 체포는 물론 공개도 하지 말며 수색과정에 될수록 많은 《증거를 확보》할데 대한 경찰청의 내부지침을 놓고서도 잘 알수 있다.법적타당성이 결여되다보니 일본경찰은 동포기업의 이른바 《외환법위반》내용 등을 밝히라는 법률관계자들의 요구에 《강제권을 가진 수색》이라는 외마디대답밖에 할수 없었다.애당초 그들이 떠드는 법집행이라는것은 저들의 불법적인 깡패행위를 정당화하기 위한 한갖 방편일뿐이였다.
더더욱 격분스러운것은 이른바 혐의자들이 4년전까지 근무하였다는 리유로 사건과는 아무런 련관도 없는 조선특산물판매주식회사와 해양약업주식회사 등 총련관련기업들과 주택들까지 무차별적으로 수색한것이다.
일제시기 악명높은 《치안유지법》이라는것이 있었다.《불온세력감시》의 구실밑에 혐의가 있건없건 사람들을 마구잡이로 잡아들이는 예비검거는 이 악법의 대표적상징이였다.지금 애매모호한 구실로 총련관련단체들에 대한 수색범위를 무제한 확대하는 일본반동들의 책동이야말로 그 복사판이다.결국 이번 강제수색소동은 《법치》의 모자를 쓴 매우 불순한 정치테로행위,총련에 박해를 가하고 그 단체들을 와해말살하기 위한 파쑈적악행이다.
이번에 일본특유의 비렬성과 야수적기질도 낱낱이 드러났다.사망한 가시어머니의 제사를 치르고있는 조선특산물판매주식회사 사장의 집에 뛰여든 깡패들은 무려 8시간동안이나 초상집을 샅샅이 뒤지였다.그야말로 인간성이라고는 꼬물만큼도 없는 불망종짓이였다.《조선말을 모른다.》는 구실로 조선말로 된 문건과 자료 지어 개인편지와 결혼식사진까지 닥치는대로 압수해간것도 역시 백주의 강도질이였다.이로써 일본반동들은 저들의 범죄적인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면 법은 물론 인륜도 안중에 없이 마구 헤덤비는 저들고유의 간악성과 도덕적저렬성을 세계앞에 더욱 드러내보였다.
일본당국의 강제수색소동은 총련과 그 산하단체 및 동포기업들을 《위법행위》를 일삼는 세력으로 락인찍어 괴롭히면서 나아가서 총련전반을 탄압말살하려는 간악한 기도의 발로로서 우리 인민들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일본반동들의 탄압책동은 총련 제23차 전체대회를 앞두고 감행된것으로 하여 더우기 엄중한것이다.강제수색이 벌어진 날에 일본 도꾜고등재판소가 총련중앙회관에 대한 도꾜지방재판소의 매각허가결정과 관련하여 총련이 제출한 항고를 기각한것도 우연의 일치가 아니다.우리는 이미 총련중앙회관문제의 해결이 없이는 조일관계의 진전도 없다는 립장을 명백히 밝히였다.
일본반동들이 굳이 총련중앙회관문제가 론의되는 날에 이따위 강제수색놀음을 벌려놓은것은 총련의 영상을 깎아내려 회관문제와 관련한 내외의 항의규탄의 목소리를 유야무야해버리려는 간특한 속심의 발로이다.
모든 사실들은 이번 망동이 고의적이며 계획적인 도발행위로서 총련말살을 위한 일본반동들의 책동이 극히 무분별한 단계에 이르고있다는것을 말해준다.
우리는 일본땅에서 고통받는 민족의 아픈 살점인 재일동포들과 그들의 조직인 총련에 대한 비렬한 정치적탄압을 절대로 보고만 있을수 없다.다시금 명백히 하건대 총련의 활동을 보장하고 재일조선인들의 인권과 생활권을 보호하는것은 일본정부가 리행해야 할 법적의무이며 도덕적책임이다.조일관계의 전망도 그와 련관되여있다.우리는 일본당국의 차후행동을 예리하게 주시할것이다.

我ら永遠に忘れぬ

2014年05月20日 | 翻訳記事
昨今の朝鮮を見るにあたって、欠かせないと思える記事がある。
かなり古い記事であり、データとしてウェブ上でも見られないが、ここに紹介することとする。なお、かなりの長文のため、一部分だけ抜粋し、紹介する

※この『正論』は、2000年10月10日、朝鮮労働党創建55周年の節目を迎える朝鮮が『苦難の行軍』という歴史的に類を見ない山場を超え、『強盛大国(国家)』を創り上げる理想が生まれたという『勝利宣言』である。
 自然災害、経済封鎖、軍事的緊張というすべての天災・人災が折り重なった最悪の状況を打破し、「自主的人民」として生きる選択をした朝鮮人民。
 筆者が思うことは、彼(女)らが「一番よく知っていた」のではないか、ということである。
 日本のメディアや一部の心無い人々が「生活を犠牲にして…」などと「善意」をもって勧告するが、朝鮮からすれば、「そんなことは分かってんだ」としか言いようがない。
 「よく考えろ」といわれても、「あなたたちこそよく考えろ」と。

 その選択をして、「勝利宣言」をした朝鮮だからこそ、2014年の「今」という時代もまた存在すると思っている。
 そして、そのような「偉大な人民」であるからこそ、この道を違えず、変わらず突っ走ってほしいと願うのみである。


「我ら永遠に忘れぬ」 우리는 영원히 잊지 않으리라朝鮮労働党機関紙『労働新聞』正論(2000.10.3)

 6년, 이 나날은 정녕 짧았던가 길었던가
도대체 이 땅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졌으며 우리는 어찌하여 20세기 말엽에 와서 《고난의 행군》이라는 전대미문의 시련을 겪어야 했던가.


 六年、この日々は果たして短かったのか、長かったのか。
 いったいこの地では何が起こり、われわれは何のために20世紀末に「苦難の行軍」という前代未聞の試練を体験せねばならなかったのか。

…그렇게도 힘겹게 떠났던 그 길, 그렇게도 간고하게 허리띠를 조이고 그렇게도 모질게 자욱자욱 피와 눈물을 고이며 헤쳐온 그 길이 이런 가슴벅찬 승리의 날과 잇닿아있었다고 생각하니 솟구쳐오르는 눈물을 금할수 없다.

…あんなにも厳しく進んだ道、あんなにも艱苦にベルトを締め上げ、あんなにもあくどく一歩一歩血と涙を浮かべ歩んできたこの道が、こんなにも胸いっぱいの勝利の日と結びついていたことを考えると、とめどなく流れる涙を抑えることができない。


…20세기의 마지막년대에 와서 우리 인민이 단행한 《고난의 행군》은 한 나라, 한 민족의 력사에서나 인류사에 있어서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최악의 시련이였다.
묻노니 력사여, 무엇때문에 전쟁도 아닌 평화시기에 공장들의 숨이 죽고 조국의 옥토가 터갈라지고 나라의 동력인 전력마저 부족되여 때때로 달리던 렬차들이 멎어서고 수도의 거리들에도 불빛이 꺼져야 했던가.어떻게 되여 그처럼 부럼없는 풍요와 행복만을 마음껏 누리던 사람들이 배를 곯고 추위에 떨어야 했으며 그 어느 동란의 시기에도 있어보지 못한 가혹한 생활난을 겪으면서 남모르는 눈물도 흘리고 때로는 가슴아픈 희생도 내야 했던가


…20世紀の最後の年代にわれわれが断行した「苦難の行軍」は一国史や一民族史、人類史においても類例を見ない最悪の試練であったろう。
 聞こう、歴史よ。何のために戦争でもない平和の時代に、工場がとまり、祖国の沃土が地割れ、国の動力である電気まで不足したまに走った電車までも止まり、首都の街から明かりが消えなければならなかったのか。どうしてあれほど、羨むことなく豊かで幸せな日々を送った人々が腹をすかせ、寒さに震えなければならず、ときには心痛い犠牲まで出さなくてはならなかったのか

…그 어떤 알수 없는 운명의 장난이였는가. 아니였다.
우리는 조국과 민족의 생사존망을 걸고 나아가서 인류의 자주와 평화를 지켜 세계제국주의강대국들과 단독으로 맞서 최후의 결판을 보아야 했다.
그것을 위해 우리는 생각지도 못했던 그런 엄청난 고난을 다 겪어야 했고 가슴을 허벼내는 피눈물을 그리도 많이 흘려야 했다.


…運命のいたずらか?否。
 われわれは祖国と民族の生死存亡をかけ、ひいては人類の自主と平和を守り世界帝国主義強大国と単独で闘い、最後の判決を見ねばならなかった。
そのために、我々は考えもつかなかったとんでもない苦難を甘受せねばならなかったし、胸をえぐられるほどの血涙をあんなにも多く流さねばならなかった。


…그것은 말그대로 선전포고없는 전쟁, 총포성이 울리지 않는 세계적인 대전이였다.
…사느냐 죽느냐 하는 판가리싸움이 벌어졌다.
…우리는 그렇게도 많이 눈물을 흘린 일이 없고 그렇게도 많이 굶어보고 얼어본 일이 없었으며 그렇게도 많이 분노해보고 그렇게도 많이 사색하고 창조해본 일이 없었다.


…それは言葉のとおり、宣戦布告のない戦争、銃砲の鳴り響かない世界大戦であった。
…生きるか死ぬかという、ぎりぎりの闘いが行われた。
…われわれはあれほど多くの涙を流したことがなかったし、あれほどの飢え、寒さを体験したこともなく、あれほど怒り、あれほど思索し創造したこともなかった。


…고난을 피할수도 있었고 애돌아갈수도 있었다.
붉은기를 내리우고 사상과 원칙을 양보하면 하루아침에 부유해질수도 있었고 렬강들에게 빌붙으며 동냥을 하면 굶주림을 면할수도 있었다.


…苦難を避けることも、遠回りをすることもできたやもしれない。
 赤旗をおろし、思想と原則を譲歩すれば、一晩で豊かさも手に入れたかもしれないし、列強に媚びて物乞いでもすれば飢えをしのぐこともできたであろう。


…피눈물의 여섯해를 살아내고 굶주림과 세계적인 대격전의 여섯해를 돌파했으니 우리는 그 누구보다 강하고 그 누구보다 순결하고 그 누구보다 위대한 인민이 되였다.
…강성대국건설.
이 불타는 애국의 열망은 《고난의 행군》의 시작과 함께 우리 장군님의 마음속에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전선길을 걸으시나 공장길을 걸으시나 어느 한날, 어느 한순간도 떠난적이 없었다.
얼마나 위대한 조국이고 얼마나 사랑스러운 인민인가.


…血と涙の6年を生き延び、飢えと世界大激戦の六年を突破したわれわれは、誰よりも強く、純潔で、誰よりも偉大な人民となった。
…強盛大国建設。
 この燃え滾る愛国の熱望は「苦難の行軍」の始まりとともに、わが将軍の心の中に、雨が来て雪がきても、戦線の道を進んで工場までの道のりを歩こうとも、一時一日たりとも離れることはなかった。
 どれだけ偉大な祖国、どれだけ愛くるしい人民たちなのか、と。


…장군님 따라 우리는 기어이 승리하였다.
승리! 우리 얼마나 이 말을 피타게 부르짖으며 격전의 혈전만리를 불사신처럼 달려왔던가. 지금과 같이 승리라는 이 말이 그렇게 장엄하고 그렇게 무게있게, 그렇게 눈물겹게 울린 때는 없었다.


…将軍とともにわれわれはとうとう勝利した。
 勝利!我らはどれだけこの言葉を血のにじむように叫び、激戦の決戦万里を不死鳥のようにひた走ってきたのであろうか。今のように、勝利という言葉がこんなにも荘厳で重く、こんなにも涙ながらに響くときはなかった。











世界の平和と安全を破壊する核戦争狂信者たちを許すな(3)

2014年05月19日 | 翻訳記事
その③核保有国に誰が追い込んだのか


アメリカの高位人物が口をそろえ、「北朝鮮の核脅威」が米本土のみならず世界を混乱に陥れうるということを念仏のように唱えているかれらはわれわれの核保有を「認定」しない、核を放棄してこそ対話もあり、朝米関係改善もあるなどといいながら、われわれの非核化事前措置について述べている。
 共和国を核保有国にまで追い込んだのが果たして誰であるがゆえに「核脅威」云々といえるのか。われわれの核抑止力保有に対してアメリカが誹謗中傷するのは荒唐無稽な論理というほかない。
 そもそもアメリカはわれわれの核抑止力保有に対してごちゃごちゃと進言できる体面も名分もない。われらが核抑止力を保有するよう仕向けたのはアメリカである。

 世界最大の核保有国であるアメリカはわれわれを敵対視しながら体系的に核脅威を加増してきた。去る朝鮮戦争時からわが人民に対して核脅威恐喝を加えてきたアメリカが50年代から南朝鮮に核武器を不法的に導入しはじめた。その数は90年代にまで1720個を超える。南朝鮮は世界最大の核火薬庫、核戦焦基地と化した。

 アメリカは南朝鮮に配備した核武器を共和国を反対する侵略戦争に実際使いため、戦争演習騒動を数十年間続けてきた。それは、「フリーダン・ボルト」、「チーム・スピリット」、「連合戦時増援演習」、「キーリゾルブ」、「イーグル」などの看板のもと、今日まで続いている。
 アメリカの加増される核脅威を除去するためわれわれは最大の度量と忍耐力を発揮した。非核地帯創設案も出した。国際法に依拠しアメリカの核脅威を除去するための努力もした。共和国は核保有国でったソ連とアメリカ、イギリスが条件付ではあるものの核武器伝播防止条約に加入した非核国家にたいして核武器を使用しないと声明発表したことを考慮し、そこにわれわれに対する核脅威の除去への期待を込め、条約に加入しもした。そして、条約に従い当該条項に准じて国際原子力機構の非定期査察を積極的に幇助もした。
 しかしアメリカはわれわれのすべての努力を共和国を圧殺する空間とした。われわれに「特別査察」を強要し、核戦争演習をさらに露骨に行いながら脅威もを与えた。結局国際条約をわれわれに対するアメリカの核脅威を止めることはできなかったのである。
 わが国には国家の最高利害が侵害されうる非常事態が醸成された。国家の最高利害を危険にさらす事態が発生する場合条約から脱退できるとする核武器伝播防止条約の該当条項に沿って、共和国は合法的に条約から脱退した。われわれのこの措置はアメリカの加増される核脅威から国家の最高利害を守るための自衛的措置であった。

 わが国が条約から脱退した後にもアメリカの対朝鮮的視政策と核脅威は続き、強化された。好戦的なブッシュは執権するやいなや共和国を核先制攻撃対象に含んだ。世界最大の核保有国であるアメリカの核脅威によって民族が核の惨渦に巻き込まれる危険にさらされた厳酷な事態の中、われわれに残された最後の選択肢は核に対し、核で対応するのみであった。

 われわれは、アメリカの核脅威から国の自主権と民族の安全を守るため合法的に、正々堂々と核武器を作った。結局アメリカの根深い対朝鮮敵対視政策と露骨な核脅威がわれわれを核保有国に追い込んだのである。
 アメリカの雑誌「フォーリンポリシー」が「ブッシュは執権初期から北朝鮮を軍事外交的に厳しく冷遇することにより結局、核保有国を作った」と述べたのは偶然ではないだろう。
 
 われわれの核保有により、東北アジア地域の核不均等状態は終焉を迎えた。
 アメリカがわれわれが核抑止力を保有したことによって朝鮮半島情勢が緊張し、かれらが仕方なしに対朝鮮敵対視政策に走るほかなかったと述べることは、それこそ主客が転倒した強盗的論理であろうことは言うまでもない。

 アメリカが荒唐極まりない詭弁をもってわれわれの核保有をけなしながら、対朝鮮敵対視政策になんとしても固執している女権かで核抑止力保有に対するわれわれの原則的立場は明確である。それはアメリカの核脅威と対朝鮮敵対視政策が存在する限り、寸分の譲歩もない。
 アメリカがわれわれの核保有を「認定」せず、われわれの先核放棄措置のあとに、対話も朝米関係改善もあると述べるのは、われわれに対する無知の表れである。われわれは誰かの承認を得ようと核保有をしたのではなく、これからもわれわれを核保有国として認めてくれと誰にてを差し伸べることは絶対にないだろう。

(本社記者)


原文 <정세론설> 핵보유국으로 누가 떠밀었는가



미국의 고위인물들이 입을 모아 《북조선의 핵위협》이 미국본토뿐아니라 세계를 혼란에 빠뜨릴수 있다는 소리를 념불처럼 외우고있다.그들은 우리의 핵보유를 《인정》하지 않는다느니,핵을 포기하여야 대화도 있고 조미관계개선도 있다느니 뭐니 하면서 우리의 그 무슨 비핵화사전조치에 대해 떠들고있다.

우리 공화국을 핵보유국으로 떠민것이 과연 누구인데 《핵위협》을 운운하는가.우리의 핵억제력보유에 대해 미국이 시비중상하는것은 황당무계한 넉두리이다.

원래 미국은 우리의 핵억제력보유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시비할 체면도 명분도 없다.우리가 핵억제력을 보유하게 만든것은 다름아닌 미국이다.

세계최대의 핵보유국인 미국은 우리를 적대시하면서 체계적으로 핵위협을 가증시켜왔다.지난 조선전쟁때부터 우리 인민에게 핵위협공갈을 가해온 미국은 1950년대부터 남조선에 핵무기들을 비법적으로 끌어들이기 시작하였다.그 수는 1990년대에 들어와 1 720개를 넘어섰다.남조선은 세계최대의 핵화약고,핵전초기지로 전변되였다.

미국은 남조선에 배비한 핵무기들을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침략전쟁에 실지 써먹기 위한 전쟁연습소동을 수십년동안 벌려왔다.미국의 핵전쟁연습은 《프리덤 볼트》,《팀 스피리트》,《련합전시증원연습》,《키 리졸브》,《독수리》 등의 간판밑에 오늘까지 계속되여오고있다.

미국의 가증되는 핵위협을 제거하기 위하여 우리는 최대의 아량과 인내력을 발휘하였다.비핵지대창설안도 내놓았다.국제법에 의거하여 미국의 핵위협을 제거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였다.우리 공화국은 핵보유국들인 이전 쏘련과 미국,영국이 비록 조건부적이기는 하지만 핵무기전파방지조약에 가입한 비핵국가들에 대하여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성명을 발표한것을 고려하여 그것이 우리에 대한 미국의 핵위협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되리라는 기대를 안고 이 조약에 가입하기도 하였다.핵무기전파방지조약의 해당 조항에 준하여 국제원자력기구의 비정기사찰을 적극적으로 방조해주었다.

그러나 미국은 우리의 모든 노력을 공화국을 압살하기 위한 공간으로 삼았다.우리에게 《특별사찰》을 강요하고 핵전쟁연습을 더욱 로골적으로 벌리면서 핵위협을 가하였다.결국 국제조약도 우리에 대한 미국의 핵위협을 막아주지 못하였다.

우리 나라에는 국가의 최고리익이 침해당할수 있는 비상사태가 조성되였다.국가의 최고리익을 위태롭게 하는 사태가 발생하는 경우 조약에서 탈퇴할수 있다는 핵무기전파방지조약의 해당 조항에 따라 우리 공화국은 합법적으로 조약에서 탈퇴하였다.우리의 핵무기전파방지조약탈퇴조치는 미국의 가증되는 핵위협으로부터 국가의 최고리익을 지키기 위한 자위적조치였다.

우리 나라가 조약에서 탈퇴한 후에도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핵위협은 계속되고 날로 강화되였다.미국에서 호전적인 부쉬가 집권하자마자 우리 공화국을 핵선제공격대상에 포함시켰다.세계최대의 핵무기보유국인 미국의 핵위협으로 우리 민족이 핵참화를 입을수 있는 위험에 처하게 된 엄혹한 사태하에서 우리에게 남은 마지막선택안은 오직 핵에는 핵으로 대응하는것뿐이였다.

우리는 미국의 로골화되는 핵위협으로부터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안전을 수호하기 위하여 합법적으로 정정당당하게 핵무기를 만들었다.결국 미국의 뿌리깊은 대조선적대시정책과 우리에 대한 로골적인 핵위협소동이 우리 나라를 핵보유국으로 떠밀었다.

미국잡지 《포린 폴리시》가 《부쉬는 집권초기부터 북조선을 군사외교적으로 매우 거칠게 대해옴으로써 결국 핵보유국으로 만들어놓았다.》고 폭로한것은 우연하지 않다.

우리의 핵보유로써 동북아시아지역의 핵불균형상태는 끝장나게 되였다.

미국이 우리가 핵억제력을 보유하였기때문에 조선반도정세가 긴장해지고 저들이 할수없이 대조선적대시정책에 매여달리는것처럼 떠드는것은 그야말로 주객을 전도하는 강도적론리이다.

미국이 황당하기 짝이 없는 궤변으로 우리의 핵보유를 헐뜯으면서 대조선적대시정책을 한사코 고집하고있는 조건에서 핵억제력보유에 대한 우리의 원칙적립장은 명백하다.우리의 핵무기는 나라의 자주권과 안전을 수호하는 만능의 보검이다.그것은 미국의 핵위협과 대조선적대시정책이 존재 하는 한 추호도 건드릴수 없다.

미국이 우리의 핵보유를 《인정》하지 않으며 우리가 핵포기조치를 먼저 취하여야 대화도 있고 조미관계개선도 있다고 하는것은 우리에 대한 무지의 표현이다.우리는 그 누구의 인정이나 받자고 핵무기를 보유한것이 아니며 앞으로도 우리를 핵보유국으로 인정해달라고 그 누구에게 손을 내미는 일은 절대로 없을것이다.



본사 기자
2014-05-19


世界の平和と安全を破壊する核戦争狂信者たちを許すな(2)

2014年05月19日 | 翻訳記事
続いては、「情勢論評」ではなく、「論評」である

その② 破廉恥な挑発者の責任転嫁
 
 最近、米国防省傘下の防衛情報局はわれわれがアメリカ西部地域にまで到達できる大陸間弾道ミサイルに核武器を搭載する技術を開発したという報告書を発表した。一方、米ミサイル防衛局はわれわれの弾道ミサイル「脅威」に対応する長距離式レーダーを配備するため昨年初期事業予算として割り当てた3000万US$よりさらに多い7500万US$の予算承認を国会に要請した。
 これはわれわれの「脅威」と「挑発」を口実に彼らの核軍備増強策動を合理化し、朝鮮半島にて核戦争を起こさんとする凶悪な戦略的企図の発露である。


 今年に入って米軍部当局はわが国とイランのミサイル攻撃に対処するという口実のもと、長距離識別レーダーの配備費用などを含むミサイル防衛予算として13億US$を要求した。いまアメリカは彼らの武力増強策動が国際的に世論化されるのを恐れ、外部から飛んでくるミサイルを識別し破壊するための本土防衛能力を高めるのにその目的があるとほざいているのである。
 しかし、どのような弁明をもってしても侵略者、挑発者の正体を隠すことはできない。

 力で共和国を支配し、アジア太平洋重視戦略、世界制覇を実現せしめようとするのはアメリカの変わらない犯罪的野望である。

 南朝鮮を極東最大の核戦焦基地と転変させた核戦争狂信者たちは、共和国を反対する軍事演習を毎年狂乱的に遂行しながらも、それをどこからかの「脅威」を防ぐためのものだと弁明している。これこそ「盗人猛々しい」というものであ。
 アメリカは、アジア太平洋地域に海軍武力の60%以上を展開しようとしている。ついこないだは、朝鮮半島にて戦争が起こる場合、20個の海兵大旅団を派遣する計画を公開した。

 朝鮮半島周辺海域に膨大な武力を展開し海兵大武力まで投入しようと画策しているアメリカの狙いは、朝鮮戦争が起きた場合、制海権を掌握し、核およびミサイル装備の絶対的優勢を確保することによって戦争を速戦速決しようというものであろう。
 
 アメリカの核軍備増強策動と武力投入の策略によって朝鮮半島にはいつ核戦争が起こるかもわからない情勢が恒常的に醸成されている。
 アメリカが朝鮮半島における核戦争勃発の危険が、共和国の核武器や大陸間弾道ミサイルにあるように騒ぐことは言語道断である。

 われわれは、アメリカの核戦争挑発策動を打ち崩し、国家と民族の安全、社会主義制度を守るため戦争抑止力を強化してきたことをあえて隠しはしない。
 われわれがアメリカの加増される核戦争挑発策動を、腕組みし他人事と捉えていたのならば朝鮮半島はすでに核災難に巻き込まれていたであろう。
 国家の自主権と朝鮮半島の平和と安全を守るため、われわれは不本意に核戦争災難を防ぐための重大な決断をしなければならなかった。どのような千万大敵が進行してきても瞬時に打ち砕くことができる強力な宝剣があるがゆえに、これまで朝鮮半島では平和と安全が守られてきたのである。

 アメリカがわれわれの自衛的処置に対して、ごちゃごちゃと云々するのはわれわれに「挑発者」の責任を転嫁しかれらの核軍備増増強と戦争挑発策動を合理化するための悪知恵にすぎない。
 アメリカがわれわれの「脅威」を喧伝し、核戦争挑発策動に拍車をかける条件下にてわれわれは絶対にこれを見てみぬふりはしないであろう。

 われわれは、戦争を望まないが、それを決して恐れもしない。

 米帝侵略者たちとは、やるならばやろうというのが、わが軍隊と人民の思想精神状態である。アメリカは朝鮮半島に核戦争の雲を集めてきている犯罪的責任から逃れられることはできない。

(シン・ギョンソプ)


原文 파렴치한 도발자의 책임전가놀음


최근 미국방성산하 방위정보국이 우리가 미국 서부지역까지 도달할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싸일에 핵무기를 탑재하는 기술을 개발하였다는 보고서를 발표하였다.한편 미싸일방위국은 우리의 탄도미싸일《위협》에 대응하는 장거리식별레이다를 배비하기 위해 지난해 초기사업예산으로 할당하였던 3 000만US$보다 더 많은 7 500만US$의 예산을 승인해달라고 국회에 요청했다.

이것은 우리의 그 무슨 《위협》과 《도발》을 구실로 저들의 핵군비증강책동을 합리화하고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을 기어이 일으키려는 흉악한 전략적기도의 발로이다.

올해에 들어와 미군부당국은 우리 나라와 이란의 미싸일공격에 대처한다는 미명하에 장거리식별레이다의 배비비용 등을 포함한 미싸일방위예산으로 13억US$를 요구하였다.지금 미국은 저들의 무력증강책동이 국제적으로 여론화되는것이 두려워 외부로부터 날아오는 미싸일을 식별하고 파괴하기 위한 본토방위능력을 높이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떠벌이고있다.

하지만 그 어떤 변명으로도 침략자,도발자의 정체를 감출수 없다.

힘으로 우리 공화국을 지배하고 아시아태평양중시전략,세계제패를 실현하려는것은 미국의 변함없는 범죄적야망이다.

남조선을 극동최대의 핵전초기지로 전변시킨 핵전쟁광신자들은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군사연습을 해마다 광란적으로 벌리면서도 그것을 그 누구의 《위협》을 막기 위한것처럼 변명하고있다.이것이야말로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이 아닐수 없다.

미국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 해군무력의 60%이상을 전개하려 하고있다.얼마전에는 조선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는 경우 20개의 해병대려단을 파견할 계획을 공개하였다.

조선반도주변해역에 방대한 무력을 전개하며 해병대무력까지 투입하려고 획책하고있는 미국의 속심은 조선전쟁이 일어나는 경우 제해권을 장악하고 핵 및 미싸일장비의 절대적우세를 차지함으로써 전쟁을 속전속결하려는데 있다.

미국의 핵군비증강책동과 무력투입술책으로 하여 조선반도에는 언제 핵전쟁이 터질지 모를 정세가 항시적으로 조성되고있다.

미국이 조선반도에서의 핵전쟁발발위험이 마치도 우리의 핵무기나 대륙간탄도미싸일개발에 있는것처럼 요란스레 떠들어대고있는것은 언어도단이다.

우리는 미국의 핵전쟁도발책동을 짓뭉개버리고 나라와 민족의 안전,사회주의제도를 수호하기 위하여 전쟁억제력을 강화해왔다는것을 구태여 숨기지 않는다.

우리가 미제의 가증되는 핵전쟁도발책동을 팔짱을 끼고 강건너 불보듯 하였다면 조선반도는 이미 핵재난속에 파묻혔을것이다.

나라의 자주권과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우리는 부득불 핵전쟁재난을 막기 위한 중대한 결단을 내리지 않으면 안되였다.그 어떤 천만대적이 달려들어도 단매에 쳐물리칠수 있는 강력한 보검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조선반도에서 평화와 안전이 수호될수 있었다.

미국이 우리의 자위적조치들에 대하여 이러쿵저러쿵 하는것은 우리에게 《도발자》의 책임을 전가하고 저들의 핵군비증강과 전쟁도발책동을 합리화하려는 잔꾀에 불과하다.

미국이 우리의 그 무슨 《위협》을 떠들며 핵전쟁도발책동에 박차를 가하는 조건에서 우리는 절대로 보고만 있지 않을것이다.

우리는 전쟁을 바라지 않지만 결코 두려워하지 않는다.

미제침략자들과 한번 해볼테면 해보자는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사상정신상태이다.미국은 조선반도에 핵전쟁구름을 몰아오고있는 범죄적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신경섭)
2014-05-19

世界の平和と安全を破壊する核戦争狂信者たちを許すな(1)

2014年05月19日 | 翻訳記事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 朝鮮労働党機関紙「労働新聞」は2014年5月19日「世界の平和と安全を破壊する核戦争狂信者たちを許すな」と題し、3篇の「情勢論説」を発表した。

その① 『米国の核武器のない世界』の欺瞞性

 最近公開された米エネルギー省の来年度予算案によると、核武器在庫維持と現代化予算は今年度よりも11.6%さらに増えている。これと関連して米国内軍事専門家たちは、最近オバナにたいし、『核武器のない世界』を標榜してきた大統領の政策が無色化してきたという抗議書簡を提出したという。これは国際社会の注目を浴びている。
 
 これまで米国執権者はこれから『核武器のない世界』を最後まで追及していくと、任期中にその実現が不可能であるとしても最後まで努力すると、核武器のない世界を作ることは自身の外交政策の中核であると述べたことは周知の事実である。当時、米国執権階層は現在的には冷戦時に存在した多数の核武器をそれを維持し、弾頭を追加的により生産せねばならない説得力のある論拠がないと、思いのほか核武器の縮減に関心があるかのように見せた。自身たちの核弾頭保有実態を具体的に公開するといいながら、彼らが『世界平和』や『核軍縮』のため努力を傾けているかのようにも見せた。大事をなしたかのように振舞うオバマを米国新聞『うウォール・ストリート・ジャーナル』が『軍縮大統領』として持ち上げたのも『核武器のない世界』広告の信憑性を示すのに一役買ったであろう。しかし、それはあまりにも早い評価であったのかも知れない。

 オバマが執権後熱心に提唱した『核武器のない世界』建設構想というものが世界を欺瞞するための言葉遊びにすぎないということは時間の経過とともにより明白に確証された。
 アメリカの『各軍縮』遊びは虚偽と欺瞞で一貫されている。

 世界最大の核武器保有国である米国の核武器庫には数多くの核武器があふれている。冷戦の終息後アメリカとの軍事的競争対象がなくなった条件下にて米国が核戦争を追及しなければならない理由はもはや見当たらないであろう。
 しかし、米国は『核武器のない世界』を提唱しながらも核軍縮と正反対の道へとひた走った。そもそも元来の『核武器のない世界』構想自体が米国の対外政策とは矛盾する。軍備競争、対決政策は米国の侵略的対外政策、世界制覇戦略の中核に位置する。米国は意図的に軍備競争対決を助長激化させることによって侵略と干渉の口実を作り、支配権を世界的範囲に拡大させようとしているのである。
 その手段がまさに核武器である。超大国同士の対決による冷戦構造はくずれさったが、軍事的優位に依拠しながら支配と隷属の古い秩序を継続して維持しながら世界の唯一の支配者となることがアメリカの本心であることは間違いない。
 核武器を世界制覇野望実現の手段としてみる米国が『核武器のない世界』に関心があろうはずもない。
 米国は『国防戦略報告書』に『核武器のない世界』が達成されるまでは自国の核武器庫を継続して維持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旨を書いた。『非核世界』構想の提唱者である米国大統領オバマは、国家安保戦略によってアメリカが依然『安全で効果的な核抑止力』を維持することを力説した。
 
 米国は核覇権を持ち、核戦争戦略を強行する目的のもと、新しい核武器の開発と生産を行っている。『新型核武器を開発することはダメだが、核武器を現代化することは問題ない』という怪異な論理を打ち出したと思うと、『核武器伝播防止条約は核戦闘力の現代化を禁止してはいない』などとという詭弁までも呈している。
 
 最近になって、米軍部の幹部たちは『世界にアメリカの生活様式を破壊しうる核武器を保有している国が限り、われわれはその国を制圧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いながら、自国が新型の現代的核武器を開発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ことを説教している。これからも世界は核武器に依存するようになるだろうと騒ぎ、核軍縮時代は終末を告げると述べながら、『未来の戦争』を核戦争と規定したのもほかでもない米好戦勢力である。

 昨年、アメリカのある民間団体は、米行政部がこれから25年間600US$をつぎ込み、米国の核武器庫を現代化しようとしていることを暴露した。『核武器のない世界』を提唱した後、米国は幾度にも及ぶ臨界核実験を行い、昨年4~6月にかけてはプルトニウムを利用し書く武器能力検査実験まで敢行した。米国は核武器製造に従事する研究所と工場を再整備・現代化し、新しい核武器を生産することを画策し、核実験を行ったのである。新しい核弾頭開発計画の実現に莫大な資金を投下しているのも事実である。
 
 米国は核武器の使用も辞さないということを隠さない。先制攻撃を国家の政策として宣布し、多数の国を核攻撃対象として指名したアメリカは、任意にその準備を本格的に進めている。これはアメリカの気に食わない国が例外なく米国の核先制攻撃を受ける可能性があるということを予告しているというほかない。
 アメリカが騒ぐ『核武器のない世界』構想は、かれらの核優位による世界制覇野望実現策動を隠すための一つの屏風に過ぎない。さまざまな核保有国の修験によって米国の核独占はすでに幕を下ろした。これによってアメリカは、『核武器のない世界』という欺瞞的スローガンをかかげ、核大国たちの核武力強化を制御し、他国の核武器保有を認めないまま世界制覇を実現しようとしているのである。他国は武装解除させ、自国は軍備拡張と核武器の現代化、実用化を発狂的に推進しているここに、アメリカの『核武器のない世界』構想の陰凶な狙いがあるのである。

 これを看破できず、米国の狡猾な軍縮スローガンに幻想を抱き、これに相乗りするとき、取り返しのつかない厳重な後過を招来するのではないだろうか。

 強力な戦争抑止力を持てねば、米国の侵略を免れ得ないということは今日の厳酷な現実が実証している。イラク、リビアの事態は米国の核先制脅威を恒時的に受けている国々が強力な戦争抑止力を持たねばアメリカの国家テロによる犠牲、被害者となるほかないという深刻な教訓を与えてくれる。

 『核武器のない世界』の看板の下敢行される米国の武力増強策動により国際的に熱核戦争の危険性は日増しにおおきくなり、新しい軍備競争、核対決の危険が醸成されている。

 世界的に核戦争の危険がもっとも色濃いのが朝鮮半島である。アメリカは共和国を不意に侵攻するための核戦争演習を絶え間なく行っている。わが国を核戦争攻撃の名簿に挙げた米国の核戦争狂信者たちは事前警告なく、わが国にたいする戦争攻撃を行うと威嚇している。米国が毎年南の好戦狂たち行う合同軍事演習は核実験戦争であり、それを実践に移すためのものである。今年にも米国は核攻撃武器を投入し、共和国を反対する核戦争演習を持続的に敢行した。

 核戦争の色濃い朝鮮半島にて核戦争の火が起こらないのは、われわれがアメリカの対朝鮮核恐喝のなかで戦争抑止力を不断に強化してきた結果である。核には核で答えるわれわれの自衛的処置がいかに先見之明であるのかということを、現実は示している。
 米好戦勢力が欺瞞的な『核軍縮』音頭の幕後で、虎視眈々核戦争を起こそうとしていることが確証されたいま、それに対抗するわれわれの戦争抑止力はさらに百倍強化されるであろう。


(リ・ヒョンド)


原文:<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는 핵전쟁광신자들을 용납하지 말아야 한다> <정세론설> 드러난 《미국의 핵무기없는 세계》구상의 기만성

 최근에 공개된 미에네르기성의 다음년도 예산안에 의하면 핵무기재고유지와 현대화예산은 올해보다 11.6% 더 늘어났다고 한다.이와 관련하여 미국내 군사전문가들은 최근 오바마에게 《핵무기없는 세계》를 표방해온 대통령의 정책이 무색해졌다는 항의서한을 제출하였다.이것은 국제사회의 주목을 끌지 않을수 없다.
 이미전에 미국집권자가 앞으로 《핵무기없는 세계》를 끝까지 추구해나가겠노라고,임기중에 비록 그것이 실현을 보기 어렵다고 해도 끝까지 노력하겠다고,핵무기없는 세상을 만드는것은 자기의 외교정책의 핵심이라고 떠들었다는것은 잘 알려져있다.당시 미국집권계층은 현재로서는 랭전시기에 존재한 많은 핵무기를 그대로 유지하고 탄두들을 추가적으로 더 생산해야 할 설득력있는 론거가 없다고 제법 핵무기축감에 관심이 있는듯이 너스레를 떨었다.자기들의 핵탄두보유실태를 구체적으로 공개한다 어쩐다 하면서 저들이 마치도  《세계평화》와 《핵군축》을 위해 왼심을 쓰고있는듯이 노죽도 부리였다.무슨 큰일이라도 칠것처럼 놀아대는 오바마를 미국신문 《월 스트리트 져널》이 《군축대통령》으로 추어올린것은 《핵무기없는 세계》광고의 신빙성을 보여주는듯 하였다.그러나 그것은 너무나 때이른 평가였다.

 오바마가 집권후 열심히 제창한 《핵무기없는 세계》건설구상이라는것이 세계를 기만하기 위한 한갖 말장난에 지나지 않았다는것이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명백히 확증되였다.

 미국의 《핵군축》타령은 허위와 기만으로 일관되여있다.

 세계최대의 핵무기보유국인 미국의 핵무기고에는 수많은 핵무기들이 꽉 들어차있다.랭전종식후 미국의 군사적경쟁대상이 없어진 조건에서 미국이 핵전쟁을 추구해야 할 리유가 더우기 없다.

 하지만 미국은 《핵무기없는 세계》를 제창하면서도 핵군축과 정반대의 길로만 줄달음쳐왔다.그도 그럴것이 원래 《핵무기없는 세계》구상은 미국의 대외정책과 모순된다.군비경쟁,대결정책은 미제의 침략적대외정책,세계제패전략의 핵이다.미국은 의도적으로 군비경쟁과 대결을 조장격화시키는것을 통하여 침략과 간섭의 구실을 마련하고 지배권을 세계적범위로 확대하려 하고있다.

 그 수단이 바로 핵무기이다.초대국들사이의 대결로 인한 랭전구조가 허물어졌으나 군사적우위에 의거하여 지배와 예속의 낡은 질서를 계속 그대로 유지하면서 세계의 유일한 지배자로 군림하자는것이 미국의 본심이다.

 핵무기를 세계지배야망실현의 수단으로 삼고있는 미국이 《핵무기없는 세계》에 관심이 있을리 만무하다.

 미국은 《국방전략보고서》에 《핵무기없는 세계》가 달성될 때까지는 미국의 핵무기고를 계속 유지해야 한다는 내용을 쪼아박았다.《비핵세계》구상의 제창자인 미국대통령 오바마는 국가안보전략에 따라 미국이 의연 《안전하고 효과적인 핵억제력》을 유지할것이라고 력설하였다.

 미국은 핵패권을 틀어쥐고 핵전쟁전략을 강행할 목적밑에 새로운 핵무기개발과 생산을 다그치고있다.《신형핵무기를 개발하는것은 안되지만 핵무기를 현대화하는것은 문제될것이 없다.》는 괴이한 론리를 내세우는가 하면 《핵무기전파방지조약은 핵전투력의 현대화를 금지하고있지 않다.》느니 뭐니 하는 궤변도 늘어놓고있다.

 최근년간 미군부우두머리들은 《세계에 미국의 생활방식을 파괴하는데 충분한 핵무기들을 보유하고있는 나라들이 있는 한 우리는 그러한 나라들을 제압해야 할것이다.》라고 하면서 미국이 새형의 현대적인 핵무기를 개발해야 한다는것을 설교하였다.앞으로도 세계는 핵무기에 의존하게 된다고 떠들고 핵군축시대는 거의 종말을 고하고있다고 하면서 《미래의 전쟁》을 핵전쟁으로 규정한것이 다름아닌 미호전세력들이다.

 지난해에 미국의 어느 한 민간단체는 미행정부가 앞으로 25년간 600억US$를 들여 미국의 핵무기고를 현대화하려 한다고 까밝혔다.《핵무기없는 세계》를 제창한 이후 미국은 여러차례에 걸친 림계전핵시험들을 진행하였으며 지난해 4월부터 6월사이에는 플루토니움을 리용하여 핵무기능력검사시험을 감행하였다.미국은 핵무기제조에 종사하는 연구소들과 공장들을 재정비하고 현대화하여 새로운 핵무기를 생산할것을 획책하고 핵시험을 벌리였다.새로운 핵탄두개발계획실현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 하고있다.

 미국은 핵무기사용도 서슴지 않겠다는것을 숨기지 않고있다.선제공격을 국가정책으로 선포하였으며 여러 나라들을 핵공격대상으로 지명하여놓은 미국은 임의의 순간에 해당 나라들을 핵선제공격하기 위한 준비를 본격적으로 다그치고있다.이것은 미국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은 례외없이 미국의 핵공격을 받을수 있다는것을 예고해주고있다.

 미국이 떠드는 《핵무기없는 세계》구상은 저들의 핵우위에 의한 세계제패야망실현책동을 감추기 위한 하나의 병풍에 불과하다.여러 핵보유국들의 출현으로 미국의 핵독점은 이미 막을 내리였다.이로부터 미국은 《핵무기없는 세계》라는 기만적구호를 내들고 핵대국들의 핵무력강화를 저지시키고 다른 나라들은 절대로 핵무기를 가질수 없게 하여 세계제패를 실현하려 하고있다.다른 나라들을 무장해제시키고 저들은 군비확장과 핵무기의 현대화,상용화를 발광적으로 다그치자는 바로 여기에 미국의 《핵무기없는 세계》구상이 노리는 음흉한 기도가 있다.

 이것을 똑바로 간파하지 못하고 미국의 교활한 군축타령에 환상을 가지고 놀아난다면 돌이킬수 없는 엄중한 후과를 초래할수 있다.

 강력한 전쟁억제력을 갖추지 않는다면 미국의 침략을 면할수 없게 된다는것을 오늘의 엄혹한 현실이 실증해주고있다.이라크,리비아사태는 미국의 핵선제공격위협을 항시적으로 받고있는 나라들이 강력한 전쟁억제력을 가지지 못하면 미국의 국가테로의 희생물,피해자로 될수밖에 없다는 심각한 교훈을 주고있다.

 《핵무기없는 세계》의 간판밑에서 감행되는 미국의 무력증강책동으로 하여 국제적으로 열핵전쟁위험성은 날을 따라 더욱 커지고 새로운 군비경쟁,핵대결의 위험이 조성되고있다.

 세계적으로 핵전쟁위험이 가장 짙은 곳은 조선반도이다.미국은 우리 공화국을 불의에 침공하기 위한 핵전쟁연습을 뻔질나게 벌리고있다.우리 나라를 핵선제공격명단에 올려놓은 미국의 핵전쟁광신자들은 사전경고없이 우리 나라를 핵선제공격할것이라고 위협해나서고있다.미제가 해마다 남조선호전광들과 함께 벌리는 여러가지 합동군사연습들은 핵시험전쟁으로서 그것을 실천에 옮기기 위한것이다.올해에도 미국은 핵공격무기들을 투입하여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핵전쟁연습을 지속적으로 감행하고있다.

 핵전쟁위험이 가장 짙은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의 불집이 터지지 않고있는것은 우리가 미국의 대조선핵공갈속에서 전쟁억제력을 부단히 강화해온 결과이다.핵에는 핵으로 대답한 우리의 자위적조치야말로 얼마나 선견지명한것이였는가 하는것을 현실은 다시금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미호전세력들이 기만적인 《핵군축》타령의 막뒤에서 기어이 핵전쟁의 불길을 지피려 하고있다는것이 확증된 조건에서 그에 대처한 우리의 전쟁억제력은 앞으로 백배로 강화될것이다.


(리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