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重県木本で虐殺された朝鮮人労働者の追悼碑を建立する会と紀州鉱山の真実を明らかにする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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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年ぶりにかつての光州刑務所で暗埋葬発掘」

2017年11月14日 | 韓国で
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817557.html
『한겨레』 2017-11-05 22:18  안관옥記者
■37年ぶりにかつての光州刑務所で暗埋葬発掘
 5月団体、6日かつての光州刑務所で行方不明者探索開始
 “考古学的発掘で科学的客観的真実を求める”

 “文化財を出土するように時間をさかのぼって暗埋葬の跡を追跡します。”
 かつての光州刑務所暗埋葬発掘を一日前にした5日、5・18記念財団の内外には期待感と圧迫感が交差した。キム・ヤンレ財団常任理事は“埋めたというさまざまな証言があるので掘ってみるのは当然です。 考古学的発掘で客観的な真実に接近しようとします。まさに新しい試みで始めようとすれば怖ろしくて緊張します”と話した。
 有力な5・18暗埋葬地だと推定される光州市北区文興洞のかつての光州刑務所発掘が6日から考古学専門家が文化財を出土する方式ですすめられる。かつての光州刑務所発掘は民主化運動が起きて37年ぶりであり初めてであろう。
 民間団体である大韓文化財研究員が発掘作業をすすめて、チョ・ヒョンジョン前国立光州博物館長とチェ・インソン順天大史学科教授などが検討する。発掘団は先にかつての光州刑務所の北側塀外側農場の場所(長さ117m、幅5mの空間)あちこちに一定の間隔で試掘調査坑(トレンチ)を掘ることにした。これを通じて農場の場所の土地の下に遺骸や物体があったのか、過去に何回土を掘りおこして再び埋めたのかなど地質情報を得る。
 発掘作業は小さいシャベルなど手工具で土地を掘りかえす綿密な調査方式で進める。原則的に小さなこて、刃物、筆などの発掘道具だけを現場の状況によって慎重に使う。 重装備は必要な場合だけ使う。このような方式は国防部の朝鮮戦争戦没者検索と真実・和解のための過去の歴史整理委員会の咸平良民虐殺真実調査などで試みられたことがある。発掘の速度は遅いが精密に土壌と地層を把握して科学的情報を得ることができるという長所があるためだ。このような情報を分析していつ埋めたのか、再び掘りおこしたのかなどを緻密に追跡することができる。これまで遺骸発掘は過程より結果だけ重視してきたとすれば今回は過程と結果を学問的に検証するという方針だ。このような作業を経れば暗埋葬の真偽を判断するには15日以上かかるものと見られる。
 かつての光州刑務所には第三空輸旅団が駐留し、刑務所内外の3ヶ所が暗埋葬の場所として注目された。だが、今まで法務部の発掘同意を受けることができなかった。民主化運動当時駐留部隊指揮官が12具を埋めたとし検察に提出した略図と、服役者であった市民が塀の外で掘削機で作業する場面を見たという情報提供などを根拠に今回の発掘調査がすすめられた。法務部も去る3日刑務所全域の発掘を承認した。 法務部が同意するとすぐに5月団体らは去る4日行方不明者などが家族のもとに戻るように祈って開土祭をおこなった。引き続き掘削機をいれてコンクリート、雑草、落葉など障害物を除去して、柱とひもで作業区画を表示した。
 現在まで遺体を探せない5・18行方不明者は76人に達する。光州市は2002年、2006年、2009年に3回孝嶺洞の山、ファンリョン川の堤防など暗埋葬推定地9ヶ所を発掘したが成果を上げることができなかった。有力な暗埋葬推定地だった光州刑務所は、当時4000人余りが収監中という理由で発掘対象に含まれなかった。遺体が現われてくれば光州地検が埋葬経緯と身元確認のための捜査に入る。
                                        佐藤正人訳
                                 
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817557.html
『한겨레』 2017-11-05 22:18  안관옥 기자
■37년 만에 옛 광주교도소에서 암매장 발굴
 5월단체, 6일 옛 광주교도소에서 행방불명자 찾기 시작
 “고고학적 발굴로 과학적 객관적 진실을 찾겠다”

 “문화재를 출토하듯 시간을 거슬러 오르며 암매장 흔적을 추적합니다.”
 옛 광주교도소 암매장 발굴을 하루 앞둔 5일, 5·18기념재단 안팎에는 기대감과 압박감이 교차했다. 김양래 재단 상임이사는 “묻었다는 여러 증언이 있으니 파봐야 마땅합니다. 고고학적 발굴로 객관적인 진실에 접근하려 합니다. 막상 새로운 시도로 시작하려니 두렵고 긴장됩니다”라고 말했다.
 유력한 5·18 암매장 장소로 추정되는 광주시 북구 문흥동 옛 광주교도소 발굴이 6일부터 고고학 전문가가 문화재를 출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옛 광주교도소 발굴은 민주화운동이 일어난 지 37년 만에 처음이다.
 민간단체인 대한문화재연구원이 발굴 작업을 진행하고, 조현종 전 국립광주박물관장과 최인선 순천대 사학과 교수 등이 자문한다. 발굴단은 먼저 옛 광주교도소 북쪽 담장 바깥 농장 터(길이 117m, 너비 5m 공간) 곳곳에 일정한 간격으로 시굴 조사 구덩이(트렌치)를 파기로 했다. 이를 통해 농장 터의 땅 밑에 유해나 물체가 있었는지, 과거에 몇 차례나 흙을 파내고 다시 메웠는지 등 지질 정보를 얻는다.
 발굴 작업은 작은 삽 등 손 공구로 땅을 파헤치는 정밀조사 방식으로 진행한다. 원칙적으로 꽃삽, 칼, 붓 등 발굴 도구만을 현장 상황에 따라 신중하게 쓰는 것이다. 중장비는 필요할 경우만 사용한다. 이런 방식은 국방부의 한국전쟁 전몰자 찾기와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의 함평 양민학살 진실조사 등에서 시도된 적이 있다. 발굴 속도는 느리지만 정밀하게 토양과 토층을 파악해 과학적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장점 때문이다. 이런 정보를 분석해 언제 묻었는지, 다시 파냈는지 등을 치밀하게 추적할 수 있다. 그동안 유해 발굴은 과정보다 결과만 중시해왔다면 이번에는 과정과 결과를 학문적으로 검증한다는 방침이다. 이런 작업을 거치면 암매장 여부를 판단하는 데는 15일 이상 걸릴 것으로 보인다.
 옛 광주교도소에는 3공수여단이 주둔했고, 교도소 안팎의 3곳이 암매장 장소로 지목받았다. 하지만 여태껏 법무부의 발굴 동의를 받지 못했다. 민주화운동 당시 주둔 부대 지휘관이 12구를 묻었다며 검찰에 제출했던 약도와, 재소자였던 시민이 담장 밖에서 굴착기로 작업하는 장면을 봤다는 제보 등을 근거로 이번 발굴 조사가 진행됐다. 법무부도 지난 3일 교도소 전역의 발굴을 승인했다. 법무부가 동의하자 5월 단체들은 지난 4일 행방불명자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기원하며 개토제를 올렸다. 이어 굴착기를 들여보내 콘크리트와 잡초, 낙엽 따위 장애물을 제거하고, 기둥과 노끈으로 작업 구획을 표시했다.
 현재까지 주검을 찾지 못한 5·18 행방불명자는 76명에 이른다. 광주시는 2002년, 2006년, 2009년 3차례 효령동 야산, 황룡강 제방 등 암매장 추정지 9곳을 발굴했으나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유력한 암매장 추정지였던 광주교도소는 당시 4000여명이 수감 중이라는 이유로 발굴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유해가 나오면 광주지검이 매장 경위와 신원 확인을 위한 수사에 나선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11/05/0200000000AKR20171105015551054.HTML
「연합뉴스」2017/11/05 14:35
■광주교도소 5·18 암매장 발굴…6일 문화재 출토방식 전환
 손으로 약 10㎝ 깊이 파헤치며 정밀조사…매장문화 조사기관이 총괄 
 光州刑務所5・18暗埋葬発掘…6日文化財出土方式に転換
 手で約10㎝深く掘り起こして詳細な調査…埋蔵文化調査機関が総括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옛 광주교도소 5·18 행방불명자 암매장 추정지 발굴이 오는 6일부터 문화재 출토방식으로 전환된다.

【写真】5·18 암매장 추정지 옛 광주교도소 재소자 농장 터(빨간 선 표시 안쪽)

 5일 5·18기념재단에 따르면 광주 북구 문흥동 옛 교도소 북쪽 담장 주변 재소자 농장 터에서 손으로 땅을 파 암매장 흔적을 찾은 작업이 6일 오전 시작된다.
 매장문화 조사와 연구, 보존을 전문으로 하는 민간단체 대한문화재연구원이 5·18재단 의뢰로 발굴 실무와 현장 총괄을 맡는다.
 연구원은 암매장 추정지에 작업자를 투입해 작은 삽 등 손 공구로 약 10㎝ 깊이씩 땅을 파헤치면서 정밀조사를 한다.
 의심스러운 물체가 나타나면 채로 흙 알갱이를 걸러내 유해 여부를 선별한다.
 소형 굴착기도 현장에서 대기하며 중장비가 필요할 경우 일손을 거든다.
 애초 현장 총괄을 맡기로 했던 조현종 전 국립광주박물관장은 최인선 순천대 문화유산연구소장 등 고고학 분야 전문가 그룹과 함께 발굴 전반을 자문한다.

【写真】5·18 암매장 추정지에서 발굴 장애물을 철거하는 중장비 [연합뉴스 자료사진]

 5·18재단은 지난 4일 옛 교도소를 소유한 법무부로부터 발굴 착수 승인을 받자마자 현장에 중장비를 배치하는 등 작업에 들어갔다.

공정은 콘크리트 포장과 수풀 등 겉흙층 장애물을 제거하고, 쇠말뚝과 노끈으로 작업 구획을 나누는 단계까지 마친 상태다.
 5·18 암매장 추정지 발굴 현장에는 유적지 조사에서 쓰이는 트렌치(Trench·시굴 조사 구덩이) 설치도 이뤄질 예정이다.
 트렌치는 농장 터 땅 밑에 유해가 존재하는지, 과거 몇 차례나 흙을 파내고 다시 메웠는지 등 정교한 지질 정보를 제공한다.
 흙을 건드려 구덩이를 파낸 적이 있는지, 중장비를 동원했는지 손으로 작업했는지도 알 수 있다.
 땅속에 있는 물체가 시신인지 아닌지, 시신이 있었는데 매장 후 다시 파갔는지 등 땅속 변동 이력도 상세하게 분석할 수 있다.
 재단은 날씨 상황이 좋다면 발굴 착수 약 15일 뒤에 유해 존재 여부가 판명된다고 설명했다.
 현장에서 5·18 행방불명자 유해가 나오면 광주지방검찰청이 수사에 나설 방침이다.
 재단은 유해수습과 신원확인 주체를 두고 검찰과 협의 중이다.

【写真】5·18 암매장지로 지목된 옛 광주교도소

 김양래 5·18재단 상임이사는 "3공수 지휘관이 검찰에서 '시신 12구를 2구씩 포개서 묻었다'고 진술한 6개의 구덩이를 찾는 게 이번 발굴의 최우선 목표"라고 말했다.
 재단과 5월 단체는 1980년 5월 당시 계엄군으로 투입된 3공수여단 지휘관이 검찰 조사에서 작성한 약도와 시민 제보 등을 토대로 옛 교도소 일원을 5·18 암매장지로 지목했다.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70928_0000109062
「뉴시스」2017-09-28 18:03:20
■5·18 당시 광주교도소 암매장지 10월 발굴 가능성 열려
 5・18当時光州刑務所暗埋葬地10月発掘の可能性が開かれ


https://www.youtube.com/watch?v=VJknQQrTpa0
광주MBC뉴스  2017/09/18 に公開
■[뉴스데스크]'5.18암매장'..군 문건*증언 잇따라


https://www.youtube.com/watch?v=3We6pxEMpSs
KBS NEWS  2017/09/18 に公開
■5·18 암매장 의혹 진실 드러나나…보고서 공개


https://www.youtube.com/watch?v=5WJnjvr4pNM
JTBC News 2017/09/13 に公開
■"5.18 당시 광주교도소에 암매장 목격"…전직 교도관 증언
 "5.18当時光州刑務所で暗埋葬目撃"…前職刑務官証言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에 광주교도소에서 계엄군들이 연행한 시민들이 숨지자 암매장 했다는 전직 교도관의 증언이 나왔습니다. 5.18 암매장 의혹을 전면 재조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방부 5.18특별조사위원회는 광주를 찾아서 현장조사를 시작했습니다.


http://www.jnilbo.com/read.php3?aid=1505228400532063001
『전남일보(全南日報)』2017. 09.13. 00:00
■5ㆍ18 광주교도소 암매장 유력지점도 증언 나왔다
 익명 요구 당시 교도관, 추정 장소ㆍ매장 경위 등 밝혀
 본보 취재진 최초 확보… 행불자 찾기 새로운 전환점


http://www.jnilbo.com/read.php3?aid=1505122205531868351
『전남일보(全南日報)』2017. 09.11. 18:30
■5.18 당시, 광주교도소에서는 무슨 일이


http://www.jnilbo.com/read.php3?aid=1505055600531867001
『전남일보(全南日報)』2017. 09.11. 00:00
■[단독]"5ㆍ18때 광주교도소에 끌려간 중상자들 사망 방치"
 본보 당시 치료기록ㆍ사망 목격 교도관들 증언 확보
 중상자 등 시민 150여명 이송… 치료도 못받고 사망
 살인 행위 다름없는 만행… 교도관 "입도 뻥끗 못해"


http://www.jnilbo.com/read.php3?aid=1505055600531857318
『전남일보(全南日報)』2017. 09.11. 00:00
■[단독]"의식없고 대소변 못 가리는 중상자 이튿날 사라져"
 5ㆍ18 당시 광주교도소 의무과 민경덕 교도관 인터뷰
 5월21일 군용트럭에 부상자 50여명 실려와… 창고에 수용
 의료진들 화상ㆍ총상 중상자 치료 계엄군들이 엄격히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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