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여자입니다
길에서 카페에서 쳐다보는거 느껴지고 이쁘다는말 많이 들어요
판 보면 외모가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을 가진 글이 많이 보여요
외모가 이쁘면 잘생기면 이성이 끊이지 않겠지 대시 많이 받겠지
삶이 더 행복할꺼야 등등..
아니에요..
삶이 행복한건 마인드 차이.자신의 환경이 중요한거고
이성의 대시가 있는건 맞지만 어떤 이성인지가 중요하잖아요
주위에 남자들 보면 괜찮은 남자보다 그냥 그런 남자 별로인 남자가 더 많죠
그래요.. 이성의 대시가 10번이 있다고 가정하면 8번 9번은 아니라고 보면 돼요
그래도 대시가 있는게 어디야 못생기면 대시도 없어
8번9번 지나면 좋은 사람 만난다는거잖아 라고 할수있지만..
대시가 있으면 완전 마음에 안드는거 아니면 적어도 한두번은 만나보잖아요
만나보고 거절하는것도 마음 안좋아요 ..거절도 힘들고 지쳐요
갑자기 외로움과 쓸쓸함이 밀려온달까
이번에도 아니구나 하는 마음?
8번 9번 거절 하다보면 연애고 나발이고 그냥 혼자 지내고싶고..
제 주변에 잘생긴 남자 지인들도 겉으로 볼때나 sns에선
화려해보이고 여자가 많겠지 싶지만 실상은 외로워요
사진 찍어서 올리고 좋은 반응으로 외로움을 달래고..그러더라구요
이쁜 사랑 이쁜 연애 하는거 서로 좋아하는 사람 만나는거
그 사람의 연애운이지 외모 상관없어요..
부럽습니다